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조합원들로부터 대납을 의뢰 받은 돈 수억원을 빼돌린 고모씨(35)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조합원들로부터 대납을 의뢰 받은 돈 수억원을 빼돌린 고모씨(35)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D신협 수금담당으로 근무 당시 고객이 맡긴 정기예금 납입금을 통장에 입금하지 않거나 입금한 뒤 고객 명의로 예금인출 청구서를 허위 작성해 돈을 빼내는 수법으로 지난 2002년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3억8천7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고씨는 또 조합원인 유모씨(20·여)가 개설해 놓고 사용하지 않던 D신협 계좌
부안경찰서는 30일 부안 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최모씨(45)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부안경찰서는 30일 부안 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최모씨(45)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9일 밤 11시께 부안군 백산면과 계화면 등지에서 부안 군수에 출마한 후보 2명은 금권선거, 깡패정치 주범이라는 비방글 등이 인쇄된 유인물 500여장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안 기초의원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건넨 김모씨(47)도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50분께 이모씨에게 특정
한나라당 문용주 도지사 후보는 30일 호소문을 통해 “급속도로 변화되는 세상만큼 정치 또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한나라당을 선택해 희망찬 전북의 미래를 열자”고 요청했다 한나라당 문용주 도지사 후보는 30일 호소문을 통해 “급속도로 변화되는 세상만큼 정치 또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한나라당을 선택해 희망찬 전북의 미래를 열자”고 요청했다. 문 후보는 또 “전북의 정치사는 변화되는 세상과 달리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한 채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여당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특히 “142석
조직폭력배 하모씨(31) 등 12명은 장수지역 100억대 공사현장에서 자재 및 공사 대금 4억2천만원 상당을 갈취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조직폭력배 하모씨(31) 등 12명은 장수지역 100억대 공사현장에서 자재 및 공사 대금 4억2천만원 상당을 갈취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조사결과 하씨 등은 지난해 9월 장수군 계남면 소재 모 건설현장에서 피해자 김모씨(44·목수) 등 5명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다 인부들이 작업을 중단하자 청부폭력배를 동원, 폭행과 협박 등으로 임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함모씨(27·익산시 동산동) 등 5명은 지
전주지역 택시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졌다 전주지역 택시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졌다. 30일 택시운송조합 및 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매년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30% 급감, 일부 업체는 부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업체가 기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업체당 평균 4∼5대의 택시를 놀리거나 폐차 처분하는 등 많게는 보유택시의 25% 정도가 가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기사 또한 예년에 비해 평균 30만원 이상 수익이 줄어 이직률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매출급감에 대해 지속적인 경기불황, 보도방이나 대리운전업계의 성장, 가스 값 인상 등으로 인한 관리
일선 경찰서에서 작은 호의 거절 운동을 전개, 직원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30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 달 초부터 청렴 경찰상 구현을 확고히 하기 위해 작은 호의 거절운동을 청 내 전 직원들에게 알린 뒤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작은 호의는 각종 사고 및 수사 현장에서 민원인들이 사적으로 선물이나 식사 등의 사례와 호의를 베푸는 것으로 대가성 선물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이를 자주 접하다 보면 자칫 불공정한 사건처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이를 거절하자는 운동이다. 이에 전주덕진경찰서는 각 부서 사무실에 작은 호의 거절
한나라당 문용주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는 29일 성명을 내고 “5·31 지방선거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행정기관인 전주시 일부 공무원이 ‘김완주 후보 도지사 만들기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이 한나라당 문용주 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는 29일 성명을 내고 “5·31 지방선거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행정기관인 전주시 일부 공무원이 ‘김완주 후보 도지사 만들기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또 “그 동안 정책설명을 핑계로 8년간 전주시장을 지낸 김완주 후보의 치적 홍보 맨을 자처했던 일부 전주시 공무원들이 본분을 망각한 채 노골적으로 김
완주경찰서는 29일 농번기철 및 여름철을 맞아 노인들의 도로변 잦은 이동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과, 계장, 지구대장, 순찰요원 등 가용경찰력을 총동원해 노인정을 방문, 교통사고예방 교육 및 사고 완주경찰서는 29일 농번기철 및 여름철을 맞아 노인들의 도로변 잦은 이동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과, 계장, 지구대장, 순찰요원 등 가용경찰력을 총동원해 노인정을 방문, 교통사고예방 교육 및 사고 잦은 지점 거점 근무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중요 민생치안사범 검거 유공자 홍성렬 경사 등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중요 민생치안사범 검거 유공자 홍성렬 경사 등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찰이 피해자의 신고 접수 과정에서 부서 간 떠넘기기 및 모르쇠로 일관하는가 하면 접수 나흘이 지났는데도 수사조차 착수하지 않아 피해자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경찰이 피해자의 신고 접수 과정에서 부서 간 떠넘기기 및 모르쇠로 일관하는가 하면 접수 나흘이 지났는데도 수사조차 착수하지 않아 피해자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29일 송모씨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모 상가에 위치한 자신의 제조업 사업장에 근무하던 한모씨(23·여)가 업체 통장계좌에서 현금 8천800여만 원을 빼내 자신의 통장으로 계좌이체 했다는 것. 그는 지난 26일 6개월 전부터 경리 업무를 보던 한씨가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송씨가 거래 은행
“병역이행 명문가를 찾습니다 “병역이행 명문가를 찾습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29일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국민이 우대 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잇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병역이행 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병역이행 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 백숙부, 본인 및 형제 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이에 따라 3개 가족(남자)이 현역 장교, 부사관 및 병으로 입영, 복무기간을 마친 경우에만 해당된다. 전경, 경비교도상근예비역에 편입돼 소정의 복무기간을 마친 전환복무자도 포함된다.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부상이 수여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