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하며, 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모든 자료 또는 정보가 대상이 된다.교육부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분석’을 주제로 학생부(데이터분석·아이디어 기획)와 일반부(데이터분석·아이디어기획·서비스/상품) 2개 부문 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치도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8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제주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서 학력 신장과 IB 프로그램, 인성 교육, 진로·진학 교육 등을 두고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자 머리를 맞댄 바 있다.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진로·진학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 자격을 갖춘 청소년들에게 “생애 첫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친 뒤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입법청원을 하는 등 참정권 획득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만 18세 학생은 지난 2019년 선거법 개정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투표할 수 있다.서 교육감은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정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북의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율’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환기설비 개선사업 목표치를 100% 이상 달성한 시도교육청은 광주, 울산, 전남, 충남 네 곳이었다.이중 충남은 143.68%를 기록,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전북은 작년 81개 학교를 개선 목표치로 설정했는데, 이 중 77개 학교 대상으로 개선을 마쳐 95.06%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전국 평균 목표 달성률은 42.81%다.개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9월 1일 자 교장공모제 시행 계획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교장공모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요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책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고, 교장 임용 방식을 다변화해 교직사회의 활력을 제고하는 제도다.전북에서는 올해 3월 1일 기준으로 초빙형 40개교, 내부형 21개교, 개방형 5개교 등 총 66개교가 교장공모제를 운영 중이다.9월 1일 자 교장공모 대상 학교는 초등 33개교, 중등 18개교로 대상 학교 중 교장결원학교
전북대학교는 8일부터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한다.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유급 시점이 코앞까지 다가왔기 때문이다.5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대 의대는 학생 665명 중 641명이 휴학 의사를 밝히고 수업을 거부함에 따라 지난달 4일 개강 이후 현재까지 휴강 상태다.전북대는 한 학기 수업 시간 중 4분의 1을 이수하지 않으면 유급된다.이에 따라 의예(예과) 1학년은 지난달 28일, 2학년 및 의학과(본과)는 4월 19일이 유급 마지노선이다.전북대는 대면 방식과 더불어 비대면 수업을 함께 진행하고, 야간 보충 강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 운영 학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2023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501개 학급에서 역할극을 진행한 바 있다.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담임교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역할극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을 살펴보면 ‘강사의 수업 전문성’은 98.2%, ‘학생 공감 유도 능력’은 97.9%, ‘학교폭력 예방 효과’는 95.1%에 달했다.올해는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역할극 참여 대상을 4~5학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공감교육을 확대·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도내 학령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3년간 680여 명이 늘었는데, 이 중 74%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 장애공감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먼저 ‘함께 걷는 우리,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주제로 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술작품 22점이 ‘온(ON)통 미술관(https://www.lalaseol.com/)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전시공간에 게시된다.‘장애공감 숏폼 챌린지’도 제작·공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다만 집중신청 기간을 놓쳤더라도 11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 학년 과정 학생에게 지급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20만 원이다.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초6, 중·고3, 특수학교 해
전북 학생들의 비만도가 4년 사이 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지난달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주요 결과’와 ‘2023년 학생 건강검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을 합산한 도내 학생들의 비만도는 지난 2019년 26.1%에서 2023년 33%로 늘었다.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29.6%다.시도별로는 전남이 37.1%, 제주가 35.4%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25.6%, 경기가 26.8%로 가장 낮았다.2023년 도내 학생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지난 2022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북교사노조는 3일 “일부 학교장들이 2023년 이전 보급된 전자기기 분실 건에 대해 정보담당교사에게 변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반발했다.교사노조는 먼저 “교육현장에서는 주당 20시수 이상 수업하는 교사들이 정보담당교사를 맡아 태블릿PC와 노트북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교사 본연의 업무인 수업에 집중할수록 기기대여와 반납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없는 모순된 구조로 인해 분실 사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치도교육청이 배포한 매뉴얼에는 개인정보, 정보보안, 스마트기기 관리, 홈페이지, 소프트웨어 관리 등 다수의 업무가 정보담당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단체협약 갱신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전북지부가 6월 17일을 ‘전북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단체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양측은 지난 2월 8일 절차와 방법을 합의하는 예비교섭에 돌입한 뒤 2월 말부터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지금까지도 본교섭을 열지 못했다.이들이 마지막으로 체결한 협약의 유효기간은 지난 3월 16일까지인데, 자치도교육청이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시 효력은 만료일 3개월 이후 사라진다’는 공문을 전북지부에 발송하자 만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