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라권 전통시장의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20만8천7원으로 전국 5개 권역 중 가장 낮다고 발표했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김장재료 구입비용 조사는 전국 17개 지역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것이다. 권역별로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20만8천원~22만3천원 선으로 전라권, 충청권, 수도권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대형유통업체는 23만 9천원∼24만 2천원 선이며, 낮은 순서대로 경북권, 충청권, 경남권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평균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1만7천476원, 대형유통업체 24만2천260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1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서병선
2012.11.2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