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업기술원의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이전부지를 부안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농업기술원의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이전부지를 부안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0일 잠업, 도시계획, 환경, 산림생태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예정부지를 추천한 4개 시·군의 현지를 방문, 평가를 통해 부안군에서 추천한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로 선정했다. 잠업시험지는 누에씨(잠종)를 잠업농가에 공급하고 뽕나무 재배기술과 오디생산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기관으로 청정한 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하지만 현 잠업시험지는 건립된 지 20여 년이 지나 건물
민주당 전북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된 김진관 본부장은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호남과 충청권에서 지지 받는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이인제 후보는 이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명박 후보는 각종 부조리에 연루돼 대선완주가 어렵고,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역시 국정실패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면서 “특히 정후보는 대통령 재임 중 당을 해체하는 세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까지 벌여가며 신당을 창당했지만 국민들은 냉철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점을 비춰볼 때 대안은 역사와 전통
이전하는 기관이나 사업소 유치는 어느 지역 자치단체나 정치인이 더 큰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30일 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이전부지가 부안군으로 결정되기까지는 전북도의회 권익현 의원(부안1·교복위)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완주군청사 신축에 따라 잠업시험지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자 지난 4월 도의회 제23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으로의 이전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는 전국 최대 규모의 뽕나무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부안군을 누에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제2의 도약을 모색토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
도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소폭 증가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소폭 증가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7~9월 사이 도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총 854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1만3천명보다 12만9천명보다 1.5% 늘었다. 월별로는 7월 270만3천명, 8월 314만9천명, 9월 269만명. 관광객은 내국인이 853만2천362명으로 지난해 보다 13만1천9명이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9천721명으로 지난해(1만1천595명)에 비해 1천874명 줄었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그 동안 유료관광지를 찾은 외국
전북도가 ‘문화로 모시기 운동’을 전개한다 전북도가 ‘문화로 모시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은 기업의 접대비 중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지출되는 접대비(문화접대비)에 대해 기준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로 손금 산입하는 제도. 이 제도는 내국인이 국내에서 지출한 문화접대비가 총 접대비의 3%를 초과할 경우 접대비 한도액의 10% 한도로 추가 손금 산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문화 접대비 범위는 공연·전시·박물관 입장권 구입을 비롯해 각종 체육행사의 관람을 위한 입장권 구입과 비디오와 음반, 음악 영상물의 구입과 각종 간행물 구입 등이 포함돼 있다. 도는 이 같은 제도 도입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각종
전북도는 농림부가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벼멸구 등 갑작스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비 명목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농림부가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벼멸구 등 갑작스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비 명목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제비는 올해 도내를 비롯 전남과 충남 등지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으로 피해가 극심한데 따른 것. 올해 전국적으로 1만4천100여ha에 벼 멸구 및 줄무늬잎마름병 등 돌발병해충이 발생했으며 도내는 2천468ha가 피해를 입었다. 병해충 방제비 사업비는 농림부에서 Pool예산으로 관리하며 돌발 병해충 발생시 관계부처와 협의해 긴급 방제비로 집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 자치단체마다 농•어민의 영농자금 해소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의 체납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자치단체들이 농·어민의 영농자금 해소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의 상당액이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악성 채권상태에 놓이는 등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 현재 14개 시·군이 농어민에게 융자해 준 농어촌 소득지원기금 702억원 가운데 121억원(17%)이 장기 체납된 상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84억원 중 112억원 체납)의 체납률(14%)보다 3%p 늘었다. 더욱이 체납액의 상환기간이 5년을
전북도 소방안전본부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화재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소방안전본부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화재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45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9일)에는 소방관서별로 기년행사와 함께 도민이 참여하는 체육행사, 체험교실 등을 병행 추진, 민·관이 화합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은 우선 신문·방송매체 및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화재예방 운동을 펼치며, 백화점·영화상영관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집중적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불조심 관련 대형 현수막을 주요 도로상
세계적인 탄소 섬유 및 탄소 나노 권위자들이 전주에 모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원료로 쓰이는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의 응용 기술을 산업적으로 응용하고 발전전망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탄소학회 주최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북도청에서 ‘제2회 국제 탄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세계 탄소학계 최정상 석학 15명과 국내외 탄소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등 300여명의 교수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포럼과 산업전으로 꾸몄다. 우선 탄소나노튜브 국제포럼에는 해외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를 발견한 이이지마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박사를
전북도는 김제시 만경면 만경지구 등 29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11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김제시 만경면 만경지구 등 29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11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고창군 고수면 평지지구 등 3개 지구 역시 공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11월 초 인가가 완료돼 발주될 예정이다. 2012년까지 총 1천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노후 균열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집중호우, 태풍시 재해 우려가 있는 저수시, 양
도내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줄고 재활용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줄고 재활용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일일 1천646t의 쓰레기 발생량이 2004년 1천623t으로 줄었으며 2005년에는 1천506t으로 7.2% 감소했다. 반면 쓰레기 재활용율은 2003년 39.2%이던 것이 2004년 42.9%로 늘었으며 2005년에는 55.5%로 12.6%p 상승했다. 이처럼 생활쓰레기는 배출량은 줄고 재활용율이 상승한 데는 쓰레기 종량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쓰레기 정책 추진실태를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인
전북도가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관리를 해당 자치단체나 정부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가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관리를 해당 자치단체나 정부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은 연간 18억여 원의 운영비가 소요돼 익산시에 이양 및 인수 조건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익산시는 마한관, 왕궁리 유적전시관 등과 연계해 이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운영비 보전 비율에 대한 입장 차로 최종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도는 관리권이 이양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도 국립문화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