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단 식중독 등 먹거리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축산농가에서 병든 가축을 불법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집중적인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름철 집단 식중독 등 먹거리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축산농가에서 병든 가축을 불법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도축장 등에서 수의사, 검사관, 브로커 등이 결탁해 병든 가축을 불법 도축, 전문 판매망을 통해 유통시키는 사례가 발생, 학교 급식 등 유해식품 단속과 병행하고 있다는 것. 불량 도축과 유통 실태를 보면 일부 축산농가는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소나 돼지,
8억원에 가까운 판돈이 오간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 프로그램 개발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8억원에 가까운 판돈이 오간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 프로그램 개발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경찰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자금까지 관리하는가 하면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했으며, 특히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하고 도박자금 입금통로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외국인 명의 대포통장을 이용, 내국인 상대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프로그램 개발자 임모씨(34)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다. 또 도박사이트 직원 김모씨(
전주지검 형사2부(윤보성 부장검사)는 11일 후보자 등록과정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된 송영선(55) 진안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벌였다 전주지검 형사2부(윤보성 부장검사)는 11일 후보자 등록과정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된 송영선(55) 진안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송 군수가 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시 1억5천만원의 채무를 누락시켰다는 혐의점에 대해 고의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인 뒤 오후 5시께 귀가 시켰다. 송 군수는 가족을 통해 후보자 등록 업무를 맡기는 과정에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11일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도내 지방은 12일 오후까지 20~60mm, 많은 곳은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태풍 에위니아 통과 전후로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또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산사태 등이 우려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북지방병무청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피해 지역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의 입영 날짜를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피해 지역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의 입영 날짜를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현역병입영통지서와 공익근무요원 교육소집통지서,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 등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인터넷, 전화 등으로 거주지 지방병무청장에게 연기를 희망하면 60일 한도 내에서 연기 된다. /최규호기자 hoho@
“무릇 의사는 평생 환자 곁에서 환자의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봉사하며 있어야죠 “무릇 의사는 평생 환자 곁에서 환자의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봉사하며 있어야죠.” 11일 전북대학교 5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영곤원장은 "의료보험이나 의료환자, 교통사고 환자 등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최고로 진료하면 전북이 아닌 세계 제일 의료 서비스 질이 높은 병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일단 병원장이라는 직책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 최근 들어 대도시 대형병원들이 최첨단 의료기계 도입과 함께 엄청난 몸집불리기를 하고 있고 또 해외 의료기관이 국내에 들어오는 등 전반적인 의료 경쟁이 치열해지
도내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평균(81 도내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평균(81.4%)보다 12.8% 낮은 6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82.5%에 비하면 13.9%나 떨어진 결과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안전띠 착용 홍보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안전띠 착용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시민단체와 함께 주 1회 이상 출근시간대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한 뒤 내달 1일부터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도심권 주요교차로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주 1회 이상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남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전주 웨딩캐슬 5층에서 김환기(삼일사 크린벨 대표) 제19-20대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홍성언 총재와 정태수 전 총재 등 재전클럽 로타리안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회장은 “남로타리클럽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회원들께서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는 일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 회장은 사회봉사일환으로 내빈들에게 화환대신 쌀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들어온 20kg 들이 쌀 20가마는 저소득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상륙한 10일 도내 곳곳에서 건물 지붕이 파손되는가 하면 양계장 5동이 침수돼 병아리 수만 마리가 떼죽음 당했으나 나무가 쓰러져 교통이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상륙한 10일 도내 곳곳에서 건물 지붕이 파손되는가 하면 양계장 5동이 침수돼 병아리 수만 마리가 떼죽음 당했으나 나무가 쓰러져 교통이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태풍이 진로를 오른쪽으로 틀면서 비교적 피해가 적어 도 재해대책본부와 도민들은 안도의 숨을 쉬었다. 도 재해대책본부와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서해안 지역에는 최대풍속 25m/s, 내륙지역에도 10~20m/s의 바람과 함께 비가
경기 불황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해외여행과 고급 승용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경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해외여행과 고급 승용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경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경우 자칫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주 5일제 전면 시행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행사가 호황을 맞고 여권 발급 창구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전주 모 여행사 대표 송모씨는 “골퍼들의 해외 나들이 예약이 크게 늘고 있다”며 “국내보다
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 PC방이 경찰 단속에 의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 PC방이 경찰 단속에 의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각 경찰서마다 상설단속반이 투입되면서 집중단속기간(6월5일~7월4일) 뒤 불과 4일 만에 경찰에 적발된 불법 PC방이 무려 11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단속된 불법 PC방은 모두 128개소에 772명, 이 가운데 4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7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컴퓨터 3천대를 압수했다. 이는 집중 단속기간 이후 업소는 113%, 인원은 112%, 컴퓨터도 114% 증가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