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김천시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자매도시 농수산물 교류 판매행사’가 지역농어가 소득증대를 창출하며 효자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천시청에서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쌀을 비롯한 멸치, 젓갈, 꽃게장, 장아찌 등의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사전주문량 2천300여 박스(1천500여만원)와 현장판매금액을 포함해 총 1천9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또 28일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등 군산시청 서문 옆 광장에서 열리는 김천시 직거래장터의 사전주문량만 해도 벌써 950여 박스 1천5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해마다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양 도시는 ‘품질과 우수성이 검증된 농수산물 교류 판매행사가 추진
군산시가 UNEP(UN환경계획)가 주관하는 ‘2011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 살기좋은 도시’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살기좋은 도시 국제대회는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우수사례와 혁신 및 리더십을 장려키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살기좋은 도시상은 인구 규모별로 A,B,C,D,E의 5개 카테고리 별로 나뉘어져 환경과 조경전문가로 구성 된 3인 1조의 국제심사위원단에 의해 6개 분야(1.자연 및 인공조경의 개선, 2. 예술, 문화 및 유산 3. 환경우수사례 4.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부여 5.건강한 라이프스타일 6.전략적계획)에 있어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37개국 338개 도시가 예선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가 군산시 의회사무국 부정과 녹취문제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있다.의정운영공통경비 편법지출 사건과 관련, 현재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군산시의회 사무국은 지난달 9일 제14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 차 본회의 후, 가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 여부를 놓고 의원 간 설전으로 이어진 의원총회 내용을 일부 사무국 직원들이 녹취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도청의혹설을 불러왔다.시민연대는 "의정운영공통경비 편법지출과 횡령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의회사무국 이 감사와 관련, 의원총회를 도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고 밝혔다.이어 시민연대는 ‘감사원 감사청구를 떠나 군산시의회는 의원총회 녹취를 주도한 의사국의 사실 진위여부를 철저
군산시 비응도 종합리조트 관광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비응항 일대 관광인프라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군산시에 따르면 ‘비응도동 일원 4만8천,245㎡ 상업용지에 종합 리조트사업을 추진, 오는 10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현재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리조트 사업은 호텔수준 고객맞춤 서비스, 빛의 예술을 테마로 한 디자인과 소비를 결정하는 여성전용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갖춘 부띠크 콘도와 가족중심 체류형 리조트, 아쿠아리움 및 테마상가 등을 갖춘 4백50개 규모의 종합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추진을 위해 군산시는 국내 1군 건설업체와 금융권, 콘도업계, 유명 브랜드 및 예비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 오는 10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내년 3월까지 제안공고 및
군산시 환경위생과(과장 한일덕)는 26일 공무원 16명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과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에서 제작한 홍보용 지우개와 어린이 올바른 식생활 안내 전단지, ‘학교에서 이것만은 꼭 지켜요’ 책자, ‘부정, 불량식품은 우리의 적’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10년 이상 미집행한 도시계획시설부지 내, 대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수청구 제도를 도입, 도시 관리(시설)계획 결정 고시 일부터 10년 이상인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시행되지 아니하는 경우, 그 도시계획시설의 부지로 되어 있는 토지 중 지목(地目)이 대(垈)인 토지에 한해 소유자의 매수 청구가 있을 시, 보상한다’ 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시는 2올해 6월말까지 총 매수대상 24만2천㎡ 중 71억원을 투입, 3만4천㎡를 매수해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12월말까지 현재 지급 가능한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수립 후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
군산시가 지난 22일 김진권 총무과장과 황호종 감사담당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인사하고 수도사업소장과 의회사무국장에 각각 임명하는 등 314명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또 직위 승진으로 회계과 전순미 계장은 옥산면장으로, 도시계획과 김홍식 계장을 월명동장에, 징수관 오길환 계장을 구암동장으로, 총무과 오국선 계장을 나운1동 으로 각각 발령했다.주민생활지원과 문세환 계장은 미성동장으로, 산림녹지과 홍영기 계장을 나포면장으로, 농업기술센터 김학영 대야상담소장을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로 보하는 등 모두 7명을 직위승진 시켰다.이와 함께 개정면 박현자 주사보를 지방행정주사에 임명하는 등 6급 9명을 승진 인사하고, 징수과 채윤석 주사보를 나포면(계장요원)에 승진 전보하는 등 모두 10명을 직급 승진 또는 직
'어업인 생계를 위협하는 신항만 건설을 전면 중단하라.' 새만금 신항만 건설을 앞두고 군산지역 어업인들이 건설 중단과 새만금 방조제 해수유통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산시 수협어촌계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통해 "국책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신항만 건설로 인해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을 빼앗기고 모든 생계수단 마저 상실하게 만든 새만금 신항만건설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어촌계는 특히 "정부는 바다가 터전인 어업인들에게 대체어장 개발 등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어장개발은 뒤로하고 또다시 신항만 건설이라는 허울 좋은 명목으로 신항만항계구역을 설정하여 어업을 전면 금지시켜 우리 어업인들의 목을 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신항만 건설은 반드시 군산시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군산시 해망동 앞 바다에 위치한 준설토 해상매립지가 항만 친수시설로 반영돼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해상매립지가 국토해양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변경 안에 항만 친수시설로 반영, 지난 21일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과했다.이번 기본계획에서 군산항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은 해망동 해상매립지를 항만 친수시설로 반영해 진입교량 2기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4천6백9억여 원의 사업비가 반영 됐다.군산항계 내 준설토 투기장으로 지난 1980년부터 2006년까지 국비 약 770억원을 들여 61만평 규모로 조성된 매립지는 군장항로 유지준설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약 1천500만㎥의 준설토가 이곳에 투기된다.그 동안 이곳에 해상도시 건설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서천군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개발 가
중국 4개 대학 교수들이 군산시와 새만금 시찰을 위해 군산을 찾았다.지난 18일 군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연대시의 노동대학, 석가장시 하북경무대학, 내몽고 공업대학, 포두시 경공업대학 등 각 대학 중견간부 교수단 70여명이 8박9일 일정으로 방문했다.이에 군산시는 중국 교육계 지도층의 군산 방문을 대중국 군산홍보의 좋은 기회로 삼아 지난 20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 시정 홍보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섰다.순더신 노동대학 대표는 “새만금개발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군산의 미래에 찬사를 보낸다” 며 “교육,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중국교수단은 남은 일정 동안 새만금, 철새조망대,
군산시가 교통정보, 불법주정차, 방범 등 목적별 CCTV 통합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목적별로 분산 운영중인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CCTV를 통합 운영한다’ 고 밝혔다.현재 각 지자체별로 교통정보, 불법주정차, 방범, 어린이 보호구역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군산시는 이를 통합 관리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업무별, 기능별 분산설치 관리로 인한 중복투자 등 비효율성 제거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통합 대상 CCTV 다목적 활용방안으로 주간에는 고유 목적별 용도에 따라 CCTV를 운영하고 야간 및 비상 상황 시, 사회 안전용으로 전환해 통
군산시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현지개량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지가보상이 실시될 전망이다.이 지역은 당초 LH공사를 통해 공동주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LH공사의 사업구조조정으로 사업추진이 불가하게 됨에 따라, 군산시가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현지개량사업 방식으로 사업추진 방식을 바꾸고 올해 2월부터 지구지정 및 정비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산시는 ‘신규 개발지역에 비해 노후 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금광지구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건강도시’개념을 도입, 추진한다‘ 고 밝혔다.시는 정비계획 진행사항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민공람을 받고 있다.금
'제22회 전국 그린국제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군산에서 개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전망이다.지난 18일부터 군산 CC에서 (주)월간국제골프와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제 22회 전국 그린국제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오는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경기를 위해 참여한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선수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1천5백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 등이 군산을 방문, 음식, 숙박업소 등이 특수를 누리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며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군산군도, 세계 최대
90 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지난 16일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 강당에서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총회 및 제3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행사를 갖고 선후배간의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모교와 군산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김항석(33회) 총동문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채남덕(39회), 부회장 박상조(36회), 오재열(37회), 오안식(38회), 원선순(39회), 양기정(39회), 채근석(40회), 최국진(42회), 신춘길(43회), 채수하(44회) 동문이 각각 선임됐다.특히, 주)대창 조시영 대표이사는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총동문회에 기탁해 동문들 박수갈채를 받았다.김항석 동문회장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전국 각지로부터의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군산C.C가 올해도 어김없이 하계시즌을 맞아 휴가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전 코스의 40%가 물로 이루어진 군산C.C는 바닷바람과 함께 여름에 가장 시원한 골프장으로 이미 골퍼들에게는 인정받고 있다.이번 시즌 팩키지는 군산CC의 자랑거리인 회원제코스 18홀 라운드를 포함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회원제와 대중제를 1박2일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 격 상품으로 구성돼있다.주중 및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기간은 7월11일부터 9월9일까지다.팩키지 요금은 주중 20만원, 금,토 25만원, 토일 30만원, 일월 24만원으로, 36홀 그린피(회원제18홀+대중제18홀)와 숙박, 조식이 포함된 알뜰하고 실속 있는 가격이다.군산C.C는 KPGA 오픈대회 등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와 함께 사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지난 17일 오후 5시경 군산시 방축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고무보트, 30마력, 승선원 2명)가 고장으로 표류 중인 것을 발견,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구조를 완료했다.레저보트 운항자 박씨(39세, 남, 대전시 유성구) 등은 신시도에서 출항 해 말도 인근에서 낚시 후 귀항 하는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마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 12일에도 선유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수상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하는 등 최근 3년간 전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52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대부분 1톤 미만의 소형 선박인 수상레저 보트는 기상
군산시와 경북 김천시 농수특산물 교류 장터행사가 18일 김천 광장에서 열렸다.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와 김천시는 상호 우의증진을 위해 3년째 교류 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2010년도에는 2회에 걸쳐 7천8백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양 도시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현장 판매와 더불어 각 유관기관 및 시민들에게 사전주문을 받아 행사당일 주문물량을 배부하는 행사로 이날 김천시청에서는 군산시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 보리쌀을 비롯해 멸치, 젓갈, 장아찌, 장류를 판매했다.오는 28일에는 군산시청 서문 옆 광장에서 김천이 자랑하는 김천 포도와 자두를 판매할 예정이며 양 도시 시장님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이 상호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시 농수
군산시의회 고명수 사무국장(56.서기관)이 지난 1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최근 의회사무국 의원경비 미지급 사건과 관련, 고 국장은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관련 절차 및 협의 등을 거쳐 고 국장에 대한 사직서를 처리할 계획이다.고 국장에 대한 사직서가 수리 될 경우, 이번주 단행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군산시 하반기 인사에서 서기관 승진이 2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군산=김재복 기자kjb@
지난달 23일 부안 워크샵에서 발생한 의원폭력사태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해당 시의원에 대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시의회는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최근 연달아 발생한 의회 관련 모든 사태에 대한 반성과 자정노력을 해야한다’ 는 일념에서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의회는 또 이번 구성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 2월 상임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발생한 물병사태에 대해서도 해당 시의원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의회는 이번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부안 폭력사태와 물병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해당 의원들의 소명 등을 듣고 징계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군산시의회 조부철 의장직무대리(부의장)는 "거듭 물의를 일으켜 시민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의 전승 역사와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해병 민관군 화합의 장 행사가 군산시 일원에서 열렸다.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와 군산지회가 주최하고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월명공원 전적비와 군산시가지, 은파관광지 일대에서 열렸다.15일 오후 2시부터 은파 물빛다리 특설무대에서 해병대 안보 사진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인기MC 김차동 씨의 진행으로 무도인 시범과 해병대 의장대 시범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소속 현역군인 350여명을 비롯해 전우회원과 가족 등 2천여명, 안보참여 학생과 관광객 1천명 등 모두 3천350여명이 참석했다./군산=김재복 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