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연이은 태풍 피해로 과일과 채소류 등의 가격폭등이 예상됨에 따라 10∼28일을 추석명절 대비 물가 안정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도, 시군별 물가대책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 등 추석 성수품 21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관리대상 품목은 무, 배추,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밤, 대추 등과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삼겹살 돼지갈비 외식 등이다. 이와함께 도는 제수용품에 대한 가격안정을 위해서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무, 배추 등 주요품목은 162% 확대된 5만3천톤을 공급할 예정이며 과일 2만4천톤(사과
신광영
2012.09.0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