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우석대학교가 아토피Free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라종일 우석대학교총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및 환경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를 위한 공동노력을 약속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의학(삼성서울병원)과 대체의학(전주대학교)에 이어 한의학(우석대학교) 협약 체결로 양·한방·대체의학의 협진과 연구를 통한 아토피치료·치유·연구 기반이 갖췄다.주요 협약 내용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한방치료 및 한의약적 케어 분야에 대한 교육 컨텐츠 개발 ▲한방 치료약품 개발 및 관련 산업분야 공동 연구 및 지원 ▲진안군 한의
진안군의료원 부지가 일원공업사 뒷편인 진안읍 군상리 90-184번지 일원으로 확정됐다.군 의회는 지난 12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진안군의료원 건립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을 채택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확정된 부지의 토목공사비가 총 18억8천100만원, 총 사업비 139억1천800만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일부의원은 토목공사비가 23억2천400만원 증액되고, 총 사업비가 48억 가까이 늘어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부지조성의 경우 토사를 매각해 4억4300만원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해도 용지 매입비까지 합치면 총 28억81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평당 토목공사비는 28만9000원으로 대안 부지로 제시된 곳의 16만5000원, 13만3000원 등과는 상당한
진안군은 봄철을 맞아 포장도로의 파손과 도로절개면의 낙석, 측구 및 노견에 퇴적된 토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를 정비한다.이번 춘계 도로정비기간은 지난 12일부터 5월 7일까지(26일간)로 정비대상은 진안군 관내 도로(군도, 농어촌도로) L=627km에 대해 실시한다.중점점검 및 정비사항은 노면 포장파손 및 균열보수, 도로절개면의 낙석․산사태 우려지구 점검 및 제거, 측구 및 노견에 퇴적된 토사 제거, 도로변 침하보수 등이다.군 관계자는 “군 장비 4대(굴삭기 1대, 로우더 1대, 덤프 2대) 및 수로원 7명을 투입해 신속히 보수와 정비를 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원할한 교통소통을 도모 하겠다&r
진안군이 12일 진안을 홍보하기 위한 ‘진안고원 스토리텔링 워크숍’ 발표회를 가졌다.‘진안고원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이야기를 통해 진안을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진안군청과 읍면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참가자들과 문화유산 해설사, 문화의집 사무국장등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서울에서 창조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한 대표의 강의와 그룹의 토론으로 지난달 3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진행되어 5개조로 편성해 발굴한 스토리를 발표했다.스토리텔링에 참여한 5개조에서 주제로 정한 마이산과 홍삼, 아토피, 마실길, 특산음식 등에 대한 각각의 발표와 질의 및 답변, 총평이 이어졌다.주요 발표내용은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9일 새마을협의회원들과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천 상암에서 마조까지 약 3.3Km 구간 가로변에 고염나무 800여주를 식재했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씨 없는 곶감으로 유명한 정천면 도로변에 감나무를 식재해 경관수로도 활용과 감을 수확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참여자들은 이밖에도 기존에 식재돼 있는 가로수에 산림용 고형비료 복비 주기를 실시했다.이번에 식재한 고염나무는 내년까지 잘 가꾸어 이 지역의 씨 없는 감나무와 접을 붙이게 되며, 4~5년후에는 씨 없는 감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현장 교육학교’를 운영한다.8일 군에 따르면 농림식품부 2010년 귀농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진안 (사)무진장 좋은마을 네트워크(대표 박천창)가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사업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실습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 귀농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지난해 4월 농식품부의 귀농귀촌 종합대책 지원사업 이후 귀농에 대한 인식변화와 더불어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과거 IMF때의 귀농정책의 실패를 거울삼아 도시민에게 귀농하기 전 최소한의 기본적 지식을 습득시켜 정착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귀농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실습중심의 귀농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순창군 복흥면 사창마을을 돈 분뇨 액비를 활용한 화학비료 없는 마을로 조성해 나가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사창마을은 6일 사창마을회관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직원과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사창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앞으로 사창마을을 분뇨 액비를 활용한 화학비료 없는 마을로 조성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가꿔나가고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방안을 공동 협의해나갈 계획이며, 사료품질을 개선해 양질의 액비를 밭작물에 활용함으로써 화학비료 절감효과를 거두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오는 7월 예정인 진안군은 ‘제3회 진안군 마을축제’와 관련해 슬로건 및 아이디어, 참가마을 등을 공모한다.슬로건과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기존 축제와 제안자가 직접 진행까지 할 수 있다.참가마을 공모는 주민들의 회의를 통해 참여의사가 분명한 마을로 한정되어 있고, 인근 마을 주민까지 즐길 수 있어야 한다.마을축제 슬로건 및 아이디어 공모는 최우수작 각 1편씩 30만원과 우수작 각 1편씩 15만원, 가작 각 5편씩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공모 접수는 모두 4월 16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누구나가 가능하다.접수처는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이고, 문의전화는 432-0245, 430-2922이다.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
순창 강천산에 새롭게 들어선 농특산물 판매장이 본격적인 상춘객을 맞이하면서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주말을 맞아 본격 개장에 들어간 이 곳 농특산물판매장은 11개 읍ㆍ면별로 지정된 부스에서 각 작목반들이 친환경미나리, 고구마, 도라지정과, 쌍치복분자주, 잡곡쌀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도 호남의 금강 순창 강천산에 들러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고 믿을 수 있는 순창의 우수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생산자는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그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됨
진안군의 귀농귀촌 및 마을만들기 사례가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일본 오사카 시립대 야하기 히로시 교수외 9명이 귀농귀촌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진안군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및 귀농귀촌 현장을 탐방하고 관련된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서다.이들 박사일행은 군의 마을만들기팀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상전면 금지마을 견학과 이춘식 위원장의 마을사례발표, 주민들과의 토론 등으로 방문일정을 보냈다.정미소를 리모델링해 농촌지역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계남정미소와 쇠퇴해가는 면 소재지 기능을 살리기 위해 귀농인들과 지역주민이 조성한 작은도서관, B마트, 소재지 간판개선사업 등 백운면의 마을만들기 현장을 답사했다.또 전국적으로 마을만들기 성공사례로 알려진 능
진안군이 도내에서 조기집행 추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인 1천119억원 가운데 3월말 현재 727억원을 집행해 39% 추진율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군은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인 1천865억원 중 60%인 1천119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일자리지원과 SOC사업, 민생안정관련 사업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초부터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각 실과의 사업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상시 관리를 해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월사업도 전년대비 40%가 감소됐으며, 조기집행 3월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진안군의회 가선서구 김현철(44∙무소속) 예비후보가 6,2지방선거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진안읍 쌍다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 예비후보는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군민을 위한 군의원이 되겠다”면서 “진안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섬은 물론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아픔을 대변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진안을 명실공히 체류형관광지로 육성함은 물론 전국 대표농산물을 보유한 으뜸고장으로 발
진안군의원 나선거구 박명석(56)씨가 2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명석씨는 “지방의원이 당의 경선을 거쳐 출마하는 것은 오히려 지역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반드시 군 의원으로 당선돼 올바른 지방정치를 실현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그는 “특히 수몰민들과 귀농인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다”면서 “지방의원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박명석씨는 농업인 단체 연합회장과 농촌지도자회, 정천면 청년회장 등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기변화에 따른 철저한 작물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기상현황을 분석한 결과 3월말 기준 강우량은 전년보다 83.5㎜, 평년대비 27.1㎜ 많았고, 일조시간은 434.8시간으로 평년대비 1월은 3.6시간 많았으나 2월 39.5시간, 3월 58.1시간정도 일조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3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반적으로 강우량이 많았고 일조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 됐다.기온도 고추 가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말~3월 중순 이후 현지조사결과 지온이 밤에 11~16℃ 정도로 유지되어 고추묘의 생육적온인 밤 18℃ 이상보다 낮았으며, 토양의 다습한 환경 때문에 생육불량이나 병해가 일부 발생한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하고 있는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5월말까지 호박고구마밭 분양을 실시한다.호박고구마밭 분양은 1구좌에 16.5㎡(5평정도)를 임대하는데 3만원 투자로 농장주가 될 수 있다.임대기간은 오는 9월 중순 수확기까지 이며, 고구마밭에 농장주 푯말 세우기, 생육상태 정보제공, 수확시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호박고구마 캐기 체험은 분양받은 면적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모두 가져갈 수 있는데, 1구좌 고구마밭에서는 최소 10Kg짜리 3박스에서 최대 6박스까지 수확할 수 있어 농촌체험과 함께 푸짐한 수확의 기쁨도 더하고 있다.체험행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진 체험 농장주들이 올해에는 분양전에 미리 분양문의 및
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인 고준식씨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준식씨는 “현실의 벽은 철옹성처럼 견고했고, 의지와 열정보다는 정치권에 몸담은 경력이나 이력서의 길이가 당락을 좌우하는 현실앞에서 준비부족과 역량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다”면서 “정치적 도전이나 현 시점에서의 후보직 사퇴가 나름대로 우리 사회에 조그만 울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진안군의 수장 자리는 권력을 탐닉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되고, 또한 개인의 명예를 희구하는 수단이어서도 안된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인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잘 모실것인지만 고뇌하고 결행할 수 있는 자만이 진안군수의 자격
진안군은 지난달 31일 안천면 신괴리 지사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한 지사산촌생태마을은 지난 2006년 산림청으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년동안 12억5천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지사 생태마을은 마을안길 포장과 마을쉼터 등의 생활환경개선사업 및 산촌휴양관, 마을공동창고, 대형관정, 오미자, 고사리, 호두 재배단지 등 생산기반 시설을 갖췄다.도시민들이 산촌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산촌휴양관을 비롯해 고사리 채취와 오미자, 호두따기 등 각종 산촌 체험을 할 수 있다.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덕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지사 생태마을은 예로부터 낚시터로 알려진 지산제 또한 자리잡고 있어 도시민들의 활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황관선 지사산촌생태마을 추진위원장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0년 도농교류협력사업 공모에 진안군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공모한 ‘농촌을 알고 마을을 느끼자’사업이 선정돼 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군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농촌의 대표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테마로 가족여행과 캠프형식으로 운영하는 도시가족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다섯 가지 이야기가 있는 마을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농촌을 알고 마을을 느끼자’ 사업은 오는 4월11일까지 약 10여 차례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5가지 테마는 ▲생명농업의 가치(도시농부를 꿈꾸며),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 도시민(가족)들에게 아파트 베란다 텃밭 나눠주기, 마을의 농사 고수들에게 농사배우기 ▲시골학교
진안군 광역의원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김정흠 예비후보가 30일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서는 내외 인사와 친인척,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예비후보의 필승을 결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광역의원에 당선되면 전북도와 진안군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군민을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마음을 다졌던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2선 기초의원을 지내면서 진안군 의회 4대 부의장과 5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무소속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29일 진안읍 군상리 우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후보의 필승을 결의했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6.2선거에 진안군수가 쓸 돈이 1조2천억원이 넘고 일을 시켜야 할 공무원이 800여명이 된다”며 “군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쓰고 행정을 반듯하게 잡아 기필코 진안의 살길을 트고 새로운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살기 좋은 진안건설을 위해 경주한다면 낙후 진안은 사라지고 인구는 늘어날 것이다”면서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조하는 아름다운 진안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