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북본부, 전북평화와 인권연대는 26일 “원광학원 전주한방병원의 부당노동행위와 불법사찰행위 중단과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 측이 노조 전임 지부장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하루 3~5회에 걸쳐 전화, 사무실 방문, 심지어 가족에게 전화해 지부장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행적을 감시, 기록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병원 측이 이 같은 불법사찰을 근거로 전 지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는데도 정직 2개월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조주현 우석대 재활복지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 제3회 전북지역장애인직업재활수행기관 연합세미나를 가졌다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조주현 우석대 재활복지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 제3회 전북지역장애인직업재활수행기관 연합세미나를 가졌다.
2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 때 비가 온 뒤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2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 때 비가 온 뒤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25일 “남해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도내 지방은 26일 흐리고 한 때 비가 오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1~2m로 일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상대는 28, 29~3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4~28)과 비슷하거
심야 및 새벽시간대 주택가 골목길이나 아파트 주차장 등지에서 일부 차량에 장착된 도난경보기 오작동으로 시도 때도 없이 경보음이 울려대는 바람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심야 및 새벽시간대 주택가 골목길이나 아파트 주차장 등지에서 일부 차량에 장착된 도난경보기 오작동으로 시도 때도 없이 경보음이 울려대는 바람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차량용 도난경보기 대부분 불법 부착물이다 보니 일부 경보기는 차량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진동이나 장마철 천둥소리만으로도 민감하게 작용, 경보기가 울려 주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실제 지난 24일 밤 11시 30분께 전주시 삼천동 다세대
전주지역 사업주들이 노동력을 제공받고도 이에 대한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근로감독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전주지역 사업주들이 노동력을 제공받고도 이에 대한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근로감독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일부 사업주는 상습적으로 체불한 뒤 법적인 제재를 우려, 고소·고발 할 경우 뒤늦게 지불하는 등 고의성 체불도 많은 것으로 드러나 집중적인 단속과 함께 강력한 처벌 또한 요구되고 있다. 25일 광주노동청 전주지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체불임금은 모두 761개 사업장에서 58억3천500만원에 이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가 하면 공공요금과 자동차 보험료, 담뱃값 등도 덩달아 오르면서 도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다 기름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공공요금과 자동차 보험료 등도 덩달아 오를 태세 여서 도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63달러를 돌파하는 등 기름값 고공행진은 끝을 보이지 않고 도내지역 경제가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올 들어 각종 공공요금과 생필품 가격 마저 오를 경우 가계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2일 현재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 당 최고 1천500원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경유 또한 이 달 말께부터 특소세 인상에 따라 현재 1천200원대에
지난 한해 발생한 장마철 빗길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15%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장마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한해 집중호우로 4천여억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장마철 빗길교통사고 또한 전체 교통사고의 15%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본격화 된 장마철 침수예상지역 주민과 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빗길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과속에 따른 사고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동반되고 있어 차량점검과 함께 안전운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22일 전북지방경찰청 및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는 모두 9천958건이 발생, 457명이 숨지고 1만6천9
작업 현장의 위험을 알고서도 묵인한 채 작업을 강행해 근로자의 사고를 유발시킨 현장소장과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의사에게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1단독 김종춘 판사는 21일 통신전주 하부에 금이 가 있어 이곳에 인부가 올라가 작업할 경우 통신주가 쓰러질 위험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작업을 진행시켜 인부 이모씨를 사망케 한 현장소장 장모피고인(40)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통신주가 쓰러져 크게 다쳐 병원에 실려 온 이씨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은 의사 최모피고인(29)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전주완산경찰서는 21일 투병 중인 수사과 경제팀 김선웅 경사의 집을 방문, 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경사는 현재 근무 중 폐질환으로 투병 중이다.
전북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코아리베라 호텔 백제홀에서 강현욱 지사와 기관 단체장, 참전용사, 유가족, 국가유공자, 향군회원 등 800여 명을 초청, 제5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갖는다 전북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전주코아리베라 호텔 백제홀에서 강현욱 지사와 기관 단체장, 참전용사, 유가족, 국가유공자, 향군회원 등 800여 명을 초청, 제5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 용사들의 명예선양과 위국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자유와 평화 수호체제를 위한 안보 결집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참전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희망의 소리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무료보급 사업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지구는 21일 도내 95개 클럽으로부터 난청인 157명을 추천 받아 디지털 보청기를 무료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구는 이날 라이온스협회 사무실에서 청각장애 3급에 해당하는 난청인 권남씨(70·전주시 고사동)를 비롯 37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지급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양남용씨(61·익산시 황등면)와 이은숙씨(59·군산시 소룡동) 등 난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