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초등 영어회화 전문강사 50명이 선발돼 3월부터 일선에 배치된다.전북도교육청은 7일 2011학년도 초등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최종합격자 50명을 발표했으며, 이들은 이달중 연수를 거쳐 3월부터 일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 심층면접 등 세밀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이들이 모두 일선에 배치되면 도내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초등 100명, 중학교 100명, 고등학교 35명 등 모두 235명으로 늘어난다.초등영어회화 전문강사 선발은 올해 3년째로, 향후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대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 주관으로 선발하고 선발에 필요한 업무매뉴얼은 시도교육청 및 교과부에서 공동 개발,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
전북도교육청이 혁신도시 내에 4개 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도교육청은 혁신도시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향후 학생 유입 규모를 따져 2016년까지 총 4개 학교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이곳에 초등 2개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초등 2개교와 중학교 1개교는 오는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예산 확보와 부지매입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이들 학교는 모두 132학급 4천620여명 수용 규모로, 초등학교는 72학급 2천510명,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30학급 1천50여명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이들 학교 신설에는 총 694억여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자체 예산 26억원을 비롯해 교과부(643억여원)와 전북도
소외계층 학생들과 함께 하는 ‘중학생 동계해외영어캠프’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블락하우스 베이 중학교와 글렌 에덴 중학교에서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한다.도내 중학생 6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는 대상자의 23%인 14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가계 곤란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학생으로 이들은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됐다.해외영어캠프 기간 중 참가학생들은 오전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하여 영어 집중교육을 받고, 오후와 주말에는 체육, 예술, 문화 체험 등 활동 중심의 수업을 받게 된다.도교육청은 해외영어캠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의
2011년도 도내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가 4월10일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5일 2011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수험생들의차질없는 응시를 당부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과 각 시․군 교육청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같은 기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시험장소는 3월 30일 공고되며 합격자는 5월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라북도교육청 검정고시 수수료 징수조례’의 일부 개정을 통해 의무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고입검정고시 응시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1인당 1만원의 응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또한 고졸검정고시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
자율형사립고를 둘러싼 법적 논쟁이 8개월만에 일단락됐다.김승환 교육감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율고 소송에 대한 고등법원과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주고등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광주고법 전주 제1행정부는 지난달 24일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 등이 자율형사립고 지정을 취소한 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자율형사립고 지정 고시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도교육청의 항소를 기각하고 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판결한 바 있다.김 교육감은 "자율고 소송으로 지역 사회에 많은 갈등을 초래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 사회와 교육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
전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차원에서 올해 배움터 지킴이 확대, 학생안전강화학교 확대, SMS 알림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관련 예산 77억여원을 확보했다.도교육청은 우선 지역 사회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에 나서기 위해 배움터 지킴이를 지난해 200명에서 330명으로 늘려 교내 및 학교 주변 폭력 추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퇴직경찰, 퇴직교직원, 퇴직 군인과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등 지역사회 전문 봉사자를 대상으로 선발된 ‘배움터 지킴이’ 봉사자들은 각각의 학교에서 봉사하며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학생 보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위험 학교의 학생안전 강화를 위해 경비 인력도 늘렸다. 학생안전강화학
체육수업 지원과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일선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가 배치된다.전북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위해 스포츠강사 115명을 선발, 3월부터 10개월간 일선 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지역별 배치 인원은 ▲전주 38명 ▲군산 17명 ▲익산 22명 ▲정읍·김제·완주 6명 ▲남원 4명 ▲고창·부안 3명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각 2명씩이다.이들은 채용을 앞두고 지난달 60시간의 연수를 마쳤으며, 3월부터 체육 정규수업 보조와 방과 후 학교 지원 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이들은 또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을 담당하고 대회 출전시에는 지도교사로 활동하게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강사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도교육청은 5일 학생 자치활동 권장 및 보호, 자치기구 활동 지원, 학생 중심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우선 학생 자치활동 보호와 자치기구 활성화를 위해 학생회 예산 편성시 학생들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보장토록 일선 학교에 권고했다.또 학생자치회실, 동아리방 등 학생들이 학내에서 충분한 자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 확보에 학교측이 적극 나서고, 월 1회 이상 학생 자치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학생회 임원 선출도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학생 스스로가 뽑을 수 있도록 하고, 성적에 의해 입후보자격이 제한되지 않도록 조건을 완화토록 하는 한편 졸업식과 입학식, 축제, 발표회 등 학내 행사도 학생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 복지 및 전인 교육 등 5대 교육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했다.5대 교육 계획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인성․인권교육 실천 ▲민주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공평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 구현 ▲꿈을 가꾸어 나가는 전인교육 등이다.전북도교육청은 31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급 학교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실·과장 및 전문직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전북교육계획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북 교육 관련 동영상과 함께 김승환 교육감 특강, 그리고 임승주 기획관리국장과 홍진석 교육국장이 참여해 주요 교육계획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
도내에서 근무하는 교원들의 수도권 전출 희망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부부의 근무지가 떨어져 별거 상태로 지내거나 자녀 교육 및 문화적 여건이 좋은 지역을 선호하면서 전출 희망자가 늘고 있다.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원 중 타 시·도 전출 희망자는 총 233명, 교환(파견) 근무를 희망한 사람은 62명으로, 전출과 교환 근무 희망자가 중복되는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250명 이상이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전출 희망지는 경기도가 7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7명, 광주 34명, 대전 26명, 경남 15명, 충남 11명 등으로 절반 가량이 서울이나 수도권 희망을 원하고 있다. 교환 근무 역시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16명으로 절대적이다.이처럼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는 교원들은 줄을 잇고 있지만 도내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JYSC)가 주관한 ‘윈터 스노우 & 사이언스 페스티발’이 지난달 29일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어우러진 가운데 열렸다.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보충수업과 학원수업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특히 지역 여건상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 도서 벽지 학생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다.이번 캠프는 기존 과학캠프의 틀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실을 운영하여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과학활동으로 전개됐으며, 그룹별 6개 코너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창의력을 기르도록 했다./강찬구기자 chan@
전북도교육청은 2011학년도 전북공립유치원․초등․특수(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81명을 확정하고, 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이번 시험에는 유치원 112명, 초등 498명(일반 497명, 장애인 1명), 특수(초등) 83명이 응시해 최종적으로 유치원 2명, 초등 276명(일반 275명, 장애인 1명), 특수(초등) 3명이 합격했다.초등 일반 합격자 남녀의 비율은 남자 24.7%와 75.3%로 전년도에 비해 여자의 비율이 4.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오는 5일과 7일 양일간 등록을 마치고,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되는 신규 임용예정 교사 연수를 받는다.성적은 합격자 발표 이후 온라인채용시스템 사이트(http://nei
저 출산에 따른 학령 아동 감소로 올해 도내 초·중생 9천600여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학교의 수용시설 및 교원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2011학년도 초·중학교의 소요학급을 배정한 결과 초등은 123개 학급 7천689명, 중학교는 44학급 1천981명이 감소해 총 167학급 9천670명이 줄었다는 것. 이처럼 학생수가 줄어든 데다 올해 군산푸른솔초와 군산미장초 초등 2개교, 전주우림중과 전주오송중 등 중학교 2개교가 새로 문을 열면서 교육 여건은 한층 개선됐다.학급당 학생수를 초과한 과밀학급은 지난해보다 28개교 842학급이 줄어든 10개교 342학급으로 줄었으며, 학생수 부족으로 복식학급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는 지난해 67개교 116학급이었으나 올해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된다.전북도교육청은 현재 방과후 수업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스포츠 클럽이 학생 참여율도 높은데다 건전한 체육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도교육청은 현재 30% 안팎인 학생 참여율을 해마다 5%P씩 늘려 2015년에는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스포츠클럽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6억3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는 지난해 2억5천700만원에 3억7천4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은 스포츠클럽에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교별, 지역별 리그전 추진은 물론 지역교육청, 지방
전라북도교육연수원(원장 이재경)은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시 석왕동에 있는 동그라미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교육연수원은 해마다 주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교육 가족 모두에게 확대되도록 해마다 전 직원들과 함께 교육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강찬구 기자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은 28일 학생회관 2층에서 ‘설맞이 외국인 유학생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전주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천원 상당의 떡 세트를 증정하며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을 나누는 한편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강찬구기자 chan@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전북 대표 13개팀이 참가해 전주여고 과학동아리가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전주여고 과학동아리인 ‘루시드(lucid)’는 이번 과학창의댖너에서 ‘태풍발생 실험장치를 활용한 태풍피해에 대한 대책연구’를 주제로 해외특별상(여성지구과학회장상)을 수상했다.이 팀은 강부경교사를 지도교사로 성연지, 이가현, 조세빈 학생 등이 참여했다.전북과학고 과학동아리 ‘완전비밀’은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암호학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전주근영여고의 가라사니, 전북과학고 미륵화학반, 봉동초 은하세계, 전주기린중 라키아 과학동아리가 동상을 수상했다.제2회 국제청소
대법원 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7일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고시 취소를 둘러싸고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청구소송을 각하했다.재판부는 "현행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의 경우, 지자체장이 주무부장관의 시정명령에 대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며 "전북교육감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이 사건 소는 법리상 허용되지 않아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전북교육청은 지난해 6월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를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고시했다. 하지만 김승환 교육감 체제로 바뀐 전북교육청은 그해 8월9일 두 학교의 지정·고시를 취소했고, 이를 기화로 교과부와 갈등을 빚게 됐다.결국 교과부는 지난해 8월 지정취
타 시군 전입 교사들은 앞으로 희망 학교에 배정된다.전북도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중등교원 인사 기준을 마련해 오는 3월1일자 인사부터 적용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타시군 전입 인사와 관련, 해당 교육지원청내에서 3개의 학교를 신청받아 전보하고, 희망학교가 경합일 경우에는 전보서열부에 따라 배치할 방침이다.또한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교사 및 순회 사서교사를 거점학교에 배치해 사서교사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하고, 올해 19개 고교를 시작으로 점차 모든 중․고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이와 함께 교감 자격 연수 면접 대상자 선발 기준점 및 개인별 총점과 순위(중등은 교과군별)를 본인에게 공개해 선정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도
전북도교육청 입구에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이 걸렸다. 설날을 앞두고 업자나 민원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 기강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느슨해지기 쉬운 기강을 바로 잡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으로 ‘청정 전북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지난 20일부터는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8명의 감사 담당 공무원을 3개조로 나눠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설날 전까지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 복무기강 해이 행위, 무사안일,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하고, 사전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깨끗한 전북 교육을 위해 부패 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