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김승곤 도내 대학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4학년 졸업반학생들은 본격적인 직장구하기에 들어갔다. 연말이 다가오면 운좋게 취업한 학생들이야 연말기분을 내겠지만 아직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은 노는 것은 고사하고 조바심으로 잠을 보챈다. 각 대학들은 각 기업체를 찾아가거나 읍소문을 보내 자기대학 학생 한명이라도 더 채용해달라고 애걸하고 있으나, 기업체들은 냉냉하기만 하다. 대다수 학생들은 도서관구석에서 취업준비를 하면서, 구직사이트를 이리저리 헤매 다니고 있다. 일반기업체 취업이 너무 어렵다보니 너나 할것 없이 공무원 시험준비에 매달려 공무원
대학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대학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4학년 학생들은 이번 중간고사만 끝나면 사실상 직장구하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취업에 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학기말이 다가올수록 학생들은 더욱 조바심이 난다. 각 대학마다 수업시간에 벌써 직장을 구했으니 출석을 한 것으로 해달라고 취업확인서를 보여주는 행운(?)을 안은 학생들이 한둘씩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는 오늘도 구직사이트를 이리저리 헤매 다니고 있다. 일반기업체 취업 너무 어렵다보니 너나 할것 없이 공무원 시험준비에 매달려 공무원되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10만 명 가까이 응시를 했다니 그야말로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다. 얼마나 공무원이 인기
대형마트들의 지방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토착 유통업체들이 뿌리째 흔들리는 요즘 호남지역 토종 할인점인 ‘전주마트’가 지역 내 대형마트 시장점유율과 인지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제는 전략이다.. 바야흐로 무한경쟁시대다.’졸면 죽는다’는 말처럼 눈 똑바로 뜨지 않으면, 아무리 탄탄한 기업이라도 문을 닫는 시대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전략을 세우면, 다시말해 머리를 쓰면 새로운 기회(blue ocean)를 만들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대형 마트와 경쟁에서도 살아남은 토종 마트에서, 분양난, 아우성속에서도 완전분양을
2007년 대통령선거,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정치권의 정계개편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7년 대통령선거,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정치권의 정계개편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 정치인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지방 정치인들은 중앙 정치권에 눌려 빛 한번 제대로 쐬지 못한채 중앙정치인들의 지역 책임자 정도로 만족해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상황이 크게 바뀌고 있다. 지역민이 선택하는 상향식 공천제도가 정착되면서 지방 정치인들의 주가가 치솓고 있다. 다시 말해 지방정치의 명실상부한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전북정치권을 이끌고 갈 핵심정치인들을 조명하
“되돌아 본 2006 건설시장” “되돌아 본 2006 건설업계” 올 한해 도내건설업계의 화두는 민간BTL사업발주와 재개발사업추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분양가 논란 등으로 요약할수 있다. 전북교육청에서 발주한 BTL사업은 1권역, 2권역으로 나눠 총1천24억6천700만원 이르고, 전주권 재개발사업은 전주시로부터 고시된 총28개 지역 중 추진위를 결성한 지역은 9개 지역이다. 전주권에 현재 시공중인 아파트는 총 30개 단지 1만5천899가구이며, 이 가운데 소규모단지를 제외한 중대형 단지는 거의 중앙대형업체가 독차지함으로써 지역업체와 중앙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한 해였다. 본보는 한 해를 마무
육군 9393부대가 지난 19일 입찰 공고한 ‘00지역 막사 개수공사’과 관련, 해당부대와 도내시설물유지관리업계 간 업역 문제를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육군 9393부대가 지난 19일 입찰 공고한 ‘00지역 막사 개수공사’과 관련, 해당부대와 도내시설물유지관리업계가 업역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발주부대는 입찰공고문을 통해 공사종류를 건축 또는 토건으로 규정하고 도내 일반건설업체로 참가범위를 제한했다. 이에 대해 도내시설물유지관리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을 벗어난 잘못된 입찰공고라며 공고 내용을 변경해 줄 것과 재 공고를 통해 바로잡아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관련업체 측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 제16조에 명시
[**보완중-장영달-사진] [**장영달-사진] *사진설명=금메달을 딴 배구선수단을 격려하는 장 의원. 국회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이 맡고 있는 대한배구협회가 체육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폐막된 아시안게임에서 구기 인기종목 중 유일하게 남자배구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몰리고 있는 것. 특히 아시안게임에는 프로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음에도 불구,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이 실망스런 성적을 내 국민적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지난 2005년 9월, 대한배구협회 회장직에 취임한 장 의원은 배구와 인연이 깊다. 1999년부터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장을 맡아 배구를 실질적인 생활체육화하는데
도내 병원들이 일명 나이롱(허위) 환자들을 대거 입원시켜 손해보험협회의 불시 합동점검에서 철퇴를 맞았다 도내 병원들의 교통사고 발생시 입원율이 전국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원환자들의 특수촬영(CT/MRI) 비율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4일 도내 손보업계에 따르면 도내 병원의 경미(8급 이하)한 교통사고건의 입원율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 87.6%로 전국 평균 71.9%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수촬영을 이용한 비율도 38.2%로 전국 평균인 21.5%를 17%포인트 상회했다. 2위는 전남(34.4%), 3위는 대구(24.3%)가 차지했다. 즉 교통사고가 발생할
삼성테스코(주)가 홈플러스가 건물완공 이후에도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전주시를 상대로 전북도에 ‘건축물사용승인신청 반려처분 취소 및 사용승인 이행청구’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삼성테스코(주)가 홈플러스가 건물완공 이후에도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전주시를 상대로 전북도에 ‘건축물사용승인신청 반려처분 취소 및 사용승인 이행청구’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삼성테스코 측은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절차를 이행했음에도 교통개선대책 보완을 이유로 사용승인을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미 수개월째 미뤄진 개점일정으로 인해 영업손실은 물론 전주점 개점을 준비하던 직원들이 타 지역으로 전출되는 등 내부적으로도 혼란을
뉴욕생명 전주지점이 23일 나눔과 순환의 운동인 아름다운가게 서서학점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뉴욕생명 전주지점이 23일 나눔과 순환의 운동인 아름다운가게 서서학점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사연이 담기 물품기증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하는 ‘특별한 산타가 되어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몰래 산타클로스’가 진행됐다. 또 지난 11월 롯데백화점 나눔장터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선물 보따리를 마련,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학용품 등을 총 35가구에 배달하기도 했다. 한편, 뉴욕생명 전주지점에서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향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