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대규모 풍수해 등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순창군 재해대책본부가 주관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재난안전 네트워크 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순창군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국가적인 차원의 국가재난관리 시스템 작동실태 확인과 자치단체ㆍ유관기관ㆍ단체, 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훈련지향, 과거 발생한 대규모 재난사례를 모델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실제적 현장 대응 훈련,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시 가용인력ㆍ장비 확보실태 사전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재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 옥천봉사단은 11일 순창읍 소재 노인 요양시설인 옥천요양원에서 고추이양 및 환경정리 대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인요양원에서 자체 조달을 위해 경작하고 있는 농지에 고추심기 일손돕기와 겨울동안 방치됐던 주변환경을 깨끗이 정리해 노인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순창옥천봉사단'은 2007년도 지사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사랑나눔이 봉사동아리로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금해 연례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과 설 명절시 불우한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왔다. 정진호 지사장에
순창군수 예비후보인 이 홍기씨가 그동안 보고 느낀점을 토대로 본인이 평소 생각하고있던 신념등을 글로 표현, 정책공약집을 발간하여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8일 발간된 이 공약집에는 현재 순창에서 가장 필요한 평가의 기준과 군정방향 등 돈버는 농업으로의 전환, 일자리 창출, 환경개선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생산적 복지와 함께 군민들이 소원하고있는 많은 생각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수록돼 있어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이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예방 및 올바른 이해와 실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국가절제협회 금연전문 강사인 김준호씨가 강사로 나서 지난달에는 관내 10개 중ㆍ고등학교 학생 159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어 이달 4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는 관내 15개 초등학생 1440여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피해와 담배의 성분, 가족의 금연중재 역할,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지난 5일부터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 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대회에는 전국 100여개 초등학교에서 남자 205명, 여자 112명과 임원진,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10세부와 12세부 남ㆍ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은 남자단체전 1위 서울 토성초, 여자단체전 1위 서울 홍연초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 우승에는 남자 12세부 단식 1위 이덕희(12, 충북 신백초)학생, 여자 12세부 단식 1위 김수민(12, 서울 홍연초)학생, 남자 10세부 단식 1위 박의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를 비롯한 4개마을 주민 약 50여명은 지난 9일 방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정비사업 추진에 구슬땀을 흘렸다.마을주민들은 탕곡리와 종곡리간 도로변과 마을안길, 화단 경관조성과 나무심기, 방산리와 종곡리 구간 도로변 화단 경관조성, 나무심기 등의 정비사업을 펼치며 마을발전과 주민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쌍치면 방산리, 종곡리, 신성리, 탕곡리 등 4개마을은 지난해부터 추진위원장인 종곡마을 김양수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모두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순창=전태오기자 jto33@
순창군에 단순한 업무 보조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1월부터 재가복지시설인 순창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준(24,순창읍 남계리)씨가 바로 그 주인공. 순창읍 순화리에 위치한 순창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3년 4월 12일 설립돼 현재 200여명의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으며, 적은 인원으로 많은 분들을 보살피고 있어 여러 분야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김씨는 이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센터업무와 어르신 보살핌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경기도 여주대학에서 푸드코디네이션(푸드스타일리스트)을 전공하고 있어 사회복지와는 연관이 없다보니 처음 센터에 배정됐을 때에는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김
순창군이 순창읍의 오래되고 낡은 보도블럭을 정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과 주민생활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힘쏟고 있다.군은 총 사업비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순창읍 교육청 사거리~경천교 구간 903m와 은행교 삼거리~시장사거리 구간 773m 등 2개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노후 보도블럭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군에 따르면 10일 현재 은행교 삼거리~시장사거리 구간 사업을 최근 완료했으며, 교육청 사거리 ~ 경천교 구간 사업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이 한창이다.그동안 순창읍 보도블럭은 설치한 지 20여년이 지나 주변환경 저해는 물론 주민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군은 앞으로 보도블럭이 말끔히 정비되면 보행자 특히, 노약자, 어린이의 보행편의 제공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강인형 순창군수예비후보가 6.2지방선거를 23일 앞둔 10일 공명선거를 통해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살리고 흐트러진 민심을 바로 잡겠다고 약속하며 공명선거 의지를 다졌다.강인형 예비후보는 “이번선거는 8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됨에 따라 그 어느 선거보다도 치열한 선거 분위가 예상된다” 면서 “깨어있는 군민의식, 설곳없는 불법선거만이 혼탁선거를 막고 공명선거 풍토를 조성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강인형 예비후보는 또 “오는 6.2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의 자존심을 걸고 깨끗한 일꾼을 뽑아야 할 것” 이라며 “금품수수 시는 수수금액의 50배내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아야 하므로 과태료 50배보다 유권자의 양심이 더럽혀 지지 않도록 후보
조미경 민주당 순창군 가선거구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후 지난 7일 순창읍 시장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비례대표 순창군기초의원으로 4년을 지내고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순창군가선거구 기초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조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깨끗한 정치, 꼼꼼한 정치, 참신한 정치, 새로운 인물을 바라는 지역민의 여망에 따라 여성이 행복한 순창, 주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면서 “지역구의 민원을 최대한 처리해 불편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nbs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7일 순창군립공원 강천산에서는 수려한 강천산의 명물 병풍폭포를 배경으로 제8회 순창 청소년 백일장 및 그리기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순창관내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운문, 산문, 그리기 등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운문은 ‘강천길’, ‘폭포’, ‘아버지’를, 산문은 ‘외할머니’, ‘강천사랑’, ‘나의 5월’을, 그리기는 ‘강천산 주변 풍경 그리기’를 주제로 각각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순창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입소자 가족, 어르신,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팔덕어린이집(원장 임현순) 원생 30여명이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 앞에서 귀여운 몸짓으로 재롱잔치를 펼쳤으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감사편지를 낭독하는가 하면 공옥자(46,여)씨가 어버이날 축하노래를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또,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한 자리에서 갓 태어난 증손자를 가슴에 안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입소 할머니의 환한 얼굴과 연로하신 부모님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며 눈시울을 적시는 아들 며느리의 따뜻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요양원에서 최고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실질적인 영농편익을 제공하며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 사업이 농가로부터 크게 환영 받음에 따라 올해 국비 12억원을 확보해 농기계 대여장비 35기종 222대 추가 구입과 600㎡(180평) 규모의 보관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이 원하는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677농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농기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농기계 연구모임 대표자 회의를 거쳐 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하
순창군이 매월 근무능력이 우수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오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재난관리과에 근무하는 김민희 담당과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김인숙씨가 나란히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재난관리과 하천계에 근무하는 김민희(49)담당은 지난 2005년부터 하천업무를 담당해오면서 남다른 열정과 타고난 근면 성실함으로 사전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업무추진으로 모든 이의 귀감이 됐다. 특히, 국가하천관리, 지방하천관리, 소하천관리, 생태하천조성, 하천 및 소하천 점용허가 업무를 추진해오면서 지금까지 47건 14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창군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대표 농산물인 ‘순창콩’을 지역 장류산업과 함께 전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추진할 순창콩 브랜드 육성사업에 총 10억원을 투자해 생산기반과 종합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조직과 유통체계를 단일화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과 홍보ㆍ판촉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순창 관내에는 2000여농가에서 550여ha의 콩을 재배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농가를 2500여농가로 확대하고 재배면적도 1500ha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열악한 콩 생산 및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공동출하율을 높임으로써 비용
평생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몸 바친 혜인 국희종선생의 송덕비가 지난 5일 유족과 제자들, 복흥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흥면 정산리 체육소공원내에 세워졌다. 고인은 1960년대 정신과 물질에서 곤궁하며 무의촌으로 현대의술에서 소외됐던 복흥면 정산리에 ‘혜인의원’과 교회를 설립, 가난한 환자들에게는 무료진료를, 중환자들에게는 수술주선 등 의술이 생명을 살리는 인술의 실천자로 알려지고 있다. 또 정작 본인은 영양실조로 고생하면서도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가난한 자들의 아버지’로 불리우기도 했다. 복흥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이날 송덕비 제막식을 계기로
전라북도 운수연수원이 주관하는 순창군 운수종사자에 대한 인성개발과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이 4일 순창 문화의 집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순창관내 사업용차량 운전자 67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순창 박동물병원 박열해(61) 원장이 강사로 나서 그동안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동물관련 상식을 일상생활에 비유하며 흥미진진하게 강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 원장은 강의를 통해 “뚜렷한 소신과 친절, 긍정적인 마음, 건강과 겸손은 운수인이 가져야 할 필수 덕목”라며 “또한, 내맘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한둘을 갖는 것도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또 “인간과 조직학적으로
순창군 동계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수현씨(27.여)가 지난 4월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 제2기 신임실무과정 교육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순창군 공무원의 출중한 실력을 다시한번 도내에 입증시켰다. 정씨는 지난 2009년 10월 19일 순창군청에 공직사회 첫발을 내디딘 이래 농촌관광과 관광계에서 근무해오다 올해 1월 25일부터 동계면사무소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동료직원들은 하나같이 “수현씨는 평소 민원인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라며 “교육기간중에도 사무실에 와서 늦게까지 일을 하고 갈 정도로 책임감도 강할뿐더러 마음씨도 따뜻하고 동료직원들과도 우의가 두터운 직원”이
순창군이 쌀 수급 균형과 쌀 외에 다른 농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10a(300평)당 30만원을 지원하며 논에 콩, 고추와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재배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관내 논에 타 작물 재배 목표 면적은 총 210.3ha로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읍ㆍ면을 대상으로 타 작물 재배사업을 신청받은 결과 40.0ha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논에 타 작물 재배사업은 올해 벼 예상 재배면적 감소와 오는 2013년까지 쌀 누적 재고량이 수급안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참여 농업인에게 ha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타 작물을 재배할 것을 권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신청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0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한다. 이를위해 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진료시간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앞당겨 운영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는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단축해 농번기철 주민 편의제공과 고령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9월까지 조기진료를 실시해 농번기철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