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장노년층 인구 중 많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다가도 끊는 현상과는 정반대로 청소년 흡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한참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울 경우 장기와 세포에 치명적인 해를 끼친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의 경고다.미국 대통령은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청소년 흡연 규제책까지 마련한 바 있다. 우리나라 성인들 흡연율은 69%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고등학교 3학년생의 그 비율이 43%나 된다고 한다.고3학생 절반 가까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셈이다. 상당히 오래 전에 담배 판매소가 거래제한 없이 늘어나고 자판기까지 마구 설치해 놓은 것도 흡연인구가 늘어난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와 있다.뒤늦게나마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한 국민건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 일부 진통을 겪고 있다.이미 군산시와 익산시 공무원들은 시간외 수당 반납 등을 통해 각각 10억 원과 30억 원을 모금키로 한 바 있다.반면 전북도 집행부와 공무원 노조는 지난 23일 간담회를 가졌으나 시행 방법을 놓고 큰 차이를 보여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집행부는 모든 도청직원의 봉급에서 일정부분을 모아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 대략 100명을 1년간 고용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측은 여기에다 도의원 시책추진비와 도지사 시책추진비 및 행사비 등을 모아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자는 안을 제시한 것이다.사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 방식에 대해 국가직이나 지방직 모든 공무원 사회의 반응은 곱지 않은 것 같다.가장 큰 요
민주당은 25일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최대 쟁점법안인 언론관계법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직권상정함에 따라 상임위 일정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박병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직권상정 직후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일단 상임위 전면 중지와 오후 6시에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정세균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등은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언론관계법 직권상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 대표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다./뉴시스
민주당은 25일 언론관계법 기습 직권상정 논란과 관련, 22개 법률안에 대한 의안이 배부되지 않았고,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법안 명칭을 잘 못 읽은 점 등을 이유로 무효라고 주장했다.조정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방위 여야 간사간의 의사일정 합의가 전혀 없었고, 날치기 시도 때 문방위원들은 의안을 배부 받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배부하려고 준비한 의안의 대표 법률안과 다른 명칭을 사용했다"며 "고 위원장의 날치기 상정 시도는 원천 무효"라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국회 속기록에는 고 위원장이 “의원장으로서는 국회법 제77조에 의해서 방송법 등 22개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법을 전부 일괄 상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행정실, (의원들에게) 의안 전부 배부하라"고 밝힌 뒤 "미
"지성이형을 한 번 막아보고 싶다."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다부진 자신감을 보였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유니폼을 입게 된 조원희(26)는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조원희는 입국하기 전날 위건과 2년6개월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귀국길에 올랐으며, 조원희의 매니지먼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의 이동엽 대표는 이날 "연봉은 100만 파운드(약 22억 원)이다"고 밝혔다.조원희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설기현(알 힐랄), 이동국(전북), 김두현(웨스트브롬)에 이어 여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편안한 복장으로 입국 게이트를 빠져 나온 조원희는 “아직 실감이 안나고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rd
한나라당 소속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 방송법을 비롯한 언론 관계법을 기습 상정했다.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49분께 중 다음 전체회의 소집 여부를 놓고 논의하던 중 야당이 합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기습 상정을 강행했다.그러자 전병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으로 달려와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으나, 고 위원장은 상정을 선언한 뒤 곧바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민주당 전병헌·서갑원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고 위원장이 언론 관계법의 구체적인 명칭을 열거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상정한다'는 명확한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채 '상정할 수 밖에 없다'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만큼 원천 무효"라며 강력 반발했다.반면 나경원·김효
새만금 사업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새로 조성되는 간척지내에 축산업을 허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국정 과제의 하나로 새만금지구에 대규모 농어업회사를 유치하기로 하고, 그동안 사업설명회까지 마쳤으며 다음달중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사업대상 자격에 축산업 등의 생산 및 가공·유통시설 등도 포함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축산업은 대표적인 환경오염 산업이다.그동안 보아왔듯이 축산업은 반드시 수질 및 대기 오염 등 환경오염을 수반하게 된다.오염 방지시설을 아무리 완벽하게 한다 해도 폐수가 유출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며, 대기 오염 및 악취는 막을 방도가 없다.농어촌 공사는 자연순환형 모델로 환경오염이
전 세계의 그 어떤 연습라운드에도 이토록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적은 없었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8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34. 미국)의 공개적인 연습라운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밝혔다.우즈는 25일 밤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도브 마운틴 리츠칼튼GC(파72. 7833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WGC-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현재 우즈는 지난 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무릎 재수술을 받아 254일만에 공식 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제아무리 '골프황제'라고 하지만 8개월이 넘도록 제대로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즈의 경기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했다.연습을 마친 뒤 우즈는 "스윙의 흐름을 되찾
EBS TV 드라마 ‘비밀의 교정’이 28일부터 토요일 오후 4시30분에 재방송된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22)의 데뷔작이다.개성이 제 각각인 청소년 6명이 세상과 부딪히고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이 드라마는 2006년 EBS가 방송했다. 이민호와 영화 ‘과속 스캔’의 헤로인 박보영(19)이 주연했다.극중 이민호는 한 때 촉망받는 축구선수였다가 퇴출 위기에 처한 고교 축구부원이다. 주변의 일에 큰 관심이 없는 듯 하지만 말없이 친구를 챙겨주는 스타일이다.박보영은 교사를 좋아하는 말괄량이 여학생이다. 톡톡 튀는 귀엽고 밝은 캐릭터다.EBS는 “이민호, 박보영의 인기가 높아
전국 50여개 대학 법학 교수 250여명은 25일 행정안전부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조직 축소 방침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에 의한 인권위 축소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인권위 조직 축소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인권위는 유엔이 정한 '국가인권기구에 관한 국제적 기준'(일명 '파리원칙')에 따라 설립된 무소속 독립 기구"라며 "인권위는 입법, 행정, 사법 어느 부문에도 속해 있지 않으며 행정부의 조직에 관한 법률인 정부조직법 상에도 규정되지 않은 독립 위원회"라고 밝혔다.이들은 "인권위의 업무는 설립 이듬해인 2002년과 비교할 때 진정은 2배, 상담은 4배, 민원은 10배나 늘었다"며 "인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 8만9051명 중 1만7000여명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특수교육 실태조사' 결과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 수가 전체 학령인구 940만8624명 중에서 8만9051명인 0.95%로 조사됐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 중 취학을 한 학생은 7만7764명,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으나 특수교육 지원을 필요로하는 학생은 6280명은, 1만1287명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미취학학생으로 조사됐다.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미취학 학생 중 5310명은 어린이집에 취원을 하고 있었고, 8273명은 아예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기관 재학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유&
국제노동조합조사단은 25일 한국 정부의 노동조합 탄압 상황이 지난 해보다 악화됐다고 밝혔다.국제노총(ITUC)과 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TUAC), 국제금속노련(IMF), 국제공공노련(PSI) 등으로 구성된 국제노동조합 조사단은 23일부터 사흘 간 국제노동기구(ILO) 제소 대상이 된 노동탄압에 관한 실태조사를 한 뒤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날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서 조합원과 노동조합의 권리를 탄압하는 상황은 OECD 감시과정이 중단되고, 지난 해 6월 ILO 권고가 제출된 이후 개선되기는 커녕 악화됐다"고 밝혔다.이들은 "1996년 한국 정부가 OECD에 가입하면서 노동법을 국제노동기준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실 간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노동법 조항들과
지난 해 경기불황이 가시화되면서 실질임금은 물론 명목임금까지 IMF 외환위기 이후 10여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는 5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702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조사결과, 지난 해 4분기 근로자들이 실제 받는 명목임금은 266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271만9000원) 대비 2.1%(5만8000원) 하락했다.이는 10인 이상 상용근로자의 임금과 비교했을 때 전년 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1998년 2분기 명목임금 증감률이 마이너스 1.2%를 기록한 뒤 11년만이다.물가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임금의 하락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 물가상승률(4.5%)은 3분기보다 1
국민 10명중 7명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가 2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1%가 현 정부의 1년간 교육정책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7%. 또 최근 '성적 조작' 논란을 빚고 있는 일제고사 형식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2%가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력평가 결과 공개에 따른 학교간 경쟁 방식 도입에 대해서도 반대가 59.1%, 찬성이 37.9%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전교조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4, 25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3.1%이다./뉴시스
맨유, 풀럼과 3월 8일 FA컵 8강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이 FA컵 8강에서 맞붙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스완시 시티와의 FA컵 5라운드(16강) 재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재경기 끝에 힘겹게 8강에 오른 풀럼은 오는 3월8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대결하게 됐다.풀럼은 지난 14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 소속의 스완시 시티와 벌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치렀다.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던 풀럼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점을 내줘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전반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제2회 대회에 출전하는 16개국 44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두 팀은 3년 전 초대 대회 챔피언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특히, 미국은 한국과 멕시코에 연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도 실패했다.명예 회복을 노리는 두 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선수들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홈에서 경기를 갖는 미국은 28명 전원을 현 메이저리거로 채웠다.내셔널리그 홈런왕 라이언 하워드(30. 필라델피아)와 포수 타격왕 조 마우어(26. 미네소타), 마약 중독을 이겨낸 조시 해밀턴(2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미국 최대 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한다.U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추성훈과 계약을 맺었고, 오는 여름 옥타곤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K-1에 데뷔, 유도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추성훈은 지난 해 11월 K-1과 계약이 만료돼 무적선수로 남아 있었다.최근까지 UFC 진출과 일본 잔류를 놓고 고심했던 추성훈은 결국, 미국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새 둥지를 틀었다.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추성훈을 UFC에 데려 오게 돼 매우 흥분된다.그는 미들급 디비전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뛰어난 유도 실력과 서브미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2010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본격적으로 대비한다.축구협회는 25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26일 소집돼 2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4월1일 북한과의 최종예선 5차전까지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체 8경기 가운데 4경기를 치러 2승2무로 승점 8점을 확보해 B조 선두에 올라있다.북한(2승1무1패)과 이란(1승3무. 이상 5점)이 바짝 뒤를 쫓고 있고 아직 4경기가 남아 있어 본선 진출을 낙관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북한과 이란에 3점이 앞선 상황에서 한국이 4월1일 열리는 북한과의 5차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비교적 여유가 생길 수 있다.이후 6월6일 열리는 UAE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사우디
"최고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해 기쁘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침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했다.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던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대표팀 전지훈련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 대표팀에 합류했다.생애 첫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추신수는 "친구, 선배들을 만나 기쁘고, 최고의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하게 돼 설레이고 꿈만 같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이번 WBC대표팀이 추신수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이승엽(33. 요미우리)과 김동주(33. 두산) 등,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어 왔던 타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한국대표팀에서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는 이들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추신수는 김인식 대표팀
오는 3월 2일 출범하는 '홍명보호 1기' 명단이 발표됐다.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25일 오후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될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1차 훈련에 소집될 28명의 선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홍명보 감독은 3월 7일 개막되는 K-리그 2009시즌 1라운드 일정을 고려해 대학생 위주의 선발명단을 꾸렸다.K-리그 출신 선수는 전북현대의 미드필더 서정진(20), 부산아이파크의 골키퍼 이범영(20), 미드필더 문기한(20. 서울), 공격수 김다빈(20. 대전) 등 4명이 포함됐다.대학팀에서는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미드필더 한국영(19)과 공격수 배천석(19. 이상 숭실대) 등이 새롭게 U-20 청소년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공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