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원영주ㆍ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 암 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 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 발생 및 사망 자료를 근거로 한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다. 연구는 감염, 흡연, 음주, 비만, 부족한 신체활동,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방사선 노출과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 등 총 10개 요인을 고려하였으나 이 중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및 방사선 노출은 관련 국내 연구자료가 불충분해 최종 결과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09년 발생한
전북중앙
2013.12.1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