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유업계가 사상 초유의 유가 상승에 따른 매출 감소에다 유사 휘발유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이중고를 호소하는 등 울상을 짓고 있다 도내 주유업계가 사상 초유의 유가 상승에 따른 매출 감소에다 유사 휘발유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이중고를 호소하는 등 울상을 짓고 있다. 11일 한국주유소협회 도 지회에 따르면 최근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유가행진 속에 도내 주유소도 ℓ당 1천500원대를 훌쩍 넘겨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시 다가동 D주유소 대표 김모씨(51)는 “기름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처지라는 자조 섞인 운전자들이 부쩍 늘었다”며 “과거에는 가득 채
사진은 대표메일 사진은 대표메일 도립장애인복지관은 10일 에버그린밴드를 초청, 장애인과 복지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 등 100여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만기 제대 후 20여 일 만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매다 끝내 숨진 고 윤여주씨(26)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군 만기 제대 후 20여 일 만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매다 끝내 숨진 고 윤여주씨(26)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전주보훈지청은 고인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됨에 따라 부친 재호씨(56)가 신청한 국가유공자 유족등록에 대해 보훈심사를 거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순직군경 유족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보훈지청 관계자는 “의학자문 내용 등을 심사한 결과 고인의 사망원인이 군 복무와 상당부분 연관이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여주씨는 20
부모의 실직이나 이혼, 경제난에 따른 빈곤층의 증대, 가출 학대 방임 유기 등으로 인해 친부모로부터 버려지는 아이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부모의 실직이나 이혼, 경제난에 따른 빈곤층의 증대, 가출 학대 방임 유기 등으로 인해 친부모로부터 버려지는 아이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아이들이 버림 받으면서 입양 및 가정위탁제도 등이 대안으로 급부상,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0일 도 복지여성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아동양육시설 및 보호치료시설, 자립지원시설 등에 맡겨진 아이들이 1천112명(남 653명, 여 459명), 전년도 역시 1천117명(남 652명, 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과 중국의 동북공정이 국민감정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옛 국경을 한데 표시한 한반도 지도와 호랑이 그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림은 현재의 남북한 영토만을 형상화한 기존의 한반도 호랑이와 달리 고구려와 발해가 지배했던 간도와 연해주 등 중국 대륙까지 포함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전주에 사는 김모씨(42·회사원)가 최초 창안한 호랑이 그림은 만주벌판에 앉아 있다 일어서며 태평양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으로 기존 호랑이보다 강렬한 느낌을 전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 최
전주 낮 최고기온이 27 전주 낮 최고기온이 27.8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계속되던 초여름 날씨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9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도내 지방은 10일 흐리고 비(20~40mm)가 오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도 18~21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해상에서 2~4m, 서해남부해상도 1.5~3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일 도내 지방은 흐
제1회 입양의 날인 오는 11일 전주 객사 앞에서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등 도내 4개 주요 입양기관 주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제1회 입양의 날인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전주 객사 앞에서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등 도내 4개 주요 입양기관 주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도내 공개 입양가족과 각 기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 입양의 날 제정선언, 사례발표를 통해 입양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나눈다. 입양가정 장기자랑과 가족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양의 날 기념 풍선을 나눠주는 등 입양홍보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편 5월11일은 가정의 달인 5월에 한 가족(1)이 한 아동
대학 복수전공 합격자 3명 중 1명 꼴로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복수전공 합격자 3명 중 1명 꼴로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대 신문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소 전공 이수 학점제가 도입된 지난 96년 이후 현재까지 복수전공자는 총 8천725명이며 이 가운데 32.1%인 2천802명이 중도 포기했다. 단대별로는 공대가 모두 2천285명 중 44.6%인 1천20명이 포기해 중도 취소율이 가장 높았으며 생활대(42.5%), 예술대(38.2%), 농생대(37.8%), 자연대(35.5%), 사회대(31.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대와 인문대도 각각 25.7%, 28.6%의 취소율을 보여 상대
조직폭력배 뺨치는 학교폭력을 비롯 절도와 성폭행까지 청소년 범죄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수법 또한 지능화 흉포화 되면서 비행수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조직폭력배 뺨치는 학교폭력을 비롯 절도와 성폭행까지 청소년 범죄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수법 또한 지능화 흉포화 되면서 비행수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소년문제 뒤엔 가정 해체가 자리하고 있다. 가정이 정상적인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가정 해체가 심화되면서 도내 청소년 범죄도 매년 3천여 건을 넘어 서고 있다. 2003년에는 3천600여건, 20
사회에 폭 넓게 퍼진 한탕주의가 사행산업을 부추기면서 성인게임장의 불법영업이 판치는가 하면 갈수록 성황을 이뤄 부작용도 심화되고 있다 사회에 폭 넓게 퍼진 한탕주의가 사행산업을 부추기면서 성인게임장의 불법영업이 판치는가 하면 갈수록 성황을 이뤄 부작용도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행성 성인 게임장이 인터넷과 연결돼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행성 게임장의 활동무대가 변화되는 추세다. 대형화에 도박장화, 체인화 양상을 보이며 급속히 늘고 있는 사행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대책을 2회에 걸쳐 진단해 본다. /편집자 주 현황 문제점 및 대책
경찰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해야 할 수십억 원의 과태료 수입금의 절반 이상을 교통 경찰관들의 수당이나 급식비, 인건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본래 취지가 무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돼야 할 수십억원의 과태료 수입금 절반 이상을 교통 경찰관들의 수당 및 급식비나 인건비 등으로 지출, 당초 과태료 부과 취지와 달리 씌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수익금은 각 경찰서에서 교통경찰장비 보강과 교통업무 개선, 교통안전시설, 도로개선, 교통안전교육 운영비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법(자특회계법)에 따라 예산을 배정받고 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