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이 도내에서도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19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는 이날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과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사관학교 입소식을 가졌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대는 올해 34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주대는 최종 선발된 48명의 창업자들을 위해 과제당 최고 5천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사무집기를 포함해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50시간 이상의 창업교육과 1:1 전담 멘토링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을 초청, ‘원高·엔低 지속과 기업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 수석연구원은 “최근 엔低로 대표되는 ‘아베노믹스’의 효과 이후 원화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엔화의 약세가 심화되는 특이한 현상이 최근 외환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화의 소폭 강세를 예상했다.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이유에 대해 정 수석연구원은 美, ECB, 日의 양적완화 지속과 함께 미국의 쌍둥이 적자 지속 및 글로벌 환율갈등 고조 등 대외적 요인과 경상수직 흑자, 외국인 자금 유입, 한국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는 주우식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시 24회 출신인 주 신임 사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지역경제과장, 법무담당관을 지낸 후 1999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증권 부사장,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시 IR을 담당, ‘삼성전자의 입’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최근 제지산업은 디지털 미디어 보급과 원가상승 등 위기와 해외 글로벌 업체의 경쟁력 약화라는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주 사장은 민관을 아우르는 조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페이퍼를 세계
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돌파 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누적 탑승객 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인천발 태국 방콕행 항공기에 탑승한 800만번째 고객에게 인천-일본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후 4년 5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7일 탑승객 700만명 돌파 후 4개월여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누적돼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동남아, 대만 등 지속적인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매월 평균 13~15개 노선의 중국노선 운항이 탑승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8일 전북협동조합스쿨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5회(6월26일~7월24일)에 걸쳐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운영, 실무 및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수료 후에는 컨설팅과 협동조합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고 3천만 원(연이율 4.35%)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이나 전화(711-2052~5)로 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완주군 봉동읍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사를 운영중인 오 대표. 지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6년 동안 사업을 꾸려왔지만 그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올해 초 물품을 납품하고 거래처에서 받은 약속어음이 금융권 할인이 안 돼 곤란을 겪으며 사실상 사업을 포기했던 것. 하지만 지난 4월 중기중앙회에서 운영중인 공제기금으로 2억3천만 원을 부도어음대출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해 경영안정을 꾀할 수 있었다. 오 대표는 “담보 제공, 연대보증인 요구 등 은행에선 중소기업에 까다로운 약정 체결 조건을 내걸어 대출받기가 쉽지 않다”며 “공제기금은 금융권만큼 규모가 크지 않지만 한도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기 공제기금을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3일 ‘청년 희망창업 제20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13일부터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전문교육, 현장교육,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 단계별 교육을 거쳐 6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교육은 철저한 교육생관리 및 신설과목 추가 등을 통한 교육내실화로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실창업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창업자들과의 대화 및 사업계획서 1:1 컨설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곽칠영)는 12일 전북지역 열사용기자재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술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일러 및 압력용기를 전문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열사용기자재 시공업체 관련자들에게 안전 및 효율향상 관련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칠영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전북지역 시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열사용기자재의 안전사고 방지 및 효율향상을 위한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최근 전북지역 고용률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고용시장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분석한 ‘2013년 5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은 60.5%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북지역 고용률은 올해 1월 54.1%로 바닥을 찍었다가 2월 54.3%, 3월 56.3%로 점차 상승하며 4월 58.5%로 예년 수준을 회복한 데 이어 지난달 60.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취업자는 91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6천명(4.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만6천명·28.2%), 광공업(2만명·18.7%), 사업·개인·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지원에 나선다. 11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이달 12일~21일까지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3 동남부 무역사절단’ 파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규모는 10여개 기업으로 참가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뭄바이, 뉴델리)와 태국(방콕) 등지에서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미팅 등을 갖게 된다. 또 항공료 50%(1인)와 현지시장 정보, 코트라 무역관의 바이어 섭외 및 현지 상담회 개최, 상담장 임차 및 통역, 단체차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소상공인 창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10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이달 12일까지 만 20세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율 증진을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 및 강한 소상공인 육성을 목표로 이달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쇼핑몰 창업과정으로 지역의 농산물, 특산품 등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지도한다. 교육은 창업공통 42시간을 비롯해 전문교육 20시간, 인턴근무 56시간, 워크숍 12시간 등 총 130시간이다. 교육 수료 후 창업 시 업체당 최고 7천만원까지 대출이 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9~12일 강릉시 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3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6개 업체들의 지원에 나선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GTI회원국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을 비롯해 일본과 캐나다, 미국 등 10여 개국 520개 기업과 국내외 3천7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투자박람회로 도내에서는 오성제과 등 바이전북인증기업을 비롯해 6업체가 참가, 도내 우수제품 홍보 및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옻칠공예품을 생산하는 ‘다채’는 전통공예기법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제작한 다양한 생활용품, 장식품을 통해 남원 옻칠 제품홍보에 주력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오는 20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CEO를 위한 FTA 전략적 활용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FTA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도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FTA 이용, 관세철폐 효과를 등에 업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방안과 전북도 FTA 지원센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홈페이지(jeonbuk.kita.net)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지역본부(214-6994)로 하면 된다. 심남섭 전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7일 전북을 방문한다. 한 청장의 이번 방문은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향후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제 발굴을 위해서다. 이날 한 청장은 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고 방문을 시작으로 마이스터고 현안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 자리를 옮겨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 현황 등 파악하고, 전주비전대학교로 이동해 홍순직 비전대학교 총장과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 등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인력·자금난 등 현장 애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오는 12일까지 전북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 본격화에 대비,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100시간)까지 진행되며,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기본 창업 이론,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프랜차이즈경영(외식업)과 산림복합업(조경업)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창업시 최고 7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정책 정책자
중소기업인 4명 가운데 3명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계의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다수가 체감하기에는 다소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5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바라보는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0%가 ‘국정운영 방향이 제대로 설정됐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100점 만점에 66.2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정책별로는 ‘중소기업청 기능 확대와 중소기업청장의 국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곽칠영)는 전북도와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0501]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라북도협력관 참여기업 모집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곽칠영)는 전북도와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3일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이달 20일까지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라북도 협력관’에 참가할 전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절약 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전은 전북지역 본사 또는 공장을 가진 에너지관련 중소기업이 참가할 경우 임차료(2개 부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2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공장을 포함한 186억원 규모, 총 3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 참가 때 온라인 교부로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는 30일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업계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전북소상공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동향 및 과제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제민주화법안 개정사항, 소상공인 지원시책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도내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기는 상당히 어렵다”라며 대형유통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이나 소상공인 진흥기금 조성 등의 변화를 기대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의 최근 조사결과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최근 대기업들이 지역상인들의 사업조정 신청을 회피하고자 편법
도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광공업생산이 석 달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의 부진한 영향으로 전달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1월 오름세를 타다 2월(-3.2%)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석 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다만 감소폭은 전달(-1.2%)에 비해서는 축소됐다. 제조업의 업종별 전월 대비 생산을 보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6.0%), 자동차(-11.1%), 기계장비(-6.5%)가 악화해 전체적으로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