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장세형)는 지난 13일 부안 행복한웨딩홀에서 ‘6·25전쟁 호국영웅과 그 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규 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호국영웅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로연은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6·25노래 제창, 오찬,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여성예비군 대원들의 축하곡으로 시작한 위로공연은 국악과 판소리, 대금연주,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호국영웅들에게는 청려
소규모 가공창업 CEO로 구성된 부안군 우수농식품 가공연구회(회장 김갑철)가 13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15명의 CEO로 조직된 가공연구회는 뽕잎 발아 팥앙금을 이용한 찐빵 등 사업장마다 차별화된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소규모 가공사업장 대표로 구성됐다. 가공연구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판매 및 소비자 니즈에 충족하는 가공제품을 상품화해 지역 홍보마케팅 뿐만 아니라 부안군 농식품 가공 6차 산업화 활성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갑철 회장은 “가공연구회가 가공사업의 상생과 발전을 꾀할 수 있게 판매전략 공유, 신품목 개발, 연계체험 개발로 6차 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지부장 홍석렬)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 홍석렬 지부장 등이 13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지부 홍석렬 지부장은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부안예술제, 부안마실축제 등 관내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우리지역의 전통국악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이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1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종규 군수, 김봉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체조시범과 성심유치원의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사회와 이웃에 대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생활자세로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부안군수 표창(15명)과 노인회장 표창(17명) 등을 수여했다. 특히 계화면 이명화 어르신께는 백세노인에게 수여되는 청려장(대통령이 드리는 장수지팡이)을 전수했다. 김종규 군수는 “젊은 시절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오신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부안군은 오는 15~16일 2일간 위도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위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위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참여한다. 의료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혈당․혈압검사부터 방사선촬영 등 무료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 의료봉사를 통해 낙도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최근 전남·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의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장소는 부안스포츠파크 서편주차장과 국도 23호선 줄포~흥덕 경계 등 2개소이며, 부안군에 진입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축산농가, 사료·왕겨·가축운반 등)은 거점소독장소를 경유해 소독한 뒤 운행해야 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질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는 만큼 관내에 진입하는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장소를 경유, 소독을 철저히 한 후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12일 군수 공약사항 심의·이행평가를 위한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 뒤 23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6기 부안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심의와 평가를 주민참여형으로 실시해 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소통·공감·동행행정을 구현코자 도입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25명 규모로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가단 구성은 인구비례에 의한 읍면별, 성별 모집인원 배정 후 공개모집 및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의 경우 오는 2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23일 공개추첨을 거쳐 26일 위촉장을 수여, 본격적인 활
부안군은 부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역사·문화·관광지 등에 대한 해설과 이해를 도와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교육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9명이며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주민등록상 부안군 거주자로 부안지역의 역사 및 관광자원에 대한 기본소양과 자원봉사자로서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면 신규양성 교육과정과 실무수습기간을 거쳐 부안군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돼 각종 행사 시 홍보·해설·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
부안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대학입시 및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시험 과목 중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방법과 대학 입시정보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 강남지역 유명 입시전문가인 최명형, 이승혁, 김대식 강사 등이 참여해 부안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고교생, 학부모 등 입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매년 복잡하고 다양화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학습전략 및 정보 제공 등으로 성공적인 입시전
부안 위도항 다기능어항(낚시관광형)조성사업이 지역이기주란 암초에 걸려 표류하고 있다. 2018년 완공을 위해서는 이달 중으로 사업대상지를 확정해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해야 하는데도 일부 주민들의 이기심과 반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이기주의가 조만간 해소되지 않는 한 위도항 낚시관광형 어항 조성사업은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부안군은 지난해 7월 위도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낚시관광형 어항 개발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위도항 일원에 낚시관광형 어항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지역의견조사, 지역협의회, 낚시전문가 의견조사 등의 과정에서 사업효과를 극대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신화를 일군 자치단체가 있다. 바로 부안군이다. 부안군은 1960~1970년대 전성기를 지나 1990년대 이후 사양 산업으로 전락한 의복중심의 양잠산업을 ‘입는 뽕에서 먹는 뽕으로’ 발상을 전환해 대성공을 거두며 현대농업의 롤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당시 연간 총 매출액이 고작 5억 여원 이었던 양잠산업을 10여년만에 200배 늘어난 1100억 여원으로 급성장시키며 우리나라 양잠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우뚝 선 부안군의 성공마인드를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 ‘입는 뽕에서 먹는 뽕’ 발상 전환 참뽕산업 메카 우뚝 1960~70년
부안군이 부안 쌀의 맛과 멋을 예술과 접목시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부안 쌀 홍보 염색쌀 미술작품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부안군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안 쌀을 활용한 염색쌀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쌀 모형 테라코타를 이용한 조형작품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영)라이스프라자에서 주최하는 미술전으로 입상자들에게는 부안군수상과 부안군교육지원청장상, (사)한국미술협회장상, (사)목우회장상 등과 함께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입선한 작품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인사동에 소재한 전문 갤러리 ‘가나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건규)학생들과 행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영)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노인대학 조건규 학장과 행안면 이광영 주민자치위원장이 최근 군청을 찾아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30만원과 1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건규 학장은 “노인이라고 받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150명의 학생 일동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13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광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이라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위원들과 함께 150만원을 기탁하
제9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오는 23~25일 부안 곰소항 일원에서 열린다. ‘곰소에서 느끼는 오복! 건강 오감만족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종철) 주관으로 8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중 ▲오늘은 내가 젓갈김치 요리사 ▲수산물 바비큐 체험 ▲곰소젓갈 복불복·최고의 젓갈을 찾아라 ▲외국인 젓갈김치 담그기 ▲·젓갈김밥 만들기 ▲민물장어잡기 ▲젓갈행운 추첨 등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대공연 위주의 예전의 축제와는 달리 소금과 젓갈, 김치, 부안의 청정 수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KBS
제16회 부안군 농업경영인 친환경농업 오복 가족대회가 6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부안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종규 부안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한농연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농연은 부안농업의 희망”이라며 “친환경농업으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영화 ‘사도’의 촬영지이자 국내 최고의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손꼽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가 사도의 흥행에 힘입어 또다시 주목 받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봉한 영화 ‘사도(주연 송강호·유아인)’가 지난 4일 기준 관객 557만1379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 촬영지인 부안영상테마파크 또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지난 2004∼2005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시작으로 ‘대조영’, ‘징비록’, ‘왕의남자’, ‘관상’,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3일 제4회 내소사 쾌불재를 맞아 “공존과 상생의 부안군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자승스님은 이날 오후 부안 내소사에서 열린 제4회 쾌불재 및 제13회 산사음악회에서 진학 내소사 주지스님이 대독한 부안군민 화합메시지를 통해 “부안은 국책사업 유치 후유증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승 스님은 “과거 부안은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찬반으로 나눠 극심한 분열과 갈등으로 큰 아픔을 겪었다”며 “한번 상처받은 마음이 쉽게 치유되지 않겠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 부안지역을 지켜온 가족이자 친지, 이웃으로서 지
부안군이 2015 부안마실축제 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는 입장료를 징수하는 부안지역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연계해 관광객 공동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5 부안마실축제를 기념해 시범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스탬프 투어는 KTX 및 서해금빛열차 승차권 소지자와 참여업체 입장권 소지자, 매년 마실축제 행사장 스탬프 소지자로 평균 30% 할인된 금액으로 13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3개 관광시설 중 5곳 이상 SNS 인증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13개 관광시설은 부안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청림천문대, 영상테마파크,
부안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창수) 임직원과 보육교직원들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군에 따르면 부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이창수 회장과 임원진 등은 지난 2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군수에게 후원회원 가입신청서 63매를 전달했다. 이창수 회장은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뜻을 같이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안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앞장서 후원자 발굴에도 힘을 써야 하는 건 당연한 일로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사업에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이 신규 모범음식점을 신청·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이거나 지정이 취소된 전력이 없는 업소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15일까지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식품위생팀) 및 부안군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는 모범업소 세부지정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시판 부착과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부안군 대표음식점으로도 소개된다.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식 및 절차 등은 부안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