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보육시설의 허위 부정수급이 심각한 것 같다.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해외출입국 현황과 바우처 생성자료를 대조해 발표한 부정수급 가능 자료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이를 토대로 지난해 장기간 해외체류 중 아동이 보육시설에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아이사랑카드를 결제해 허위․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어린이 집 116개소 195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한다.시설 미 이용자 양육수당을 지원받은 아동이 보육시설로부터 보육료를 지급받은 중복지원과 2010년 급․간식비 부적정 집행과 복수시설 운영, 아이사랑카드의 심야결제 사례 등으로 적발된 233개소도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나 이를 미 이행하고 개선하지 않은 시설 3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전북도는 지난해 480건을 적발해 이중 90건에
전주 시내버스파업과 관련, 사측이 법원에 민주노총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파업이 합법이냐 불법이냐가 관건이다.어떤 결정이 나와도 파장은 클 것이다.합법이면 파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고, 불법이라면 앞으로 불법파업 대처에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파업중인 4개 운수회사는 민주노총의 불법 파업으로 지난해 12월8일~20일까지 8억6천313만원의 영업이익 손해를 입었다며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조합원 67명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한다.민노총 산하 전국운수산업노조는 앞서 호남고속과 전북고속을 상대로 단체교섭응낙가처분 소송을 내 승소했고, 당시 재판부는 “독립한 근로조건을 가진 하나의 사업장에 산업별, 직종별, 단위노조의 지부 또는 분회가 독자적인 규약 및 집행기관을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올해 전주지방법원에 2개 재판부가 증설될 것 같다고 한다.재판부가 증설되면 법관이 업무과중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재판운영으로 법률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전주지방법원은 합의재판부와 단독재판부 각각 1개씩을 증설할 계획으로 대법원 행정처에 증원을 요청했다.전주지법의 재판부 증설노력은 2년째 계속돼 왔다.전주지법의 법관 결원 율이 16%로 전국 평균 12%에 비해 4%p나 높기 때문이다.결원 율이 높다는 것은 법관의 수가 그만큼 부족해 법관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다.그 동안 광주고법에서 맡아 온 재판 중 일부를 지법 항소부에서 맡게 되면서 법원증설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에는 증설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계획대로 재판부 증설이 확정되면 전주지법은 항소심 1부와 가사소년 단독
해묵은 국립공원 입장료 문제가 다시금 현안이 되고 있다.환경부가 5년 전에 폐지한 국립공원 입장료 부활을 검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늦은 감 없지 않으나 적절한 판단이다.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개 국립공원의 산행인구가 입장료 폐지 이후 현재까지 무려 53.2%나 급증했다.넘쳐나는 산행인 으로 생긴 샛길은 물론 마구 버리는 쓰레기 등등 일일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문별한 산행에 산이 망가짐으로써 등산로 침식과 야생 동식물 서식 환경이 날로 악화, 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가는 국민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더구나 주5일제와 근무와 웰빙문화 확산 등에 따라 국립공원 산행은 점차 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
구제역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전파 및 전염속도가 소보다 훨씬 빠른 돼지에서까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어 전북지역 축산기반 사수를 위해서는 백신접종 등 선제적 차원의 적극 대책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구제역 바이러스 자체 감염속도는 소가 월등히 빠르지만 다른 가축으로 전파나 전염속도는 돼지가 3천 배 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돼지에서 구제역 발생이 갑자기 늘고 있어 자칫 걷잡을 수 없는 빠른 확산으로 축산업기반 초토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한우 구제역은 전북과 인접한 충남 보령까지 내려와 전북지역 확산도 시간문제로 여겨진다.구제역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0여 일이 소요돼 확산속도를 감안해 볼 때 축산업의 주요메카인 전북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적극
도내에서 계절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중학생 한 명이 숨졌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장수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B양이 인플루엔자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해당 학생은 감기증상으로 내과진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지난해 12월 28일 장수의료원에서 예수병원으로 옮겨졌고, 검사결과 인플루엔자 양성판정을 받았다.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사회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 같다.도 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이 학생과 접촉한 학생 등에 대해 전염여부와 점염경로 역학조사에 나서고,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인플루엔자 예방지도를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인플루엔자는 지난겨울 맹위를 떨치며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그러나 과잉반응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고, 보
27일째 전주시내버스 파업을 진행 중인 민주노총전북본부는 3일 파업 한 달째를 맞는 오는 8일 전주에서 5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대규모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비상상황 대규모 집회는 문제 전북지역 축산단체들이 4일 호소문을 통해 8일로 예고된 민주노총 전국단위 전북집회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주시내버스 파업 시작 한 달이 돼가지만 해결은 고사하고 미궁에 빠지는 상황이다.민주노총은 결국 전국 회원 5천여명이 8일 전주에서 집회를 갖겠다고 예고했다.자칫 파업 장기화와 함께 특히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구제역과 AI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사실 시내버스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은 노동자들보다도 오히려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이다.그런데 만약 더
AI추가 확산 배제 할 수 없다.익산시 망성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발생한 AI는 ‘저병원성’으로 판명이 났으나 근방 300여 농장주들은 전염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고 있다.이 지역은 2006년 11월 AI확산으로 다음해인 2007년 3월까지 183개 농가에서 76만 마리의 닭 등 가금류가 살처분 된데 이어 2008년 4월에도 4만 5천 마리의 살처분 되는 등 해를 걸러 AI공포가 몰아 닥쳤었다.특히 이번에 저병원성 판정이 난 망성면 농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제조업체인 (주)하림의 위탁 농장으로 확산이 될 경우 그 피해는 만만치 않다.현재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지만 AI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것이 없어 방역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할 수 있는
새해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신년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1년을 살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특히 각 기관과 단체, 회사 등도 시무식을 갖거나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각오를 밝히고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개인들은 연말연시 동안 휴식을 취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올 한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가족의 건강문제부터 아이들의 교육문제, 직장문제 등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크고 작은 일들을 잘 챙기고, 경제적으로도 좀 더 나아지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각종 기관 단체와 회사들도 올해 첫 근무를 시작한 3일부터 시무식을 갖기 시작했고, 신년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지난해 유난히 다사다난했기에 올해 시무식은 큰 의미를 두었으면 좋겠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시무식이 형식
토끼는 십이지 띠동물 중에서는 네 번째이며 방향은 정동(正東)이고, 낙후, 부정적 사고의 벽 넘는 한 해 돼야 토끼는 띠 동물 중에서 네 번째다.띠를 표시하는 한자는 묘(卯), 실제 토끼를 지칭할 때는 토(兎)를 흔히 쓴다. 토끼는 지혜의 동물로 통한다. 토끼간 이야기와 더불어 긴 귀가 떠오른다. 위험감지 역할을 귀가 한다.민감한 귀 덕분에 위기를 감지하면 짧은 앞발로는 땅을 딛고 긴 뒷다리로 힘껏 밀며 껑충껑충 뛰어 위기를 모면한다. 또 귀 안에는 체온을 조절해 주는 혈관이 많다. 지혜로운 동물로 인식된 것은 이런 긴 귀 때문이 아닐까 싶다.삶의 지혜는 얼마나 많은 소리에 귀 기울이느냐에 달렸다.소리만 잘 듣는다고 능사는 아니며 토끼가 귀로 주변의 미세한 소리를 듣고, 체온을 조절하듯이 새해는 도민 모두
구제역 예방백신까지 투여하고 있지만 방역망은 자꾸 무너지고 있다.결국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아닌 국가차원에서 다루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지만 축산농가들의 불안은 여전하다.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이 경북, 경기, 강원, 인천, 충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만약 전북을 비롯한 경기 안성, 용인, 충남·북 등 축산밀집지역으로 확산되면 우리나라 축산업은 사실상 붕괴수준이 될 것이다.어떻게든 막아야 한다.우리나라 축산업계의 앞날을 위해 정부는 구제역 미 발생지역 사수에 나서야 한다.정부의 구제역 대처가 사전예방적 측면보다는 사후대처 측면에 치중돼 경북 안동지역에서 시작한 구제역의 예방과 확산저지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제기돼 예방시
장두노미(藏頭露尾)는 하지 말자 장두노미(藏頭露尾) 더 이상 없기를 경인년 마지막 날이다.한 해가 역사의 뒷장으로 넘어간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돌이켜 보게 된다. 보람 있는 한 해였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항상 새해에는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곤 한다.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그래서인지 교수신문이 대학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장두노미(藏頭露尾)를 꼽았다.장두노미는 중국 원나라 문인 장가구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와 왕엽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작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한 모습을 표현한 藏(감출 장), 頭(머리 두), 露(드
학교비리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학교비리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 김승환 교육감이 학교비리에 대해 일벌백계로 다스리겠다고 경고를 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추석 때 “교육감도 사람인지라 비리의 유혹에 흔들릴 수도 있다.만약에 비리를 저지르고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을까 직시했을 때 곧 바로 직을 그만 두겠다. ”며 비리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김 교육감이 또다시 학교 비리를 들고 나온 것은 일선 학교에서 각종 크고 작은 비리사례가 들춰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과거나 현재나 학교와 관련 된 공사에는 으레 뒷돈이 오가는 것이 상례고 학교발전기금을 빙자한 뒷돈 챙기기나 심지어 학생들에겐 학창시절 최고의 추억이 될 수학여행도 뒷돈 챙기기의 수단으로 악용되었다.교사들의 촌지수
도박은 망국병이다. 특히 농촌지역 도박은 판돈규모를 떠나 후유증이 크다.농촌지역은 추수가 끝나면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많지만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삼삼오오 모여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그러다 보니 심심풀이로 시작한 놀이가 도박으로 변하고 이를 노린 전문도박꾼까지 파고들기도 한다. 겨울이면 농민들이 벼나 담배 수매와 수확한 각종 농산물 판매로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무료해 하는 틈을 파고 든다.이 때문에 겨울만 되면 도박이 성행하는데 외지인이나 전문도박단이 개입될 경우 도박규모가 커지고 속임수에 넘어가 농민들은 빈털터리가 되기 일쑤다.지난 22일 김제시 한 농촌 슈퍼에서 도박을 하던 농업인 5명이 붙잡혔다. 벼를 수매한 돈으로 도박판을 벌였다. 또 하루 앞서 정읍경찰서도 판돈 수 백만원을 걸고 도박한
예산조기집행 효과 극대화 노력해야 전북도가 침체된 경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지방재정의 57%이상을 조기 집행한다고 한다.조기집행을 통해 효과적인 지역경기부양과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전략적 자금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의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조기집행이의 필요성은 있다.다만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그 동안 조기집행과정에서 나타났던 조기집행 어려움과 장애요인, 부작용 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행정안전부는 최근 내년 상반기 중에 지방재정의 57.4%를 조기 집행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내년에 5%대 내외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상승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하라는 것이다.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역경
수학여행은 평생 추억이고, 때로는 그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승화되기도 한다. 그런데 전북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니 반가운 일이다. 더 좋은 추억과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관련자들에게 지속적인 자료제공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시군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개발과 방문자 모니터링 등을 통한 맞춤서비스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도에 따르면 2008년 167개교 4만천673명, 2009년 211개교 5만1천340명이었으나 올해는 375개교 7만7천690여명이 전북을 다녀가 지난해 대비 51.3%나 늘었다.영남권이 110개교 2만5천215명, 충청권 97개교 2만1천306
전주시내 버스가 파업을 한지 벌써 20일이 넘어섰다. 우리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 서민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적을 해왔으나 아직 까지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오늘 아침(27일) 전주에는 차량운행이 어려울 정도로 눈이 많이 왔다. 대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버스 승객들이 발을 동동 거리고 서 있으나 버스는 오지를 않는다. 버스파업이전 보다도 1시간 이상 일찍 집을 나섰는데도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른다.출근 시간은 다가온다. 피를 말리는 것 같다. 월급쟁이는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자가용이 없는 서민들은 파업이후 매일 피를 말리는 버스타기를 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비판받아 마땅하다.매년 수백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도 시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도 말한 마디
새만금은 동북아 국제허브 명품도시로 추진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희망의 땅이다.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면 물류와 인적 교류 확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과 바이어의 방문이 급증할 것이다.그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없다면 새만금의 밑그림은 흩어질 수도 있다. 접근성 불편으로 새만금 성공의 열쇠인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공항은 중장기계획이다. 인적 물적 왕래가 활발해 질 새만금 내부개발 본격추진 시기보다 한발 앞서 비행기를 띄워 뒷받침해 줘야 한다. 2020년부터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적어도 2015년께는 공항건설에 나서야 한다.국토부는 미루지 말고 공항건설계획을 확정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지난 22일 새만금 내부개발
전주시의회가 관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영업시간 단축과 휴일제 운영 등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결국 23일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영세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조 의장은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붕괴를 두고 볼 수 없어 관내 대형마트 4곳과 기업형 슈퍼 등 6곳에 하루 2시간 영업시간 단축과 월 3일 휴업 등 상생방안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부했다고 밝혔다.조 의장은 재벌 유통업체의 상생 없는 공격적 영업에 영세자영업자는 경쟁할 수 없는 체제에 내몰려 끼니마저 걱정하는 상황에 처해 이웃을 위하고 양측 모두 상생하는 의미에서 영업시간 등을 줄이는 정도의 요청도 묵살하는 태도를 보고 더 이상의 기대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행동에 나섰다고 농성배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하는 교통수단이 될 전주∼김천 철도 건설을 지난 22일 김완주 전북지사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방문해 도민의 뜻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철도 경제가치 이상 의미 큰 사업 전북도는 영호남 지역감정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경북 김천시를 잇는 동서횡단철도건설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이 사업을 국토해양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조기 건설해 달라는 것이다. 여러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이 사업은 조기에 추진돼야 마땅하다.전주혁신도시∼진안∼무주∼김천혁신도시를 잇는 97.4㎞의 단선 철도가 건설되면 새만금ㆍ군산경제자유구역과 대구ㆍ경북경제자유구역이 연결됨으로써 1차적으로는 물류수송과 경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