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과 시민 폭행 사건(본보 19일자 19면)과 관련 음주운전 근절 다짐대회를 갖고 자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동참키로 했다. 특히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가 정착 될 때까지 ‘술 안마시기 운동’을 펼치기로 다짐하는 한편 하계휴가 중 자체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명섭 서장은 이 자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자체사고가 자신의 부덕에서 비롯됐다”며 “징계 받을 경찰관의 가족을 생각하면 그 고통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이혜경기자
시민 박모씨(45·전주시 송천동)는 지난 19일 우편물을 붙이기 위해 전주 모 우체국을 찾았다가 입구에서 경비로부터 저지당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민 박모씨(45·전주시 송천동)는 19일 우편물 발송과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해 전주 모 우체국을 찾았다가 입구에서 경비로부터 저지당해 큰 불편을 겪었다. 자동차번호 끝자리와 날짜가 일치해 출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박씨는 승용차 요일제로 변경돼 시행되는 것으로 안다. 때문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항의했지만 경비로부터 묵살 당해 결국 도로 변에 불법주차 한 뒤 일 처리를 해야만 했다.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격 시행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가 지난 12일
5 5.31 지방선거 당시 공무원노동조합 자유게시판은 IP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악용, 공무원 등이 청 내 사무실에서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9일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임실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임실군 공무원노동조합 간부 A모씨(46.6급) 등 공무원 3명과 건설업체 대표 B모씨(45)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임실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모두 52차례에 걸쳐 특정후보 비방 글을 올린 혐의다. 경찰은 이와 관련 공무원노조 사무실 등지에서 압수한 컴퓨터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 안전센터는 오는 7월 MS사가 윈도우98 제품의 보안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윈도우98용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 안전센터는 오는 7월 MS사가 윈도우98 제품의 보안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윈도우98용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개발된 윈도우98 PC Checker는 사용자 패스워드 취약점 점검 등 윈도우98의 자체 보안기능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컴퓨터를 안전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된 윈도우98 보안가이드라인도 포함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초등학교 1일 교사로 나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면허시험장 시험계 장지남 시험관이 전주서천초등학교 1일 교사로 나서 이 학교 3학년 어린이들에게 등·하교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어린이의 위험한 행동, 올바른 우산 사용법, 자전거 및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소개와 함께 교통요정 바로미 VTR 시청각 교육 등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경찰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완주군 어우 마을 조중호씨(62) 등 10여 농가(8천평)를 찾아 모 떼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올해 경위 승진자 교육생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과 함께 한미 FTA 협상, 추곡수매제 폐지 등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하고 아울러 새로운 경찰 이미지 구축을 위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완주 어우 마을과 지난해 3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이웃사촌의 길을 걷고 있으며 그 동안 어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마늘과 딸기, 양파, 쌀 등을 지방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 판매해 왔다. 또
2006 독일 월드컵 거리 응원이 새로운 응원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시민의식은 오히려 후퇴 양상을 보여 축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 거리 응원이 새로운 응원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시민의식은 오히려 후퇴 양상을 보여 축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특히 승리의 환호 뒤에 숨겨진 안전사고 및 성추행, 소매치기 등 불청객이 활개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토고를 재물로 16강 진출의 물꼬를 튼 지난 13일 밤 전주 백제로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2만 여 명이 운집, 열띤 거리 응원이 펼쳐졌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 뒤엔 붉은 악마를 가장한 붉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침해형 부조리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뿌리 뽑기 위한 경찰과 검찰, 노동부의 강력한 단속이 절실히 요구된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침해형 부조리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뿌리 뽑기 위한 경찰과 검찰, 노동부의 강력한 단속이 절실히 요구된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검찰과 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탕에 들어간 생계침해사범 단속 결과 이날 현재까지 모두 58건이 적발됐다. 이는 하루 평균 3.8명 꼴이어서 사회 곳곳에 생계침해 사범이 만연됐음을 방증 한 셈이다. 유형별로는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면서 이를 악용한 취업사기가 20건, 20명으로 가장 많아 실업자를
“냉철한 사고와 뜨거운 가슴으로 시민들의 귄익보호를 위한 변론에 최선을 다하겠니다.” 전주지방 변호사협회 26대 회장으로 김영복(47)변호사가 13일 취임했다. 전주지방변호사회는 12일 임시총회를 거쳐 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영복 변호사가 회장, 부회장에 이형로(46)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회장단은 진봉헌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올 연말까지 약 6개월여동안 변호사회 운영을 도맡게 된다. 신임 김 회장은 "잠시나마 조
검찰이 생계형 침해사범 부조리 원천봉쇄를 선포한 후 처음으로 13일 노무자의 명의를 도용한 건설업자를 구속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 이병석검사는 익산시 M중학교 신축공사 현장 소장으로 재직하다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 노무자의 명의를 도용해 일용노무비를 지급한것처럼 꾸미고 하도급업자에게 공사 수주를 명목으로 사례비를 받아 챙긴 우모씨(46)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우씨는 D건설사 현장소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2002년 10월경 익산시 소재 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7천620만원 상당의 허위 노무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받아
전주지검 3형사부는 건설업등록증 및 공사실적확인서 등을 위조해 마치 회사 사정이 좋은것처럼 꾸며 마치 종합면허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를 양도해 줄 것을 가장해 8천840여만원을 편취한 이모씨(44)를 공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3월경 소유하고 있는 건설회사를 양도해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피해자 김모씨에게 접근해 2억원을 주면 세금과 부채를 해결하고 새로운 법인을 만든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면허를 새로운 법인으로 옮겨주겠다고 속여 1천500만원을 교부받은 것을 비롯해 총 6회에 걸쳐 양도대금 명목으로 8천840만원을 교부받아 이를 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