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희망의 소리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무료보급 사업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지구는 21일 도내 95개 클럽으로부터 난청인 157명을 추천 받아 디지털 보청기를 무료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구는 이날 라이온스협회 사무실에서 청각장애 3급에 해당하는 난청인 권남씨(70·전주시 고사동)를 비롯 37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지급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양남용씨(61·익산시 황등면)와 이은숙씨(59·군산시 소룡동) 등 난청인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합니다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합니다.” 지난 2월 28일 문을 연 전북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이인선 팀장(35)은 “피해자들에게 상담을 비롯 수사, 의료, 법률까지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그들의 상처를 감싸주며 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100% 만족할 만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신분노출 등을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며 “지원센터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 전문의를 통한 치료,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빠른 시간 내
경찰이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 계획에 이어 생계형 범죄 부조리 척결에 돌입하자 익산 최대 조직폭력배 두목이 적발되는 등 그 동안 물밑에서 활동해오던 조직폭력배의 범죄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이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 계획에 이어 생계형 범죄 부조리 척결에 돌입하자 익산 최대 조직폭력배 두목이 적발되는 등 그 동안 물밑에서 활동해오던 조직폭력배의 범죄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잇따라 적발된 조폭은 숙박료를 갈취하는가 하면 여성을 상대로 폭행 및 성폭행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활개치고 있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관리대상 조직 폭력배는 15개 파 480명에 이르며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까지 합하면
안전한 고속도로 터널 통행 요령에 대해 안전한 고속도로 터널 통행 요령에 대해 최근에 신설되는 고속도로를 보면 고속주행을 위해 직선형으로 도로를 설치하면서 산간지역에 높은 교량을 세우거나 터널을 만들어 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우리의 편의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터널 내에서 뜻밖의 사고나 갑작스런 고장이 발생할 경우 바깥 도로에서 보다 연속 추돌 사고 위험 등이 훨씬 크게 도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터널 내에서 대형사고 발생시는 화재 등으로 인해 자칫 잘못하다가는 터널이 봉쇄되고 고속도로가 마비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생애 잊지 못할 가슴 깊은 제 2의 고향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먼저 아껴주신 도민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일만 벌여놓고 매듭지고 가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생활 속 ‘법률 교수’로 명성이 자자하던 김관재 전주지방법원장이 전주를 떠나 광주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법원장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않아 일만 벌여놓고 아무것도 해 놓은것이 없는것 같다"며 "새로 오는 신임 법원장에게 모든 업무 매듭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 어느곳에 있던 직위를 떠나 한명의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한 대민 서비스 전력 투구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전북지부는 20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무사고운전자, 교통분야 기관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06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소숙영 녹색어머니회 남원연합회장, 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질서 유공자 등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또 교통사망사고 전년대비 58.3%의 감소 등 실적이 우수한 정읍경찰서가 전북지방경찰청장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 전선이 북상, 21일부터 도내에도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 전선이 북상, 21일부터 도내에도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21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도내 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한때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여름 장마에 돌입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대는 그러나 “비의 양은 5~10mm에 그쳐 많지 않겠지만 오는 23일께 장마전선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23, 24일 도내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
최근 일부 경찰의 음주운전과 폭행 등 경찰 내부 악재가 겹친 것과 관련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감시단 구성과 같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북경찰 간부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 경찰 내부적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근무 시작 전 구호제창을 비롯, 개인차량 열쇠관리, 가족감시단 구성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 경찰이 조직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이한선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올 들어 음주운전 근절대책, 시책발굴, 교양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도 음주운전 사고 등 자체사고가 잇따라 발생, 책임을 통감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자
일선 경찰관들의 수당을 형평성에 맞게 지급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 시행 중인 출·퇴근 지문인식시스템이 수당을 받아내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경찰관들의 수당을 형평성에 맞게 지급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 시행 중인 출·퇴근 지문인식시스템이 수당을 받아내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지문인식시스템이 교대근무자를 제외한 도내 경찰 전 부서로 확대 적용되면서 경찰관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과거 정액제로 일괄 지급되던 초과 근무수당이 올해부터는 지문인식시스템을 통해 체크된 초과근무시간에 한해서만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과 시민 폭행 사건(본보 19일자 19면)과 관련 음주운전 근절 다짐대회를 갖고 자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동참키로 했다. 특히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가 정착 될 때까지 ‘술 안마시기 운동’을 펼치기로 다짐하는 한편 하계휴가 중 자체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명섭 서장은 이 자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자체사고가 자신의 부덕에서 비롯됐다”며 “징계 받을 경찰관의 가족을 생각하면 그 고통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이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