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통질서실천운동본부(회장 최진호)는 지난 14일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 등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교시설공사를 수주한 K건설사가 교육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기 위해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상납금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시설공사를 수주한 K건설사가 교육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기 위해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상납금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K건설사의 또 다른 학교 시설 공사와 관련 하도급 비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 2계에 따르면 3개 학교 공사를 맡은 K건설사에 대한 수사 결과 전주 D초등학교 신축(2004년 9월10~2006년 1월24일)과정에서 이중 계약
학교시설공사와 관련 전·현직 교육공무원의 뇌물수수에 이어 관급공사 과정에서 건축직 공무원이 건축업자로부터 편의제공 대가로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사회의 부조리가 만연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학교시설공사와 관련 전·현직 교육공무원의 뇌물수수에 이어 관급공사 과정에서 건축직 공무원이 건축업자로부터 편의제공 대가로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따르면 학교시설공사와 관련 전주교육청 전 국장과 건설감리단장, 전주시청 공무원 등을 추가로 소환, 뇌물수수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은 것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주교육청 전 국장 이모씨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성인 PC방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관련법규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성인 PC방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관련법규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PC방이 등록제가 아닌 신고제로 가능한 자유업종이다 보니 성인 PC방으로 이름만 바꿔 불법영업행위를 해도 확인이 어려워 사실상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150개 업소를 단속해 878명을 형사입건(구속영장 신청 54명)하고 증거물로 컴퓨터 3천400여대, 현금 1억8천만 원을 압수했다. 또 도내에는 모두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는 13일 완주군 이서면 이서초등학교에서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방학 기간 물놀이 주의,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내용 등이 담긴 교육용 CD를 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른 범죄에 비해 사이버 범죄만큼 기술적 진보가 빠른 분야도 없기 때문에 이들의 수준을 뛰어 넘는 수사능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조한구 경장(33)은 “사이버수사 특채로 입문한 자긍심만큼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수사대에서 올빼미로 통한다. 근무시간 사이버 공간은 물론 범죄 검거를 위해 현장을 누비다 보면 하루해가 짧아 밤을 지새우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료 수사요원들이 퇴근하고 난 밤 시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
일부 건강보조식품의 불법 판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건강보조식품의 불법 판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기존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 이상이 그 대상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신고도 접수되는 등 불법 판매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불법 판매자들이 건강보조식품을 선전할 때 내세우는 논리는 기능성 식품이 수록된 문헌의 일부를 발췌해서 마치 특정 질병에 만병통치약 인 것처럼 과장해서 설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선전·소송·기타 법적 요건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일부 제품의 시험
전주와 무주 초·중학교 신축 및 증·개축 과정에서 현장 감독을 맡은 교육공무원 10여명이 건설업자로부터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전주와 무주 초·중학교 신축 및 증·개축 과정에서 현장 감독을 맡은 교육공무원 10명 안팎이 건설업자로부터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교육 공무원 일부는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해 공직사회의 자정 노력이 헛구호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사현장 건축 설비 토목분야 감독관들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면 부실시공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도내 지역에서는 초등생 1명이 실종되고 농작물 침수와 농업시설 일부가 파손되는 등 9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도내 지역에서는 초등생 1명이 실종되고 농작물 침수와 농업시설 일부가 파손되는 등 9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께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에서 이 마을에 사는 전모군(7)이 귀가 중 실종돼 공무원, 경찰, 119구조대 등 100여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농작물 침관수 96ha(벼 81ha, 채소 15ha), 농업시설 파손 0.44ha(비닐하
사진-인규선배 “열 평 남짓한 세간살이 마저 몽땅 타버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근(52) 성옥순씨(50) 부부는 화재로 인해 당장 길거리에 내 앉게 될 처지에 놓였다. 지난 9일 10평 남짓한 오두막집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소됐기 때문이다. 이들 부부는 화재현장에 없었던 터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평소 언어와 정신지체 장애를 겪고 있어 직장생활은 둘째 치고 사회생활 조차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때문에 당장 이들의 생활고 해결에 비상이 걸린 것. 게다가 고3 아들을 생각하면 절로 한숨만 내쉰다. 이들 가족은 화재 전에도 고개를 숙인 채 통행이 가능한 출입문에다 벽은 금새라도
여름철 집단 식중독 등 먹거리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축산농가에서 병든 가축을 불법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집중적인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름철 집단 식중독 등 먹거리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축산농가에서 병든 가축을 불법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도축장 등에서 수의사, 검사관, 브로커 등이 결탁해 병든 가축을 불법 도축, 전문 판매망을 통해 유통시키는 사례가 발생, 학교 급식 등 유해식품 단속과 병행하고 있다는 것. 불량 도축과 유통 실태를 보면 일부 축산농가는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소나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