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19일까지 전북대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 등에서 고교생을 위한 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고교생과 교사·학부모 등 4,500여 명이 참여한다.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전공 체험 및 상담을 통한 진로 탐색과 학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더불어 간호학과를 비롯한 84개 학과는 각 부스에서 학과별 진공에 대한 특성 및 진로 등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전북대는 “특히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코너에서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대학교 앙오봉 총장은 18일 서울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JB 미래포럼 조찬 세미나 연사로 나서 ‘전북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상생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JB 미래포럼은 전북 출신 강소기업과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해당 포럼은 국내 주요 석학들을 초청해 전북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조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해오고 있다.이날 양 총장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따른 전북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전략과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전북대의 역할 등을 역설했다.이
전북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023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계획’을 마련하고 모든 소속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이번 계획은 ‘전라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2022.5.13.)’ 제정에 따른 것으로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사이버교육과정 개설, 소통문화 확산 및
전북도교육청은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한다.IB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논서술형 평가를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다.전북교육청은 학생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용해 학교와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IBO와 의향서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뼈를 깎는 마음으로 대학의 체질을 바꿔 학생 중심의 대학을 반드시 만들겠다.”전북대학교는 17일 대학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글로컬대학은 대학 안밖과 국내외 벽을 허물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을 뜻한다.올해 10개 내외의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대학이 선정된다.교육부는 5년간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글로컬대학을 「지방대육성법」 제1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17일 오후 5시 전북대 이세종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재학생, 전북지역 5.18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세종 열사가 남긴 고귀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당시 전북대 농학과 2학년이었던 이세종 열사는 1980년 5월 18일 새벽 1시, 전북대 제1학생회관 건물에서 농성을 하다가 건물에 진입한 7공수 부대원들에게 쫓겨 옥상으로 올라간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이세종 열사는 5.18 최초 희생자
전북도교육청은 17일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행보를 지속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3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추진 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직속 기관 및 지역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됐다.해당 대책은 각 기관 구성원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진단과 분석, 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 사안 컨설팅 지원, 재발 방지 교육 등을 통해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와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을 조직해 근절 및 총괄 대책을 논의한다.더불어 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 총 9개 교육청이다.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 지
올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의 1~3월 전기 및 가스요금은 3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16일 공개한 전국 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1~3월 학교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에 따르면 전기요금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 59%, 부산 39%, 전북 38%, 세종 3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은 “폭염과 한파에 따른 에어컨과 전열기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찜통교실과 냉골교실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 교육청은 학교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운영비 증
전북도교육청의 초중고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의 지엽적인 발목잡기가 계속되며 당초 보급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도교육청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전북교육개혁과교육자치를위한시민연대는 16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의혹이 넘쳐나는 전북교육청 스마트기기 선정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며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연대는 자신들이 확보한 물품선정위원회 발언글 전체와 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회의록으 비교한 결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며 발언글 일부를
도내 교육활동 침해 주 원인으로 가정교육 약화, 학생권리 확대 등으로 밝혀졌다.전북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 혁신TF팀 설문조사 결과로, 교육활동 침해 대응에 대해 법률상담이나 무료변호사 선임 지원,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TF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55건의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학교급으로는 중학교 누적 305건, 고등학교 102건, 초등학교 48건이다.교권 침해를 목격 또는 경험했다고 응답한 교원은 조사 대상 약 59%에 달했다.빈도를 살펴보면 1~5회가 44.5%(1,333명)로 가장
전북도교육청은 15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학교복합시설은 여유 공간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및 자치단체 업무관계자,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강사로 나선 교육부 교육시설과 사무관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안내하고
전북도교육청은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행보를 지속한다.도교육청은 지난 4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2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속기관 및 초중고 행동강령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협조를 당부하고,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와 역할을 적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업무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둔다.교육은 갑질 예방 교육, 경조사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2023 대입 아카데미 직무연수’는 1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 위탁·운영된다.이번 직무연수는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도내 일반계고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각 40명을 선발했다.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기본반은 진학지도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교사, 현행 대입제도 및 전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서한문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는 작은 일에도 크게 칭찬하고 꿈을 응원해 주셨던 스승, 힘들 때 붙잡아주고 부드러운 조언으로 이끌어 주신 스승이 있다”면서 “선생님의 숭고한 노력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저에게도 평생의 스승이 계시다”며 “중학교 시절, 선생님은 저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아시고 굽은 등을 토닥여 줬다. 그 선생님을 평생의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고 고백했다.서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실로 가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력 모의고사를 치루지 않는 도내 고1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타시도에서는 고1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대입시험에서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으나 전북도교육청은 전교조단체 협약이라는 이유때문에 이를 실시하지 않아 대입시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 11일 익산에서 학부모·교직원 대상으로 소통한 가운데, 일부 학부모가 고1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재개를 요청했다.김승환 전 교육감 당시 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는 ‘도교육청은 고교 1학년 과정의 원활한 운영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1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군의회 간담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서 교육감은 지난해 9월 29일 김제시의회를 시작으로 총 14개 시·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의원들과 전북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해 왔다.이날 간담회에는 익산시의회 유재구·조남석·김순덕·조은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의원들은 학교 시설 적극 개방, 지역 내 폐교 매각 협조, 창의·집약적 체험시설인 꿈나무 창작소 건립, 웅포초등학교 통학버스 노선 확대, 초등학생 승하차 공간 조성을 요청했다.이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해외연수 확대, 예술
지난 3월 전북도교육청의 초6 대상 ‘웨일북’ 보급 발표와 관련해 일부 논란이 일고 있다.도교육청은 당시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6학년 약 17,100여 명에게 태블릿PC ‘웨일북’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선정 과정에서 물품선정위원회를 향한 특정 기종 강요와 제품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됐다.전교조 전북지부는 11일 “선정위원들은 전북교육청이 특정 기종을 강요하는 분위기에 큰 불쾌함을 표현했다”며 “위원 명단 및 논의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도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책임자를 처벌하고 원점에서 재검
전북도교육청은 13일과 17일 장교·공학도 지망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수시모집 원서 지원 6회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을 중심으로 한다.13일 오후 1시에는 사관학교(육해공·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설명회가 열린다.전년도 입시결과를 안내하고 각 학교별 2024학년도 전형 등을 소개한다.설명회 이후에는 세부적인 입학전형이 궁금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사관학교별 상담을 진행한다.1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설명회가 열린다
직업계고 인재양성을 위한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이 본격 출발했다.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서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기술 인재의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생명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한다.또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및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및 후학습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