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구랍 31일 군청 3층회의실에서 2009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는 군산하 200여 공무원이 참석해 모범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기축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경인년 새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정부표창에 농촌관광과 김준우 관광담당이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 수상을, 자치행정과 이명수씨를 비롯한 8명의 공무원이 각각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민간인부문에는 순창읍 남계리 박찬호 이장을 비롯한 6명의 주민이 장관 및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장 김진홍씨 등 8개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소방방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도지사 표창에는 건설과 한경엽 지역개발담
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장류를 주 테마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가 구랍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0년도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유망축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의 선정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선정규모 또한 2009년 57개 축제에서 17개 축제를 탈락시키고 4개 축제를 신규로 포함시켜 2010년에는 총 44개축제로 대폭 축소한 가운데 순창장류축제가 당당히 신규로 포함됐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축제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관광진흥기금 7000만원과 이에 상응하는 도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향후 축제 추진에
순창군 장애인연합회 (장병주 회장)는 30일 회원 60여명을 모시고 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09년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장병주 연합회장은 송년사에서 “장애우들이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우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장애우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연합회 김문곤 지체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대상(주)노조 한규은 위원장과 장애인연합회 장병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장애인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용
이이재(74.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장은 지난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2층 회의실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2005년 7월 제11기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협의회장을 지내면서평화통일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국민화합과 상생 공영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헌법이 부여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에게 통일활동을 펼치면서 민주평통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주민화합과 사회안정을 통해 통일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통일에 대비한 공동체의식을 키워 지역과 계층, 세대간 화합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이 올 한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며 돋보이는 행정을 펼쳤다.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하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은 기 발행한 10억원의 상품권이 매진되어 올해 1월 10억원을 재발행해 현재까지 6억원을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시켰다. 또, 침체돼가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35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은 재해위험요인 해소와 재래시장 이용객, 상인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며 군민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켰다. 오랜 군민 숙원사업이었던 공설운동장이 준공된 이후 30여개 전국단위 대회유치 등 지난해에 이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가 잘사는 농업ㆍ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품목별 연구모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순창지역에는 농촌지역의 농외소득을 향상시키고 부존자원을 개발해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오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의 단체인 농산물가공연구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연구회는 올해 21개 200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회 중 우수 품목별 연구모임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부여받기도 했다. 따라서 인센티브 사업비 2000만원과 500만원의 자부담을 투입해 회원들이 생산·가공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포장박스 3종, 쇼핑백, 명함 등을 순창이미지와 부합되고 소비자
순창군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준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공적부조, 사회복지서비스 등 복지사업과 재정, 인력 등 복지인프라 전반에 대한 평가·환류를 통해 지역복지 역량 강화와 지역복지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순창군은 이번 수상으로 2006년 아동 복지분야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750만원을 수상한데 이어, 2007년 종합부문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7000만원을 수상하고 올해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종합부문 평가에서 준우수상과 4000만원을 수상하는 등 매년 복지정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전국 제1의 장류와 장수의 고장 육성과 함께 삶
순창군은 올 한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농업 집중육성과 농가소득증대사업에 많은 행정력을 쏟아왔다. 먼저,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자운영, 호밀 등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푸른들가꾸기사업을 매년 추진해 지력증진과 농촌경관을 개선해오고 있으며, 이를위해 올해는 1694농가에 3억 6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1402ha에 녹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된 인계 동촌지구와 금과 방성지구, 구림 구산지구 등 3개소에 이어 올해 금과 남계지구를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 여기에 4억3200여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해줬다. 이어 친
81 순창지역 연합동창회(회장 설주원)에서는 2009년도 장학사업으로 옥천인재숙 기부와 관내 순창고등학교, 순창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대학을 진학한 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4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지난 27일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됐다. 이번 장학생선발은 동창회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대상자를 의뢰해 각 학교에서 심사숙고 후 동창회 장학사업의 취지에 맞는 대상 학생을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1순창지역 연합동창회는 주위에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장애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올해 처음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이 사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순
순창군은 28일 한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오다 영예롭게 퇴임을 맞이한 김용기 전 기획감사실장과 강신득 전 주민생활지원과장에 대한 뜻깊은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김종엽 부군수와 실과소원장,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아쉬움을 함께했다. 35년여 성상을 공직에 몸담아 온 김용기(60) 전 기획감사실장은 1974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복흥면장, 인계면장, 환경산림과장, 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거치며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특히, 보건의료원 신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옥천인재숙의 내실있는 운영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
순창장류체험관이 매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관광객들을 유혹하면서 지난 2007년에 비해 2년새 체험관광객이 132%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았다. 군이 2006년 11월 장류체험관 개관 이래 최근 3년간 체험관광객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07년 5000명, 2008년 8800명, 2009년 1만1600명으로 2년새 무려 2배가 넘는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로 인한 세외수입도 지난 2007년 7800만원, 2008년 9900만원, 2009년 1억4800만원으로 증가해 군 세입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류체험관은 날로 변화하는 체험객 성향을 반영해 참신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순창군 유등면 오교마을 부녀회에서는 최근 20kg용기 15통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관내 14개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오교부녀회(회장 서현순,58)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동절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밑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부녀회 기금을 활용해 부녀회원 30여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 유휴지 농경지에 배추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김장을 담아 전달해오고 있다.순창= 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생활개선회(회장 홍공순)에서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면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장에서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정성으로 전통의 맛을 재현해 전통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각 읍ㆍ면당 20세대씩 세대당 5kg의 고추장을 소외계층인 220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창군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0년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경로당 청소, 밑반찬 전달, 노인회 간식 전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공순
순창군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 5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보수비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가정에서의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위해 오는 28일까지 각 읍ㆍ면을 통해 주택개조 지원을 원하는 농어촌 장애인가구의 신청을 받아 내년 2월 10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정대상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소유자 또는 임대주택거주자이며, 신청자 가운데 장애등급이 높은 자로서 장애인이 다수인 가구, 중복 장애인 가구, 고령 장애인가구, 저소득 장애인가구
김문소(52)씨가 순창 JC특우회 제21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김 회장은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듯이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말 처럼 부족하지만 2010년도 순창JC특우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회장은 또 “경기악화로 모두가 힘드시겠지만 우리모두가 하나되어 세밑 훈훈함으로 기축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경인년 더욱 힘차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JC특우회가 되자”고 회원들께 당부했다.신임 김회장은 현재 순창옥천인재숙 육성회장, 순창경찰서 보안협력 위원회 위원장, 순창군 장애인 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이 연말을 맞아 관내 제과점ㆍ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식품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제과점ㆍ음식점 등 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명의 점검반이 합동으로 펼치고 있다. 중점 점검대상은 남은음식 재사용과 잔반 적정처리여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요성 홍보,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와 식품 등의 보관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상태 여부, 영업자와 종사원 친절교육,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이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최기환(50) 순정축협조합장이 최근 개인자격으로 불우한 저소득가정 37세대에 1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376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을 접수한 순창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최기환 조합장의 지정기탁서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2001년 4월 11일 순창축산업협동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2회에 걸쳐 무투표 당선됐고 2004년 12월 1일 순창과 정읍의 축협 합병이후에도 순정축협조합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 적성면에서 친환경 유기농 딸기재배에 열정을 불어넣으며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적성면 고원리에서 23년째 친환경 딸기를 재배해오고 있는 조동찬(52, 적성면)씨가 바로 그 주인공. 조씨는 현재 고원리에서 딸기 6446㎡, 방울토마토 2975㎡, 파프리카 3966㎡, 고구마 1322㎡, 복분자 8264㎡ 등을 재배하며 전 면적에 대해 유기농인증과 무농약 인증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다. 조씨는 1월~5월에는 딸기와 토마토를, 6월~12월에는 복분자와 파프리카를 생산해 대부분을 초록마을과 생협에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총 2억여원의 매출을 올
순창군 노인회 노영환 회장(80)을 비롯한 읍ㆍ면 분회 회장단 등 임원 19명이 지난 18일 오전 순창군청에 설치된 U-care 지역센터를 방문하고 독거노인 관리 시스템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견학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독거노인 U-Care시스템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등 방치문제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08년 순창군을 비롯 충남 부여군, 경기도 성남시 등 3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댁내 독거노인 안심 안전 생활 관리 시스템으로 순창군이 보건복지가족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U-Care지역센터를 돌아 본 순창군 노인회 서종남(68)부회장은 “순창군이 타 지역보다 고령화율이 높고 내 주변에도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