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7일 친척집에서 귀금속을 훔쳐 시중에 판매한 군산시내 모 중학교 3학년 A양(16)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군산경찰서는 7일 친척집에서 귀금속을 훔쳐 시중에 판매한 군산시내 모 중학교 3학년 A양(16)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양이 훔친 목걸이 등을 사들인 이모씨(38) 등 2명을 작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친척집 장롱 속에 있던 진주목걸이 등 귀금속 160만원 상당을 훔쳐 군산시내 금은방에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A양은 부모 없이 이모와 함께 살면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최규호기자 hoho@
전북지방경찰청은 7일 청 내 전산교육장에서 호성보육원생(4~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1일까지 5일간 워드프로세서, 인터넷 검색 등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전주보훈지청은 지난 6일 장수 좌도 풍물 동동 정보화 마을에서 보훈가족 사랑 나눔 과수원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퇴폐이발소 등 음성적인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폐이발소 등 음성적인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부터 7월 말까지 50일간 성매매 및 인권유린업소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성매매 사범 216명을 적발,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21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유형별로는 퇴폐이발소 등에서 성을 사거나 판 경우가 1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매매 집결지 업주 또는 손님 47명, 인터넷 성매매 27명, 유흥주점 등 인허가 업소를 이용한 손님과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9명 등으로 집계됐다. 성매매 사범은 성매수 남이 157명, 성매매알선 업주 33명, 성매매 여
피서 절정기를 맞은 해수욕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들의 도덕불감증과 무질서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피서 절정기를 맞은 해수욕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들의 도덕불감증과 무질서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음주는 물론 고성방가와 폭죽놀이, 쓰레기 투기 등 피서철 고질병인 무질서 행위가 올해에도 재연되면서 휴식을 취하려는 피서객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 주말 3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은 부안 지역 각 해수욕장에선 피서객들이 수영이 금지돼 바다에 들어가지 말라는 119의 통제방송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삼삼오오 바다로 뛰어들어 안내방송과 안전 요원들이 호루라기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철(7~8월) 익수사고 등은 총 165건이 발생해 8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66명이 부상, 35명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같은 익수사고 등은 2003년 30건(사망 21명, 부상 12명, 구조 1명)이던 것이 2004년 59건, 62명(사망 33명, 부상 24명, 안전구조 5명)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76건, 91명(사망 32명, 부상 30명, 안전구조 29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다. 사고 발생 원인은 수영미숙 및 안전수칙 불
기록적인 폭염이 업계의 희비를 갈랐다 기록적인 폭염이 업계의 희비를 갈랐다.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에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택시업계는 손님이 급감한 반면 차량에어컨 정비업소와 배달음식점은 반짝 특수에 희색이 가득하다. 폭염이 가져 다 준 비지땀이 가장 반가운 곳은 단연 차량에어컨 정비업소다. 휴가철 피서지를 찾아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고장사고도 잇따라 연일 폭주하는 점검과 수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H자동차 지정 수리 센터 관계자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거나 가스 누출 등 에어컨 오작동으로 쉴 새 없이 차들이 정비소를 찾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인터넷 채팅으로 바캉스 파트너를 찾는 바캉스 팅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인터넷 채팅으로 바캉스 파트너를 찾는 ‘바캉스 팅’이 크게 성행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휴가비를 책임져 주는 대가로 성 관계를 약속하는 등 또 다른 성 매매의 창구로 활용될 부작용마저 우려된다. 실제 유명 인터넷 채팅 사이트와 각종 동호회카페 게시판에는 ‘함께 2박 3일간 여행갈 파트너 구함·해외여행 떠날 여성 경비 일체 부담’ 등 바캉스 파트너를 찾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담 없이 화끈하게 즐길 여성 구함·여행갈 여성·아르바이트비 지급' 등의 노골적인 글을 올리거
“고속도로 순찰대의 임무는 고속도로 위의 사고예방과 원활한 소통, 그리고 안전운행을 위한 가이드 역할입니다.” 서재석(50·경감) 고속도로 순찰대장은 “고속도로 위의 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순찰대는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용 카메라를 집중 운용하는 한편 감속운행을 유도하고 고속도로 전광판을 최대한 활용, 지정차로, 갓길 주정차, 안전띠,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운전자들이 고속도로 위에 순찰차가 대기하고 있을 경우 과거와 달리
고속도로는 국토의 동맥이자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위험천만한 현장이다 고속도로는 국토의 동맥이자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위험천만한 현장이다. 난폭운전, 얌체 운전, 졸음운전 등 부주의한 운전을 할 경우 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는 야수로 변한다. 더욱이 낮 근무와 밤 근무는 천양지차다. 낮에는 시야도 좋고 대부분 운전자들이 안전운행을 하지만 밤이 되면 상황이 돌변한다. 어둠이 깔리면 어떤 변수가 발생하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한다. 이 같은 위험 속에 온몸으로 고속도로를 지키는 안전 파수꾼들의 숨 가쁜 현장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고속도로 위에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밀린 차들 사이로 어김없이 나타나는
중복인 30일 부안 낮 최고기온이 34 중복인 30일 부안 낮 최고기온이 34.2도로 올 들어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33.9도, 정읍 33.8도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로 절정을 이뤘다. 부안 변산 비키니 해수욕장과 격포 해넘이, 상록 언포, 고사포 송림, 모항 갯벌, 위도 고슴도치 등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1만5천여 명의 피서객들로 북적거렸으며, 물 반, 사람 반 뜨거운 태양 아래 끝없이 펼쳐진 해변은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또 지난 29일 변산 해수욕장은 미스 변산 아가씨 선발대회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제2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까지 열려 참가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