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봉철)는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전문지식과 사회적 경륜 등을 활용해 노인권익 증진 및 건강증진 활동 등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참여 활동이다. 참여자는 노인이용시설 안전관리, 취약노인 지원 및 건강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월 4회, 1일 3시간 이내로 10시간 참여하면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6일부터 29일까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584-3728)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발기준 표에 의한 고득점자 우선 선발로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안=김태
지역인재육성 바람이 부안을 강타하고 있다.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군민들의 열망이 이어지면서 장학금기탁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기탁 및 후원회 가입이 줄을 이으면서 부안지역 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핵폐기장사태로 인한 주민갈등도 급속도로 회복되는 분위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건수는 276건에 이르고 기부금도 5억 8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도 1월 한 달간 26개 단체 및 개인이 76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여기에 매월 장학금을 1만원이상 후원하겠다는 후원회원도 후원회 설립 8개월만에 2025명을 넘어섰고 이들로부터 매월 적립되는 후원금도 25
부안소방서 행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허봉심)가 3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허봉심 대장은 “부안군민의 안전지킴이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서 우리지역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 될 학생들에게 행안여성의소대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부안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이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135억원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수확기 평균쌀값이 15만659원(80㎏)으로 정부 목표가격(18만8000원)보다 낮게 형성돼 80㎏ 기준 1만5867원(ha당 99만9621원)씩 총 4938개 농가에 135억원의 변동직불금을 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변동직불금은 2회로 분할해 지급되며 농업인의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 전인 5일에 50%를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3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변동직불금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쌀·밭 직불제 사업에도 농가가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부안지역에서 사랑나눔 실천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박노선)는 3일 군청 광장에서 오복나눔 돼지고기 기탁식을 가졌다. 부안군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도 400만원에 상당하는 돼지고기 50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박노선 부안군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조금이나마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황선관)도 백미 10㎏들이 44포대를 기탁했으며 수년째 하서
누에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안누에타운이 설 당일(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 개관한다. 부안누에타운은 사계절 누에사육이 가능한 항온항습실을 갖추고 있어 알, 애벌레, 누에고치, 번데기, 나방 등 누에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또 탐험관에서는 거대한 뽕나무 숲과 정글탐사형 과학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고 말하는 앵무새 등을 직접 손에 올려볼 수도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016 세계의 아름다운 곤충 꽃무지 전문 기획전시전’과 ‘세계의 희귀 누에나방 표본’을 특별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를 제공하고
부안군 양곡보관협회(회장 은희도)가 지난 2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은희도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부안군 양곡보관협회는 양곡도정업과 보관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복지증진을 모도하고자 설립한 단체이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 곰소다용도부지가 부동산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각이 이뤄지는 등 주목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부안군이 지난 2006년 진서면 곰소리 일원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곰소다용도부지가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2필지 매각에 이어 올해도 남부안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식품전시판매장, 오디가공시설 등을 갖추기 위해 유통용지 8필지를 계약하는 등 매각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남부안농협의 입주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인접부지 2필지가 추가로 계약돼 곰소다용도부지 매각 활성화 및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부안농협 등 대규모 상가 입주에 따른 기대심리로 추가 매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 기관장협의회는 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25개 기관장들은 군부대(35사단 1대대, 공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찾아 전·의경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설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김종규 군수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전·의경과 군 장병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모든 국민들이 즐겁고 흐뭇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다하면서 고생하는 군·경 여러분들이 우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켜주고 있어 군
부안군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기간(6~10일)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비상진료상황실 및 공공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지정·운영해 설 명절기간 군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또 군민과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운영상황을 안내하고 119 상황실 및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혜성·부안성모병원 등과 연계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공백을 방지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기간 운영되는 공공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등의 명단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부안군 보건소는 휴일이나 야간시간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편의점 등 24일간 이용할 수 있는 ‘휴일지킴이’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일지킴이는 부안 혜성·성모병원 등 의료기관 2곳과 부안읍 한사랑약국, 줄포면 백제약국, 변산면 국민약국, 진서면 곰소종합약국 등 약국 4곳,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 20곳 등이다. 부안군은 휴일지킴이 기관의 전화번호와 운영시간 등의 정보를 담은 포스터 1000장과 스티커 1만2000장을 제작해 경로당과 버스정류장, 읍면 유관기관, 노인대학 등에 배부하고 아파트단지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2일 부안군 산림조합 오세준 조합장과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에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오세준 조합장은 “부안군민들께서 산림조합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코자 지역인재 양성에 26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
김병채 신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이 취임 일성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1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해양탐방안내소와 고사포야영장 등 탐방인프라를 확충해 변산반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진정으로 사랑 받는 국립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그러면서 “천혜의 아름다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경관자원과 생태계를 보전함은 물론, 재난취약지구 정비 및 입산시간지정제 정착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90년에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문해 지리산
부안군은 지난 2005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인 전라좌수영 영상세트장에 영상큐레이터를 채용·배치해 영상스토리가 가미된 관광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북도 역시 전북지역 영상세트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스토리 북을 제작 중이며 이달 중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영상스토리북에 맞는 전문적인 해설사를 채용코자 영상큐레이터 채용·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영상큐레이터 원서접수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주5일 근무에 급여는 월 200만원(4대 보험료 포함)이다. 영상관련학과 졸업자나 영상관련 업무경력자 중 1가지 이상 자격을 갖추면 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안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회장 김문수)은 지난달 29일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김문수 회장은 “설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모든 분들이 추운 겨울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령 새마을금고도 이날 쌀 100포대(10㎏)와 현금 260만원을 부안군에 보내왔다. 부안군은 기탁된 쌀과 현금을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설맞이 부안군 농·특산품 홍보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상여건이 좋아 사상 유래 없는 대풍을 이뤘으나 쌀값하락 등으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부안군 농·특산품 홍보·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안 쌀 ‘천년의 솜씨’로 만든 가래떡 시식회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쌀, 오디쨈, 김 등 부안군 농·특산품 홍보·판매 등으로 진행돼 부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울지역 신규 거래처 확보 등에 집중했다. 그 결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가 최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연석 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 될 학생들을 위해 한농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부안군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드림스타트는 ‘나눔의 행복 날개’ 봉사단을 구성해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을 위주로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는 매월 1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봉사활동을 2개 가정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실제 올해 첫 봉사활동은 지난달 27일 상서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과 부안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진행했다. 조손가정은 조부모가 손주 4명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며 다문화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아기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해 혼인신고도 하지 못해 국적취득도 못한 상태라 정부지원금 없이 일일근로 활동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다.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110개 가정에 제수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고 홀몸어르신들과 조손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며 “읍면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쁨두배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매년 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중심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모임(회장 전복순) 회원들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눴다. 34명으로 구성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지난달 29일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 90세대를 돌며 사랑의 떡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매주 1회 직접 방문과 2회 전화안부 및 생활교육 서비스를 홀몸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폭설 및 한파특보 기간에는 매일 안부확인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안전에 힘썼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후원물품을 연계해 내복 및 식자재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