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13일 오전6시 새만금 방조제에서 개최된다. 선수 3,000여명을 포함해 총,5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도생활체육회,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50km 경쟁, 21km 경쟁, 21km 동호인 단체부, 11km 초등부경쟁, 11km 비경쟁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로 전북과 새만금의 비전을 홍보하고 세계적 도시로 부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로 세계일주에 나섰던 김승진 선장이 제1회 새만금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5월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로 세계 6번째 단독 세계일주를 마쳤던 김승진 선장은 휴식 끝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격포항에 머물 예정이며, 세계일주를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새만금국제요트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도요트협회가 주관한다. 30척의 요트와 미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8개 국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전북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종합형스포츠클럽 상반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다. 지난 7월 13일~17일 전국 20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은 기획지표, 클럽운영지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포츠클럽 전국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돼 운동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한 공공스포츠클럽 모범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 및 지도자가 소통을 통한 노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dquo
전북은행 배드민턴 공희용이 2015인도네시아 챌린지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5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희용은 정의석(MG새마을금고)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공희용 조는 국제랭킹이 없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32강부터 결승에 오르기까지 전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각됐다. 인도네시아 홈팀과 맞붙은 결승전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시소게임의 연속이었다.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 속에 1세트를 내주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포인트를 주고 받는 시소게임 끝에 게임 중반 이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결국 13대21로 우승
2015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전이 16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다. 총 23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과 군산에서 나눠 진행되며, 군산은 원광대를 비롯한 11개 팀이 두 개조로 조별리그전을 치른다. 전북은 원광대와 호원대가 출전하는데 원광대는 군산에서, 호원대는 서울에서 경기를 펼친다. 원광대는 지난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우승사냥에 나선다. 8일 대학강호 동국대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한양대, 12일 부산 동의대와 경기를 치르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14일 광주 송원대와 가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대통령기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성균관대를 비롯해 대학 강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학교운동부를 활성화 시키고 체육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포럼 ‘학교운동부 육성방안’이 3일 오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군산대 채정룡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채정룡 교수는 “정부차원의 학교체육 정책이 수시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그 정체성을 못 찾고 있다”며 “그렇다보니 그 영향이 학교체육 현장에서도 혼선이 계속되고 있어 정체성 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감소와 프로로 연결된 종목 외에는 종목 기피현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 대한 도교육청과 학교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본종목을 중심으로 시․군
전북현대가 3일, 4일 전북대와 기전대를 찾는다. 3일은 전북대 구정문 총동아리 행사장, 4일은 기전대 학생식당 앞 사인회장에서 최강희 감독 및 이동국, 이근호 등 선수단이 사인회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다. 최강희 감독은 “사인회를 통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했던 도내 대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철근 단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일시적 관심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인회는 올해 전북현대와 상호협력을
아중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 개보수로 임시 휴장한다. 전북도체육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 수영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내부 타일교체와 조명 등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임시 휴장기간은 7일부터 10월20일까지 약44일간이다. 이에 따라 기존 회원들은 회원권 및 사물함 사용을 잔여기간 연장처리되며, 공사 특성상 조기 준공시 개별안내를 통해 재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쾌적한 운동 환경 제공을 위해 소금전해 살균장치를 사용해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과 헬스장, 휴게실, 체온조절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임시휴장 기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회원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
제54회 전국남녀궁도대회 및 제17회 전주시장기대회가 1일~3일 전주 천양정에서 개최된다. 전국 궁사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전은 65세 이상 노년부, 남자부, 여자부, 실업부 등 총5개 부문에 걸쳐 경쟁을 펼친다. 전북궁도협회 이중수 전무이사는 “대한궁도협회와 일정조율로 인해 대회가 평일에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인원수는 조금 줄었지만 선수 기량은 어느 대회에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은 1일 오전 11시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양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
전북체육의 요람인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동부 육성방안’ 포럼이 3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체육회가 스포츠현장과 소통을 꾀하고 학교운동부의 현 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학교체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문제점과 문제해결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전주교육대 송지환 교수의 사회로 군산대 채정룡 교수, 원광대 송제호 교수, 순창교육지원청 유현상 전 교육장, 전북유도회 전영천 전무이사 등이 발제자로 나온다. 채정룡 교수는 ‘학교운동부 육성방안’이란 총괄 주제 발표를 하고, 송제호 교수는 ‘선수저변확대 방안’에 대해, 유현상 전 교육장은 ‘지역기관 및 학교의 역할’을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날인 26일 한국은 금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 이날 -37kg급에 출전한 이기영은 결승에서 베트남 당 쿠앙 팜을 상대로 21대5 승리를 거뒀다. -57kg급에 출전한 김창근은 이란 모라디와 결승에서 탐색전과 난타전을 통해 9대8로 금을 가져왔다. 국가별 종합시상은 남자부는 한국 1위, 이란 2위, 러시아 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 이란, 2위 러시아, 3위는 미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MVP는 남자 부문 한국 이기영, 여자 부문 태국 차이프라싯이 각각 차지했고, 최우수코치는 한국 이태훈, 이란 콤라니가 각가 수상했다. 최우수심판은 한국 문재성, 요르단
전라북도 장애인 여성좌식배구단이 창단됐다. 전북도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 25일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여성좌식배구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도내 최초 여성좌식배구단 창단을 통해 여성좌식배구 활성화, 여성 전문체육인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배구단은 ‘전북누리여성좌식배구단’이란 이름으로 전주, 군산, 남원, 고창, 순창에 거주하는 여성 지체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군산명화학교 체육관과 전북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정섬길 지도자가 훈련, 지도를 맡아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전북은 남성좌식배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다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발판인 만큼 멋진 경기, 승리하는 경기를 펼치겠다. ”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25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만큼 홈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준비한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어 팬들에게 멋진 경기, 이기는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 감독은 각 선수들의 자신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 여부가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라 강조했다. 그는 “많은 것이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는 홈경기다.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 날인 25일 한국은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여자 3체급, 남자 2체급이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여자 -44kg에 출전한 이예지가 스페인 게르만을 11대2로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24일 김강민(-33kg급)의 금메달과 이찬영(-37kg급)의 동메달에 이어 금2, 동1개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는 팔레스타인 은메달 획득했다. 세계태권도대회 출전 역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딴 팔레스타인은 금 못지 않은 은메달 확보에 관계자들의 환호성이 무주 태권도원을 뒤흔들기도 했다. 또 러시아는 금2, 동1개, 독일은 금1, 동2, 이란은 금1, 동2, 터키는 은1, 동1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르비아와 태국은
제1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행사가 7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은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17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17일 환영연을 시작으로 연습경기, 공식경기, 역사, 문화탐방 등을 실시해 양국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21일 환송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환송연에서는 요시무라 미에크 야마가타현 지사가 참석해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일주일간 짧은 일정이었지만 양국 선수단은 환송연 시간에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움을 표명키도 했다. 일본 한 선수는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
전북현대와 감바 오사카의 한일전을 앞두고 전북이 들썩이고 있다. 전북현대는 오는 26일 오후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갖는다.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전북은 이번 대결에서 J리그, 일왕배, 나비스코컵 정상에 오른 일본의 강호 감바 오사카와 상대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팀의 대결은 벌써부터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전북은 이번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팀과 국가의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민들도 전북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은 자체 셔틀버스 22대를 동원해 1,000명의 단체응원에 나선다. 또 다수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랜드 고적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60개국 선수, 임원, 국제심판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은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를 주제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무주 군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 태권도원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하공연으로는 대회 개막을 축하하고 태권도로 하나 되는 글로벌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레이저 영상 멀티미디어 쇼를 비롯해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의 공연, LED와 레이저를 이용한 미디어 댄스, WTF태권도시범단의
제17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기대회에서 전북체육중이 단체우승을 이끌었다. 16일~20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체육중은 김지훈(3년), 형태극(2년), 강창훈(2년), 신은석(1년)이 출전해 3,464점으로 1위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형태극이 847점을 획득하며 3위를 했고, 릴레이단체전에서는 김지훈, 형태극, 강창운이 88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근대5종 임성택 전무이사는 “전북체육중은 향후 2~3년 전국체전에서 상위입상이 가능한 팀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근대5종 전력강화에 밝은 미래가 예약돼 있어 근대5종 활성화에 크게 기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2015년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배 한궁, 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0일 전북연합회 강당에서 진행됐다. 도내 14개 시군지회장 및 선수단, 사무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궁 남여부문은 군산시지회가 각각 1위를 전주시지회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장기는 군산시지회 1위, 순창군지회 2위, 바둑은 정읍시지회 1위, 부안군지회가 2위를 기록했다. 오경남 전주시지회장은 “장기와 바둑은 전통 민속놀이로 옛 선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한궁은 노인건강관리는 물론 생활스포츠로 노인들의 인기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0세 시대 사회를 책임지는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는 23일~2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란 슬로건으로 만12세~14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남녀 각 10체급 경기가 진행된다. 59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국제 심판 등이 방문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미래를 이끌 세계 유소년들의 경기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어 벌써부터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직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민이 참여하는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무주와 전주 일원의 관광명소와 식당 홍보, 선수단과 외국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