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사업으로 2015년 아동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프로그램 ‘움직이는 성문화센터 탁틴스쿨 와~’를 지난 11∼12일 양일간 관내 아동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행안초등학교와 부안남초등학교, 부안동초등학교 등 3개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강의 중심이 아닌 체험중심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공간으로 활용된 대형버스는 아이들이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
부안 성황라이온스클럽(회장 김문수)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은 부안 성황라이온스클럽 임원진 등이 11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 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회장은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하나로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부안 성황라이온스클럽은 각종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이웃사랑 물품 기탁,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부안소방서는 지난 3일 부안군청사 앞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된 부안군청 이승진(40)주무관과 김용범(22) 공익요원에게 하트세이버 뱃지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사람들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뱃지를 수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앞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한 A씨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였던 A씨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바 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국내 최대 고려청자 유적지 중 한곳인 부안 유천리 요지가 지자체의 무관심과 관리소홀로 방치되면서 수년째 시련을 겪고 있다. 8일 오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위치한 사적 제69호로 지정된 유천리 요지.이곳은 전남 강진과 함께 고려청자 대표 제작지로 평가 받는 곳으로 최 전성기인 12∼13세기에는 40여개가 넘는 가마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는 2개의 가마터만 보존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9년 일본인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곳 요지는 일본인들의 심한 도굴로 인해 최고의 파편을 간직한 가마터들의 퇴적층은 거의 파괴되었고, 이곳에서 나온 수백 점의 고려자기도 대부분 일본으로 빼돌려지는 아픈 역사를 지녔다. 해방 후에도 유천리 요
지난 8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안지역에서 효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이날 효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300여 홀몸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렸다. 특히 이 카네이션은 민들레 가족봉사단과 관내 청소년 봉사단 등이 휴일을 반납하고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주산면(면장 김연식)역시 민원인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운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주산면은 이날 면사무소를 찾는 나이 드신 민원인을 비롯해 노인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점심식사를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부안지역 13개 읍면도 각자 독거노인 나눔행사와 경로잔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
부안군은 KBS TV쇼 진품명품이 오는 26일 오후 1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 위치한 해의길 유원지에서 출장감정을 녹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감정에서는 고서화(그림)․고서(글씨)․도자기․민속품 등 군민이 소지하고 있는 소장품 등을 전문 감정위원으로부터 직접 감정 받아 볼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 사람이 여러 점을 감정 받을 수 있지만 화폐와 우표 감정은 불가하다. 참여 문의 및 접수는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063-580-4242)로 문의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22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장감정을 계기로 우리지역 고 미술품의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rd
1일 부안읍 일원에서 개막한 ‘2015 부안마실축제’가 3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3일 폐막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심 거리형축제로 진행된 이번 마실축제는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이것이 바로 축제”라는 큰 호평을 얻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이번 마실축제는 엄마아빠 손을 잡고 마실 나온 5살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 그리고 80이 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게 하는 등 모두를 하나 되게 만들었다. 주민들은 축제기간 동안 방폐장사태로 지난 10여년간 담아놨던 응어리를 풀어낸 듯한 환호성을 질렀고 그 감정을 오롯이 춤으로 전달했다. 폐막식에 앞서 주민과 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강강
웅장한 페레이드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풍성하고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2015 부안마실축제’ 향연에 부안군이 들썩였다. 2015 부안마실축제가 30여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부안읍 도심거리 및 군 전역에서 열린 부안마실축제가 부안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공무원과 경찰 등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질서정연한 관람문화는 축제를 한껏 빛나게 했다. 올해 처음으로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열린 이번 마실축제는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살린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시작부터 화려하고도 웅장한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5월이면 가족들의 나들이 기회가 많아진다. 가까운 공원이나 유원지 등도 좋지만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산행도 그만이다. 요즘 산야는 연두색 옷으로 치장하며 찾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산새소리, 산속 여기저기에 피어있는 화사한 꽃들과 이름 모를 야생화의 아름다움은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이 모든 것을 갖춘 아주 아름다운 산행코스가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인 부안군 변산면 사자동∼직소폭포 구간이다. 이 구간은 등산로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에 무리가 없고,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산새소리, 길가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보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
부안군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는 것. 이에 따라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이 가입되며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보험기간 중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은 3000만원이 지급되고 3~100% 후유 장애는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시 진단 4주 이상 10만원부터 8주 이상 50만원까
“오복 받으러 부안으로 마실오세요” 부안군 대표축제인 ‘2015 부안마실축제’를 위해 수개월 여간 구슬땀을 흘린 마실축제 제전위원회 및 부안군 등이 손님맞을 준비를 끝내고 축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올 마실축제는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 위도 띠뱃놀이 재현행사, 물총대전, 얼씨구 좋구나 대동한마당 등 모두 10개 분야 5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내달 1일부터 3일간 펼친다. 특히 5월 1일 오후 4시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는 부안지역 13개 읍면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이색적이고도 웅장한 퍼레이드를 연출
2015 부안마실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안지역 상가와 식당 등이 축제기간 동안 대대적인 할인행사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부안군내 상가 및 음식점 등이 마실축제가 열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오복을 나누는 의미에서 자발적인 할인행사와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상가 및 음식점의 할인율과 서비스는 동일하진 않지만 업주들이 상황에 맞춰 축제 이벤트로 할인행사를 추진키로 했다는 것.군은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이들 할인업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업소 입구에 깃발을 달아 표시하기로 했다. 부안상설시장 한 상인은“마실축제 기간에 신선한 해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며“마실축제에 오시면
“오복 받으러 마실축제에 꼭 갈게요” 5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5 부안마실축제’에는 주한 외국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군 전역에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에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유학생 등 200여명이 다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외문화홍보원은 마실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일원에서 ‘주한외국인, 한국의 문화유산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악과 강강술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한공관 대사 및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전주대학교 유학생 70여명도 축제 첫날인 다음달 1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부안마실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친절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축제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올 마실축제 설명, 자원봉사활동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자원봉사자는 마실축제의 얼굴이자 부안의 자랑스런 군민대표”라며 “마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인정미 넘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축복의 땅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신문에 나오는 기사나 사설, 칼럼, 광고, 사진 등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NIE(Newspaper ln Education) 신문활용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NIE 신문활용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키워주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신문을 읽고 활용함으로써 논리성 향상 및 글쓰기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방법이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언어능력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NIE 신문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
앞으로는 부안 뽕잎바지락죽이 전국 이마트매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부안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이마트와 부안 농·특산물 상품개발 및 유통·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안 농·특산물에 대한 원활한 상품개발 및 유통·판매·홍보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우선 1차적으로 부안의 대표 상품인 뽕잎바지락죽 상품화를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한 품목씩 소비자 기호에 맞게 재구성해 다양한 상품을 생산, 전국 유통망을 통해 홍보·판매하기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MOU 체결로 부안군 신성장산업인 참뽕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27일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관에서 도내 14개 시·군 의장단이 참석한가운데 ‘제204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새만금 남북 2축 조기개발 및 가경작 허용 건의안과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지원 확대 건의안 등을 채택하고 시기와 건의방법 등을 논의 했다.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은 “축복의 땅 부안에서 제204차 전북 시·군의장단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제2회 새만금 전국승마대회’가 부안에서 열린다. 부안군은 ‘2015 부안마실축제’ 기간인 5월 1~3일 부안 변산면 소재 새만금관광지구 일원에서 제2회 새만금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승용마 250며 마리가 출전해 선수와 호흡을 함께하는 지구력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승마인구 저변 확산은 물론 새만금과 축복의 땅 부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안을 요트산업과 더불어 승마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지난 주말 부안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주민들을 흥겹게 했다. 우선 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대회 및 제59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24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김종규 부안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김원철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사업회 회장, 주민 및 향우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백산면 동학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백산중·고등학생 300명의 진군행렬, 예화무용단 ‘다시 피어라 녹두꽃이여’ 공연,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21년 전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25일에는 부안특산품인 곰소소금과 젓갈을 주제로 한 제8회 진서면민의 날
부안군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꽃 박람회전시관에서 고양시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최성 고양시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재고양부안향우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한 민간단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시책 및 주민소득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직거래를 실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