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만학회 사상 처음으로 새만금 신항 필요성이 제기된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국내 항만학회 사상 처음으로 새만금 신항 필요성이 제기된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세계물류박람회조직위와 (사)한국항만경제학회 공동주최로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동북아 항만 물류 환경 변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새만금 신항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부각됐다. 박형창 연구위원(전북발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세계 해상 물류 변화에 따른 환황해권의 교역량 증가로 대형 선박화 추세에 맞춰 서해안의 메가 허브항(Mega Hub Port)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를 위한 사조직 모임인 전북새희망연합도 이날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이 호남지역에서 외연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전북새희망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강현욱 전 도지사가 상임대표를 맡은 새희망연합은 29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이선구 (사)6·3동지회 전북지회장, 김성배 뉴라이트 전북도 안보연합 상임대표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강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낙후의 늪에 빠져 아직도 상대적 빈곤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전북은 새만금에서 전북의 활로를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시장개척단은 29일 중국 전자분야와 유통분야를 대표하는 간판 기업을 잇따라 방문, 전북지역 투자를 권유하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전북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도 시장개척단은 중국 전자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판다전자와 강소성내 마트 도매업 중 가장 큰 무역유통업체인 ‘소과마트’를 찾았다. 김 지사는 소과마트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전북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식품이 중국에서 폭넓게 유통될 경우 전북도와 소과마트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도 체육회관 대체부지를 놓고 전주시의 입장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전북도와 도 체육회가 도 체육회관 대체부지와 관련 전주시가 통보한 검토 안에 대해 “도 체육회관 건립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와 체육회는 체육회관 건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전주시의 입장정리를 요구했다. 이에 전주시는 월드컵보조경기장을 분할 해 도 체육회관 부지와 등가 교환하는 방안과 종합경기장 내 백제로변 야구장 인접부지와 도 체육회관 부지를 등가 교환하는 방안을 통보했다. 도는 이에 대해 전주시가 제시한 월드컵 보조경기장 분할 교환은 행정적 절차 이행에만 6개월 이상 소요돼 즉시 착공이 어려
제17대 대통령선거가 D-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후보 및 지지세력의 표밭 갈이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29일 전주 우성컨벤션홀에서 11월 민중총궐기 성사 및 대성 승리를 위한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권영길의 만인보’를 진행하고 있는 권 후보는 이날 전북지역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전북 선대위는 하연호 도당 위원장이 상임 선대본부장에 임명됐으며 신동진 민노총 전북본부장, 이광석 전농 도연맹의장, 강다복 전북여성농민회장 등이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았고, 문정현 신부, 정기동 전 군산대 교
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 도내 출신이 대거 포진됐다 민주당 이인제 제17대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및 인선작업이 마무리 됐다. 선대위는 오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출범식 및 전국 당원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28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중앙선대위에는 도내 출신 정치인도 상당수 포함돼 오는 12월 대선에서의 전북도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한 층 높였다. 중앙 선대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전략기획단장에 장성원 전북도당위원장,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 협(전 국회의원), 민주당의 당명을 지킨 바 있는 진봉헌 도당 법률고문은 법률지원단장, 이인제 후보 비서실 차장에 황석규 전
이병학 부안군수에 대한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과 김선곤 도의원(부안 2선거구)의 의원직 사퇴로 당분간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 및 공석 상태가 불가피해졌다 이병학 부안군수에 대한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과 김선곤 도의원(부안 2선거구)의 의원직 사퇴로 당분간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 및 공석 상태가 불가피해졌다. 이런 가운데 지역정가는 벌써부터 오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안군수와 부안 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안군수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부안군수 후보 군은 5명. 우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안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뛰고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은 28일 대법원이 이병학 부안군수에게 징역형을 선고, 군수직이 박탈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법의 상식적 판단을 기대하고 믿었던 군민과 당원들로서 심한 허탈감과 심리적 공황까지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이번 판결로서 또 한번 법이란 잣대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기준인가를 실감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26일 이병학 부안군수에게 징역형을 선고, 군수직이 박탈된 것과 관련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이 법의 이중 잣대를 비난하고 군민들의 상처가 하루 빨리 아물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내 화제다. 지역정가에서는 지금은 둘로 나뉘었지만 한 때 한 몸이었다는 정치적 동지애를
전북도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신청•접수 중이며 지난 26일 현재 신청률은 67 전북도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신청·접수 중이며 지난 26일 현재 신청률은 67.4%로 대상자 7만9천명 가운데 5만4천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노령연금 수혜대상은 노인가구 소득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노인으로 잠정적인 선정 기준액은 노인단독 월 40만원 이하, 노인부부 월 64만원 이하로 12월말에 확정된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노인 혼자 받을 경우 월 8만3640원, 노인부부가 동시에 받을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는 지난 26일 전북대에서 교육정책분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을 돌며 노동자와 농민, 재래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는 지난 26일 전북대에서 교육정책분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을 돌며 노동자와 농민, 재래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전북에 머물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는 권 후보는 이날 “대통령에 당선되면 학벌과 학력 차별금지법을 도입해 학벌사회를 해소하고 총 35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초·중·고까지 무상교육과 무상진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교육비, 입시, 학벌 등 교육 3적과의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
전북지역 일자리 증가추세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산업을 비롯해 유망중소기업 등 고용창출력이 큰 부문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지역 일자리 증가추세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산업을 비롯해 유망중소기업 등 고용창출력이 큰 부문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6일 도청에서 열린 전북 노사정 고위지도자 포럼에서 심갑보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계 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시했다. 심 부회장은 전북지역 내 총생산의 경우 2004년 5.3%에서
남원 고랭지 우량씨 감자와 장수 토마토 생산단지 조성이 지역특화작목육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원 고랭지 우량씨 감자와 장수 토마토 생산단지 조성이 지역특화작목육성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농산물시장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품목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작목육성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남원과 장수가 선정돼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남원지역은 고랭지 기상을 활용한 우량 씨 감자 생산 공급 및 고품질 원예 생산단지(20ha)를 조성, 씨 감자 600t을 생산, 소요량의 60%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