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신기술•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대학•기업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가족회사제’가 전북에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신기술·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대학·기업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가족회사제’가 전북에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커플링 협력사업인 ‘가족회사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에선 학생 장학금과 취업률에 따라 대학측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의 경우 방학기간 동안 현장실습, 현장 전문가 겸임교수 파견을, 대학은 커리큘럼 보완 및 기자재 확보, 현장실습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의 임명에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 전북도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한화갑 대표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의 임명에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다수 당원들의 뜻을 외면한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성명서를 채택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가 채택한 성명서는 ‘민주당 전북도당 사고당부 결정의 불법성과 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전횡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그간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도당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당원들에게 호소하
도의회 사무처의 방만한 인력 운영이 도마위에 올랐다 도의회 사무처의 방만한 인력 운영이 도마위에 올랐다. 도의회 운영위원회 이학수 의원(정읍2)는 15일 도의회 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는 의원 38명을 위해 95명의 직원들이 있고, 예산만 1년에 81억원을 사용하는 등 타시도에 비해 지나치게 방만한 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의회 사무처 직원은 의원 대비 2.50명 꼴로 의회의 규모가 작은 광주(3.42)와 대전(3.32), 울산(2.89) 등 일부 자치단체를 제외하고 제주(2.7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도의회가 이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자치단체간 갈등 현안 해결에 적극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자치단체간 갈등 현안 해결에 적극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시군간 갈등 현안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광역단체의 조정 권고를 적극 수용한다는 것이다. 김완주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4명은 15일 오후 도청에서 ‘제 2회 지방자치정책협의회’를 갖고, 시군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시장군수는 시군간 갈등 발생시 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지자체간 갈등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전북도에 조정 신청을 한다는 것. 갈등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소속 공무원의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소속 공무원의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완주 지사와 14명의 시장군수는 15일 민선 4기 자치단체간 인사교류 협약서에 서명하고, 올 하반기 인사부터 적용키로 했다. 인사 교류의 핵심은 도와 시군간 상호주의에 따라 1대 1 교류를 인사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6급 공직자의 인사 교류는 강임을 없애는 대신 도와 시군이 1대 1로 맞교환한다는 것. 순환보직 활성화, 기술직 인사교류를 확대, 복수직렬 확대 등도 새로운 인사 협약 내용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인재육성사업을 공동
오는 17일 새만금 내부개발 공청회를 앞두고 전북도가 산업단지의 분산 배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오는 17일 새만금 내부개발 공청회를 앞두고 전북도가 산업단지의 분산 배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국토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최근 6개의 내부 개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북 도는 산업단지의 군산지역 집중개발(3안)이 아닌 군산과 신시도(신항만 건설 예정부지) 양측을 분산해 개발하는 방안(4안)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 부지사는 “산업단지의 군산지역 집중 개발(3안)은 장기적으로 우리 도의 컨셉에 맞지 않는다”며 “새만금을 환황해권의 전진기지로
IT 선도 자치단체를 꿈꾸는 전북도가 ‘지역 IT특화연구소’의 전북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IT 선도 자치단체를 꿈꾸는 전북도가 ‘지역 IT특화연구소’의 전북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이달 초 지역별로 특화된 IT분야 육성을 위해 ‘IT 특화연구소’ 공모를 실시했다는 것. 도는 IT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도내 IT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정통부 공모 가운데 IT시스템 기술과 반도체기술 융합 분야인 ‘IT-SOC’(System on Chip)에 응모했다. IT특화연구소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2개소를 선정, 1차년도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가 인구 1만여명이 거주하는 ‘반디리조트시티’(Bandi Resort City)로 개발될 전망이다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가 인구 1만여명이 거주하는 ‘반디리조트시티’(Bandi Resort City)로 개발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15일 “사업주 시행자인 대한전선㈜이 무주 안성면 일대에 인구 1만명이 거주하는 관광 및 휴양레저형 기업도시 ‘반디 리조트시티’를 세우겠다는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반디 리조트 시티는 사업비 1조7천억원이 투입돼 안성면 일대 803만㎡에 △레저휴양(322만㎡) △시니어(11만㎡) △비즈니스(26만㎡) △예술인 커뮤니티지구(7만㎡) △향토테마
[송하진 전주시장] [송하진 전주시장] 송하진 전주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하고 이강래 국회 예결위원장과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을 만나 2007년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송 시장은 이날 이 위원장 등에게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비 70억원 증액 △국립 한문화진흥원 건립 사업비 150억원 반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연구센터 전주설치 50억원 등 전주의 핵심 현안 3건의 예산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 및 증액을 건의했다. 송 시장은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당초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정부예산안에 축소 반영됨에 따라 사업이 더디게 추진되는 것은 전북 발전에 도
[당정협의] [당정협의] 전북도와 정치권은 15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우리당 전북도당과 전북도간 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확보 및 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도와 정치권은 특히 새만금특별법을 성공적으로 제정할 수 있도록 내달 중 대통령 또는 총리 및 국회의원간 회동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정협의회에는 최규성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장영달 강봉균 이강래 조배숙 김춘진 채수찬 이광철 한병도 국회의원과 김완주 도지사, 박성일 기획관리실장 등 도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가장 주요하게 논의된 사안은 새만금 특별법 제정 추진. 도와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