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가 정부의 공항정책을 비판하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가 정부의 공항정책을 비판하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임 총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만 정부투자가 왜 우선이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특별 성명서를 내고 “ 전남출신의 건교부장관이 자신의 고향에 가선 ‘공항을 만들면 수요가 창출된다’고 하고 김제공항에 대해선 ‘수요가 없는데 공급을 할 수 있겠느냐’며 공항정책에 대한 정부의 이중성을 성토했다. 그는 “군공항만 가지고 있는 전북은 사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늘 길이 막혀 ‘항공오지’중의 오지다”며 “수도권 각계 인사들마저 공항이 없어
대형마트의 도내 입점이 대폭 제한될 예정이다 유통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는 대형마트의 도내 입점이 대폭 제한될 예정이다. 도는 29일 소 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신규 입점을 제한할 방침으로 관련 조례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의 이같은 방침은 이미 이마트 등 국내 유명 마트가 거의 다 입점한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때늦은 조치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영업 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대형 판매시설은 E마트 전주점 등 15개소에 달하고 있는데다 향후 55개가량의 대형마트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3면-중앙위원회] [3면-중앙위원회]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가 29일 기초당원제로의 당헌 개정을 수용하면서 탈당 러쉬가 주춤할 것인지 정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당초 탈당이 계속되면 여권의 분열이 불가피하고, 전북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기 때문. 그러나 중앙위원회의에서 당 사수파가 신당파에 핵심 쟁점 사안을 극적 ‘양보’하면서 일단 탈당 분위기는 가라앉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실제로 탈당 쪽으로 방향이 잡혔던 정동영(DY)계와 김한길 의원 그리고 중도파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탈당 명분은 이날 중앙위원회 결과에 의해 매우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당 사수파가 이날 통합신당파 측 요구 조건을 수
젊은 청년들을 미래 국가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생한 국제청년회의소(JCI) 젊은 청년들을 미래 국가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생한 국제청년회의소(JCI). 우리나라도 지난 1952년 가입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389개 단체가 조직됐다. 전북에서는 전주청년회의소(JCIKorea전주)가 지난 1964년 전국에서 8번째로, 도내에서 최초로 가입했다.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 명대 아래 청년들은 미래 국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조용한 활동에 오늘도 전력을 쏟고 있다. 미래 한국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전주JC의 활동상과 향후 사업계획을 짚어봤다./편집자주 전주JC의 올해 슬로건은 ‘힘찬 전진, 영
전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과 관련 도민공청회를 가졌다 전북도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과 관련 도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 시행에 앞서 학교 운영위원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은 물론 도 운영방침을 설명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만큼 선발에서부터 맞춤식 글로벌체험 연수방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18명의 선발기준심의회
전북도는 국장급(부단체장 포함) 인사에 이어 지난 26일자로 서기관 5명과 사무관 2명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국장급(부단체장 포함) 인사에 이어 지난 26일 서기관 5명과 사무관 2명 등에 대한 도의회 인사를 단행했다. 서기관급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에 이영덕 기획관리실 혁신분권과장을,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에 오규삼 공무원교육원 교수를,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에는 최병화 농업기술원 농민교육원장을 발령하고, 나연석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과 서재식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은 기획관리실 행정지원과로 각각 발령했다. 사무관급의 경우 정책기획관실 행정지원과에 윤동욱 의회사무처 교육복지전문위원 직무대리를 발령
새만금특별법 통과여부가 ‘몸집 줄이기’ 여부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개발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은바 있는 새만금 특별법(안)을 갖고 전북도가 이번 주 농림부를 방문, 조율에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농림부와 조율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특별법제정은 물론 새만금 관련 개발사업 또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농림부가 근본적으로는 ‘새만금이 농림부 소관사업인데 전북도가 자꾸 끼어드느냐’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다 보니 전북도와 농림부가 새만금특별법 안을 놓고 제대로 조율작업을 벌일 수 있겠느냐 라는 점이다. 도 고위 관계자는 “농림부가 전북도의 특별법 제정 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난데없는 노-노 갈등이 불거져, 우려를 낳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심각한 노-노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2교대협상 타결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에 따르면 상용차부문 일부 조합원들이 ‘주야맞교대반대실천투쟁위원회(이하 맞교대반대위)’를 구성, 2교대 협상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것. 이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유는 전주공장 노사 2교대 협상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최종 부결된 상황에서 다시 노조집행부가 사측과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가 총6개 계파로 나뉘어져 한 몸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
2007년은 민선4기가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다. 특히 연말 대선을 앞두고 각 지자체마다 주요 현안을 공약화 하려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전라북도의 미래 운명을 좌우할 중대사의 성공여부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으로 새해를 맞은 전북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올해를 희망과 도전으로 전북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한해로 규정하고 주요 현안 해경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가 새해벽두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선 것도 이 같
[진안]동향보고 전북도가 전북발전연구원장 등 산하 3개 기관 수장을 공개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적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국단위 인재들이 대거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3개 기관에 고작 22명만이 응모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산하기관장 지원자가 적은 이유는 전국 인재들이 지방근무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도는 공모 뿐만 아니라 헤드헌터사인 ‘유엔파트너사’까지 동원해 모집에 나서,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16일부터 26일까지 전북발전연구원 원장과 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 그리고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의 장(長)에 대한 공개모집에
[진안]동향보고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추진관련 전주와 완주지역 주민간 불협화음을 해결하는데 나서겠다고 천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희재 부지사는 26일 전북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내부 진통을 겪고 있는 전주와 완주 지역 주민들간 민원을 적극 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5일 김완주 지사가 간부회의 석상에서 ‘혁신도시의 선도적 추진’을 당부한 것과 무관치 않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주 중으로 전주와 완주 지역 주민들을 만나, 타협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전주지역 주민들이 완주 이서면 쪽으로 건물을 재배치 하는 등의 당초 기본계획안과 다른 틀을 짜려고 할 경우에 혁신도시 참여
정동영,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 등 여야 대선주자들의 경쟁과 이들의 사조직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과당 경쟁은 물론 심각한 후유증을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동영,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 등 여야 대선주자들의 경쟁과 이들의 사조직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과당 경쟁은 물론 후유증을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지지 모임과 상호 협조 체계를 갖추기보다는 경쟁 관계를 유지하며 벌써부터 전북 내 우위 선점 등 과도한 입지 굳히기에 나서는 등 파열음을 양산,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후보 사조직의 경우, 후보가 속한 정당 조직을 무력화시키면서 전면에서 활동, 공사조직간 알력을 빚는 사례까지 빚어
전북도가 도내 주요 문화자원을 유형별로 묶은 ‘F-TOUR’ 프로그램을 개발, 본격적인 관광상품화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가 도내 주요 문화자원을 유형별로 묶은 ‘F-TOUR’ 프로그램을 개발, 본격적인 관광상품화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 등 도내 주요 문화 및 관광자원 93개를 7개 테마로 묶어낸 ‘100대 F-TOUR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100대 상품은 순창 고추장, 전주 한옥마을, 김제 지평선축제, 임실 치즈만들기 체험 등 핵심 관광자원을 3∼5개씩 묶은 뒤 명소·문화·레저·학습·웰빙·축제·그린 등 모두 7개 유형 100개 상품으로 세분화한 것이다.
전북도가 오는 2010년까지 도내에 ‘과학도시’(Science City)를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체 없는 과학도시’가 될 공산이 높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가 오는 2010년까지 도내에 ‘과학도시’(Science City)를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체 없는 과학도시’가 될 공산이 높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는 최근 ‘2007 전라북도 전략산업’을 발표하며 오는 2010년까지 ‘사이언스 시티 프로젝트’(특화형 국가연구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골자는 군산의 기계 자동차부품 소재와 익산의 한방소재, 완주·전주의 첨단융합, 정읍의 생물·식품 등 지구별 특화분야를 묶어 과학도
[진안]동향보고 전북발전연구원장 등 전북도 3개 산하기관 수장 공개모집이 지난 26일로 마감됐다. 도는 당초 기대했던 만큼 응모자가 몰리지 않은 것에 대해 다소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공모 뿐만 아니라 헤드헌터사인 ‘유엔파트너사’까지 동원해 모집에 나선 도로선 아쉬움이 더할 수 밖에 없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발전연구원 원장과 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 그리고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의 장(長)에 대한 공개모집에 나섰다. 특히 3개 산하기관 수장은 도정관련 역할수행 등의 측면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연봉도 상당한 수준(3급 이상)이다. 실제로 전북발전연
조만간 중국 대형 유통 매장에서 도내 농•식품들이 입점•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만간 중국 대형 유통 매장에서 도내 농·식품들이 입점·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연말께 까르푸, 월마트, 져스코 등 중국 대형 유통매장에 제품 입점권을 갖고 있는 유망 대리상 6명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개척활동을 전개, 중국 농식품 시장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간 도내 농식품 100억 정도의 수입 실적이 있는 식품류 최대 바이어인 중국의 청도삼풍화무역유한공사는 전주 고려자연식품의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153식품의 조미김, 진안 매일제과의 홍삼가공품, 정읍 성환 F&B의 복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후계 농업 경영인들의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후계 농업 경영인들의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북도는 28일 농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신규 후계 농업인, 농업 인턴제·창업농 후견인제, 우수농업 경영인 추가지원 사업 등에 총 180억8천4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부문별로는 △신규 후계 농업인 40명에 20억원 △농업인턴제·창업농 후견인제 24명에 8천400만원 △우수농업 경영인 추가지원사업 200명에 160억원 등이다. 도는
[장영달-정동영] 기브 앤 테이크 [장영달-정동영] “원칙고수냐, 오월동주냐?” 고건 전 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전북 정치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 출신의 두 정치인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과 장영달 의원이 도내 정가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선에 도전하는 정 전 의장과 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장 의원이 각자의 정치적 도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전북의 압도적 지원이 절실하다. 하지만 두 인사는 정치적 이념 및 노선에 의해 이미 오래 전부터 정동영계와 김근태계의 핵심 수장으로 나눠져, 팽팽한 긴장과 경쟁관계를 형성해 왔다. 지난 몇 년간의 주요 선거에서 이들이 ‘원칙’을
이관승 덕진위원장, 원직 복귀가능 -이관승 덕진위원장, 원직 복귀가능. 민주당 중앙당은 24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도당이 제출한 이위원장에 대한 제명처분을 기각결정함. 중앙당은 당 화합차원에서 비대위 상임대표를 지낸 이위원장에 대한 제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도당이 요구한 제명처리를 기각함. -이명박전시장, 도내 언론보이콧에 당혹, 이전시장은 일정취소로 촉발된 도내 언론들의 보이콧사태를, 사전에 보고받았지만 막상 현장에서 현지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자, 당혹했다는 후문. 이전시장은 이런사태를 촉발한 원인을 철저규명하고 관련 해당인사를 문책하라고 요구했다고함. 이전
[정동영 이명박] [정동영 이명박] 17대 대선의 최대 변수지역으로 꼽히는 전북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의 주요 주자들이 25일 도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여론 지지율 1위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범여권 지지율 선두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이날 전북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 정 전 의장은 전북의 대표성과 지역 맹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근 분주하게 텃밭을 누비고 있으며 이 전 시장은 대선 승리를 위해선 호남 특히 전북의 표심이 중요하다고 판단, 전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정 전 의장의 경우 전북에서 확실하게 표심을 장악해야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범여권의 리더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점에서 빼곡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