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형 뉴딜 등 신산업 육성과 관광거점도시 위상 강화를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이는 가깝게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크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정부 핵심정책인 한국형 뉴딜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산업별로는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드론산업과 더불어 미래먹거리인 수소산업과 전주형 뉴딜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공간적으로는 덕진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재생이 본격화되고, 상림동 영화촬영소 일대는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거듭나게 돼 기존 한옥마을 중심의 구도심
진안군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역량지수가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경제, 교육, 여가 등 7가지 항복을 종합해 평가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서 전북 1위에 올랐다.군은 이를 계기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작업에 분주한 전춘성 진안군수를 만나 1년간 진안군의 발자취와 군정 비전, 향후 계획을 들어보는 인터뷰
김제시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과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해 아동복지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래의 인구증가 도시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정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김제시가 지역 아동의 건강과 안전한 보육,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편집자주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한 지역 보육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시 자체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어린이집 안전공제가입비 (2
정읍 고부 농사꾼을 부모로 둔 평범한 소녀였다.평소 건강하고 쾌활한 성격에 체격이 남다르게 커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했다.학교에서 열리는 모든 체육대회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했을 정도다.군인이 되고 싶었다.모든 것에 적극적이고 몸을 쓰는 것이라면 자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시골에서 군대에 관련된 정보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체력은 충분한데 공부가 조금 뒤쳐졌다.차선책으로 간호사를 선택했다.집안 살림이 어려워 대학은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익산에 있는 간호학원을 노크했다.간호학원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며 마음 한쪽에는 군인의 미련을
도내 고용시장에 부는 한파가 언제쯤이면 훈풍으로 바뀔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현시점에서 이에 대한 답은 그 누구도 내놓기 어렵다.특히,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경제 체력으로 외풍에 쉽게 휘청거리는 전북의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무너지고 조선업도 동력을 잃으면서 수년째 침체기를 걷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북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이에 고용시장이 받은 충격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더욱이 일자리 취약계층일수
작금의 코로나 19사태의 확산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필요성이 더욱 명백해진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특히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서남대 폐교가 현실화 되면서부터 남원시와 전북도가 서남의대 정원 활용방안을 두고 국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지자체 등과 함께 수차례 논의한 결과다.또한 지방 의료인력 부족으로 의료공백, 응급감염분만 등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점이 전국적으로 대두되면서 지난2018년 4월 11일 민주당과 정부가 협의한 결과로 서남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남원에 공공의대 설립이 발표된 것
전주기전대학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전주 시내권에 입지한 대학에서 장학금을 가장 많이 주는 대학으로 그 명성이 드높다.전주기전대학교는 1974년 3월 1일 개교이래 46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북의 특성화된 직업 전문인력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실천하는 봉사인, 특화기술을 갖춘 전문인, 국제생활에 적응하는 직업인 양성을 대학의 비전으로 삼아 탁월한 인재 육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이에 전주기전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 제도, 학생 취업 지원프로그램, 학사운영 성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상생발전 협력 등이 어떻게
부안군 치안책임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주민을 섬기는 치 안행정을 펼치고 있는 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이 26일 취임 100일 맞는다. 이재경 부안서장은 지난 8월 19일 취임 후 ‘주민중심’, ‘주민만족’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부안경찰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다. ▲ 독거노인·지적장애 여성의 범죄예방을 위한 ‘포스트 폴 케어’ 추진부안서는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 실질적 보호자 없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디지털 트윈은 3차원의 디지털 공간에 현실공간·사물의 쌍둥이를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의미한다.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토부는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사업인 디지털트윈의 표준화 추진방안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에서는 LX가 전주시와 구축 중인 ‘디지털트윈 전주 행정모델’이 구현되기까지 전 과정을 전시ㆍ시현해 호평을 받았다. ▲LX-전주시 ‘디지털트윈 전주 행정모델’ 구축 ‘2020 공간정보포럼&rsq
전북은 현재 산업 붕괴와 코로나19로 여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지엠 군산공장이 2015년 문을 닫으며, 지역 제조기업은 줄도산을 맞았고, 그에 따른 실업자도 대폭 늘었다.게다가 익산·김제·완주의 주력산업인 상용차 산업 역시 대기업과 높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어 현대차, 타타대우차 등의 사업 악화가 협력업체 도산으로 이어져 전라북도 고용률 하락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이에 전북도는 고용안정사업단을 신설하고, 경제 악화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와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의 든든한 가교역할에 나서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 공간이 있다.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어린이회관 인근에 있는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다.이곳은 당초 1층 규모의 론볼 경기장을 2층으로 신축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2018년 10월 준공한 이후 많은 장애인들을 비롯해 비장애인들이 찾고 있다.전체적인 시설관리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으며, 장애인프로그램은 전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이대성)가 담당하고 있다.건물 1층은 기존 론볼 경기장이 있으며, 2층은 다목적체육관과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운동처방실 등이 배치돼 장애인형 다목적 체육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가는 와중에도 힘과 위로가 되어 주는 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연과 예술 문화 활동일 것이다. 문화는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위로와 용기를 준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의 씨앗을 심고·가꾸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 문화관광재단’ 1년여의 활동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예향의 도시’, ‘천만 관광도시’ 고창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고창군문화관광재단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고창문화관광재단은
문화중심도시 전주, 품격 있는 여행을 견인하다 정부가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관광균형발전과 국가경제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전주시를 선정했다.이에따라 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로 올라서는 동시에 문화와 관광을 가지고 세계와 승부하며 글로벌도시로 나아가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여기에 코로나가 바꾼 생활․소비트렌드 변화속에 여행 트렌드는 유튜브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보지도 않고 미리 간접체험을 갖는다.여행객들
2023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0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안군과 전북도,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부안 새만금 게이트웨이 부지에서 ‘세계잼버리 붐 조성과 천일 간의 준비와 설렘’을 주제로 세계잼버리 D-10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과 전북발전의 한 축이 될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주사위는 던져졌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을 중심으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고 전북도 및 부안군과 협의를 통해 성공개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황무지처럼 보이지만 바다가 땅으로 변한 기회의 장소 부안
2020년도 현재, 스포츠마케팅 ‘전성시대’인 것은 분명하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상품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높이는 글로벌 마케팅의 경연장이다.스포츠는 지역의 이미지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매개체다.그렇다면 순창군은 스포츠마케팅에서 이기는 경쟁을 하기 위해 어떻게 얼마나 투자하여 마케팅을 펼치고 있을까.지역 특성에 맞은 종목 선정이 중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2019년에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147억여원으로 추산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실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야간·휴일 돌봄서비스’, ‘남성 난임치료 사업’ 등은 전국적인 선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인구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 규모 임신·출산 지원·출산 장려 분위기 UP 시는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임신 및 출산 관련, 다양한 맞춤
지난 2011년 군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세워진 군산시니어클럽은 고령화 및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군산시니어클럽은 해마다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시행과 시장형 일자리 지역인식과의 협력을 위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달려왔다.올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니어클럽의 활동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편집자주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등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비대면 수업까지 진행되며, 그야말로 한산했던 대학 캠퍼스는 늦은 가을이 돼서야 학생들의 움직임이 되살아 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타며 불안과 공포감으로 갖은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대학들은 전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가야만 했다.초기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대학이 개강을 연기하고 전공·비교과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하지만 전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차분히 해결책을 모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곳곳에 불어 닥친 찬바람이 여전히 매섭다.열악한 산업 구조로 인해 부진을 털어낼 동력이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 보니 외풍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그나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와 함께 최근 전기차,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탄소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보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지만 이런 동력이 지역 곳곳에 퍼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매서운 한파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이에 그 어느 때보다 금융권의 역할이 중요, 즉, 금융을 통한
무주구천동 어사길이 이번주 단풍 최고 절정을 이룬다.구천동어사길은 단풍철을 맞아 울긋불긋한 풍광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몰리고 있다.사시사철 가장 아름다운 구천동 어사길이다.바람소리, 새소리, 괴암괴석 계곡에서 물 흐르는 소리는 자연이 준 선물임에 틀림없다.무주구천동 어사길이 가을철 가볼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가을철 등산 및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천동 어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면서부터다.구천동 어사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중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