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30일 부안 낮 최고기온이 34 중복인 30일 부안 낮 최고기온이 34.2도로 올 들어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33.9도, 정읍 33.8도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로 절정을 이뤘다. 부안 변산 비키니 해수욕장과 격포 해넘이, 상록 언포, 고사포 송림, 모항 갯벌, 위도 고슴도치 등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1만5천여 명의 피서객들로 북적거렸으며, 물 반, 사람 반 뜨거운 태양 아래 끝없이 펼쳐진 해변은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또 지난 29일 변산 해수욕장은 미스 변산 아가씨 선발대회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제2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까지 열려 참가자들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인터넷 채팅으로 바캉스 파트너를 찾는 바캉스 팅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인터넷 채팅으로 바캉스 파트너를 찾는 바캉스 팅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휴가비를 책임져 주는 대가로 성 관계를 약속하는 등 또 다른 성 매매의 창구로 활용될 부작용마저 우려된다. 실제 유명 인터넷 채팅 사이트와 각종 동호회카페 게시판에는 ‘함께 2박 3일간 여행갈 파트너 구함·해외여행 떠날 여성 경비 일체 부담’ 등 바캉스 파트너를 찾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담 없이 화끈하게 즐길 여성 구함·여행 갈 여성·아르바이트비 지급' 등의 노골적인 글
[속보] 5·31 지방선거와 관련 검찰이 단체장 당선자에 대해 첫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병학 부안군수가 5·31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7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 4월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 선정을 앞두고 공천을 부탁하는 명목으로 전북도당 조직국장 박모씨에게 1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이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대해 이 군수는 “지난 4월 10일 1천만원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공천부탁이 아닌 특별당비였다”며 “마침 4월 16일 김제 최락도 전의원 뇌물사건이 터지자 중앙당 차원에서 특별당비도 모두 돌려주라는 방침을 시달, 4월 21일 1천만원을 되돌려받았
27일 오후 6시께 전주시 대성동에 있는 원당제지에서 불이나 2층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종이 원료 등을 태워 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00분만에 진화됐다 27일 오후 6시께 전주시 대성동에 있는 모 제지공장에서 불이나 2층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종이 원료 1천500톤, 카트기 등을 태워 15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펌프차와 탱크차 등 소방차 20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이 난 곳이 제지 공장인데다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격자 송모씨(30·남)는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나가보니 LG전자 물류 창고 뒤에서 화염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오두재 터널에서 발견된 40대 여성의 변사체는 남편 윤모씨(45·대전교육청 소속 공무원)가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오두재 터널에서 발견된 40대 여성의 변사체는 남편 윤모씨(45·대전교육청 소속 공무원)가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표모씨(40·대전시 원내동)는 발견 당시 이미 하루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윤씨가 시신을 유기하려다 승용차 고장이나 연료가 바닥나 터널에 버려두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뒤쫓고 있다. 경찰
최근 일부 교육 공무원들의 비리 연루에 이어 부안군 소속 공무원이 취업을 대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직사회 부정부패가 극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비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일부 교육 공무원들의 비리 연루에 이어 부안군 소속 공무원이 취업을 대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직사회 부정부패가 극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비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공직사회의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비위사실을 철저하게 규명하기보다 관행으로 치부하는가 하면 솜방망이 처벌까지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7일 전북도와 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음주와 뇌물수수 등
일부 섬마을에서 노예생활과 다름없는 각종 인권유린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일부 섬마을에서 노예생활과 다름없는 각종 인권유린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27일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일을 시키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이모씨(47)에 대해 중감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3년 11월 목포의 한 직업소개소에서 만난 정신지체 2급 장애인 우모씨(46)를 신안군 안좌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최근까지 임금을 주지 않고 김 양식 작업 등을 시킨 혐의다. 조사결과 우씨는 김 양식장 작업 도중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가 하면 이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치아가
26일 오후 3시께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155km지점 오두재 터널 갓 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표모씨(41·대전시 원내동)가 숨져 있는 것을 터널 관리인 유모씨(32)가 발견, 경찰에 신고 26일 오후 3시께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155km지점 오두재 터널 갓 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표모씨(41·대전시 원내동)가 숨져 있는 것을 터널 관리인 유모씨(3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에 따르면 터널 상황실에서 CCTV를 확인하던 중 터널 내 갓 길에 대전1도16XX호 프라이드 차량이 주차 돼 있어 이를 확인한 결과 표씨가 이불을 감싸 앉은 채 숨져 있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지역에 시간당 최고 2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지역에 시간당 최고 2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26일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비로 인해 전주천 백제교와 삼천 이동교 등 5곳의 언더패스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통제됐다. 또 부안군 위도 일대의 농경지 14ha가 침수되는가 하면 군산시 계정면 아동리 부근 야산이 유실되면서 지방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2시간 여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안 격포항은
독극물 파동을 겪었던 코카콜라가 이번에는 리콜 지역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코카콜라 측이 독극물 주입 협박 사건과 관련, 수거된 전량 제품에 대해 새로운 색깔의 뚜껑으로 제작된 코카콜라 유통을 시작했지만 군산지역만 유독 기존과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주)은 독극물 협박 피의자가 다녀간 지역 인근 매장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던 군산, 광주, 화순 등 전남일대 판매점에 새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행성 도박 안방까지 '고' 사행성 도박 안방까지 '고' PC방 단속에 '가정집 아파트…안방까지 침투한 도박'. 사행성 PC방이 올들어서 우후죽순격으로 급격히 늘어나 부작용이 속출하자 정치권까지 나서서 근절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가정까지 침투, 그 폐해의 심각성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이는 최근 검찰과 경찰의 성인 PC방 특별 집중 단속으로 문을 닫는 업소가 늘어나고 또 게임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자 도박 프로그램을 가정집에 설치, 도박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피시방 업계에 따르면 검·경이 PC방에 대한 특별 단속체계에 돌입한 후 업주들이 단속망을 피해 단골손님들을 대상으로 가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