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에 나선다 전북도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간 체납지방세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 등 강력한 부동산 억제책으로 세수확보가 불확실,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이 요구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그리고 형사고발, 신용정보제공 등 실효성 있는 조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장기간 압류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하여는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적극 의뢰키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2006년 지방세 체납액은 977억3천500만원으로 이중 도세는 332억8천100만원
전북도는 당면 현안사항 협조를 위한 부시장ž부군수 회의를 2월2일 상오10시에 도청 영상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전북도는 지난 2일 당면 현안사항 협조를 위해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전희재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도정의 현안업무에 대한 시군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이날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실상 민선4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우리 전북의 미래를 좌우 할 중대사에 놓여 있다”며 “시군 부단체장들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부지사는 “국가예산 확보에 타 시도에 비해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고 사업 추진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선태)는 2일 오후 2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병희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조배숙 국회의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이․취임식을 갖고 전북 농업 발전 및 농업경영인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연합회 운영을 더욱 다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선태)는 지난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희재 행정부지사와 최병희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그리고 조배숙 국회의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희재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
전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해외규격 인증마크 획득사업을 위하여 1억 8백만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규격 인증마크 획득사업’에 1억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진출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해외규격 인증’이란 세계각국에서 자국 내 유통되는 상품의 안전성과 유해성 등의 신뢰성 문제와 관련 일정한 기준을 정해 이에 적합한 상품에만 인증서를 부착, 수입·유통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이 사업은 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
전북도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노거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홈페이지로 제작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노거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홈페이지로 제작, 인터넷 서비스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보호수에 얽힌 선조들의 토속문화와 미풍양속을 보전 계승하고 향토역사의 자료로 활용키 위해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나무는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및 거목 그리고 희귀목 등이다. 또한 설화 및 전설이 담긴 나무이거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종이다. 현재 도가 지정관리하고 있
2교대 무산관련, 애향운동본부 성명서 2교대 무산관련, 애향운동본부 성명서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는 지난 2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 도입 부결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임 총재는 “이번 부결로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관계가 더욱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고 지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며 “도내 자동차 산업의 구조 고도화에 적잖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대차 전주공장의 증설이 어려워지면서 자동차산업의 전략산업화는 물론 전북경제 전반의 위기가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200만 애향 도민들의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며 “전주공장의 증설계획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제 도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제 도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 2일 전주공장 버스부 조합원 6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2교대근무 도입에 따른 찬반투표 결과, 찬성 250 반대 428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여간 끌어오던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제 도입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월3일 부결 이후 1개월 여 만의 재 부결이란 점에서 2교대 근무도입이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비관론을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부결로 전주공장 버스 출고대기 지연시간이 더욱 길어져, 국제경쟁
전라북도는 2월1일 전희재 부지사 주재로 전주 부시장과 완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관련 간담회를 갖고 토지이용계획(안) 최종협의를 마무리했다 부도심 유치를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이 크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토지이용계획(안)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전북도는 1일 전희재 부지사 주재로 전주 부시장과 완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일부 수정한 토지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을 보면 광석재(완주쪽) 주변에 농업기능과 연수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20만평 규모의 부도심 건설하고 기지재(전주쪽) 주변에는 지식기반서비스 기능과 상업 및 업무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심건설
전북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전북도가 중재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설] 전북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이해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재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가 지난주 혁신도시에 포함된 전주와 완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는데다 오히려 지역 주민간 불협화음만 더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전주지역 주민들은 지난 1월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지역으로의 부도심 건설계획에 사업보이콧을 주장한데 대해 곧이어 1월30일에 완주이서 지역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완주지역 내 도심건설은 확대돼야 한다는 주
김완주 전북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2일 TV에서 맞짱을 뜬다 김완주 전북지사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2일 TV에서 맞짱을 뜬다. 김 지사는 2일 오후11시30분 KBS 제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대수도론’을 주창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수도권 규제 등 지역균형발전’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김 지사는 토론에서 “수도권 규제는 지방이 살기 위해 수도권이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과 함께 “대수도론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거듭된 주장은 한국사회 발전방향에 중대한 오류를 가져올 수 있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는 김 지사가 평소 ‘지역문제의 근간
김제공항 예정부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도는 사업중단으로 놀고 있는 김제공항 예정부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농사용으로 임대키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김제시는 지난 2005년11월께 사업시행자인 서울지방항공청과 ‘상호임대관리 및 위탁에 대한 계약’을 체결, 지난해 김제공항 예정부지 토지임대에 나섰으며, 올해도 2~3월까지 계약을 마치고 경작토록 할 방침이다. 임대면적은 전체 부지 47만5천여 평 가운데 도로와 임야 등을 제외한 30여 만 평 가량이다. 임대는 1년 단위이며 추후 공항건설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다년생 농작물은 피하고 1년생 작물에 한해 경작하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가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 및 공개를 천명했다 전북도가 사용처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 및 공개를 천명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금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농협으로부터 2007~2009년도까지 3년간 협력기금 69억원(지난해 잔여분 포함)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 가운데 30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고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과 ‘새만금 및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전희재 부지사는 “도금고 협력기금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출하는 즉시 사용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할 방침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에 군산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추가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할 방침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상에 군산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추가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군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보류된 충남 평택·당진보다 2년 6개월 이상 이른 시점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선점 효과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올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 방식을 평가한 뒤 추가 확대 지정의 타당성을
의료급여와 생계지원 등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와 생계지원 등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지역 복지예산 부정수급자는 11가구로 총 1491만9000원의 부정수급자 보장비용을 징수했다. 특히 지난 2003년 27가구 1천703만3천원과 2004년 9가구 908만4천원, 2005년 14가구 1천687만6천원 등 매년 10여건 씩 발생하고 있다. 이는 수급자에 대한 소득과 재산 정도에 대한 조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대상선정 과정에서 금융자산에 대한 조사권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군복지행정시스템으로 연1회
전북도가 올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복지형 일자리 7천42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전북도가 올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복지형 일자리 7천42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지역사회 복지역량을 강화해 고루 잘사는 행복한 복지전북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등 총 14개 사업 천7429개의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한다. 사회서비스분야는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아이돌보미 등 14개 사업을 중점 실시한다. 고령노인 시책을 비롯해 여성과 장애
전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원활한 귀성길 지원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직행버스 16개 노선 98회 증편과 철도 2개 노선 42회 472량 증회 운영, 시내버스와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시장 수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소비자 직거래 확대를 비롯해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연휴기간 상시 진료가 가능토록 각 보건기관 간에 비상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공천섭 전 쌍방울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공씨는 1일 입당의 변을 통해 “앞으로의 정계개편이 민주당 중심의 통합이 돼야 한다”면서 “그 힘을 실어주는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씨는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 입당서류를 제출하고 100여 명의 후원당원 입당서류도 함께 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독주에 견줄 중도개혁세력의 통합을 암시하는 길조로 여기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공씨는 쌍방울 전 사장 출신으로 대한올림픽위원과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민권기자
[정가소식-한병도] [정가소식-한병도]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병도 의원(열린우리당 익산갑)이 지난 달 31일 이라크로 출국, 한국-이라크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5박6일간 일정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 의원은 이라크 나자프시(市) 시장을 비롯한 나자프시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간 무역 및 재건사업 참여 그리고 국내기업 유전개발 참여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 의원과 이라크 측은 특히 이라크 재건사업에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제와 건설 무역 전력 농업 분야 협력, 국내기업의 이라크 남부지역내 유전 개발, 탐사 참여와 관련한 실질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나
[정계개편 급류] [정계개편 급류]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이 급류를 타고 있다. 내주초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전북 의원 중에서도 탈당의원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들의 집단탈당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범여권의 정계개편 움직임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차기 열린우리당 의장 추대가 예상되는 정세균 의원이, 탈당설의 한 중심에 있는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에게 수차례 탈당을 만류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져 도내 정치권에서도 탈당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 집단 탈당설 오는 14일 전당
[진안]동향보고 전북혁신도시 내 2개 지역 주민들이 경쟁적으로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어, 도가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주지역 주민들이 지난 1월3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 자체를 거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지난 2월1일에는 전주지역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혁신도시대책위원회(위원장 유덕근)는 완주 이서지역 부도심 건설 건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완주지역 주거 및 상업지역 확대문제가 전주지역과 완주지역 주민간 갈등양상으로 비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