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평화초등학교(교감 장규선)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로 ‘우리아이 틴틴경제교실 스쿨투어’를 실시했다.평화초등학교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아이빛연구소가 전국적으로 주관하는 ‘우리아이틴틴경제교실 스쿨투어’에 선정돼 이날 4학년 2개 반을 모아놓고 교육이 이뤄진 것. 스쿨투어는 경제 기초체험을 주제로 용돈 협상 게임, 경제순환게임, 세계화폐여행 등으로 구성되고 6~7명씩 9모둠으로 나눠 경제교육 전문 강사인 멘토를 1인씩 배치, 교육지도로 흥미 교육이 이뤄졌다.첫째 시간에 공부하는 용돈 협상게임은 주어진 용돈에 맞게 용돈 사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문구류 구입, 저축, 투자, 기부 및 친구 선물 구입, 학교 준비물 구입 등의 모
전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로부터 구타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섰다.전주 H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A학생의 학부모 문모씨는 18일 전주교육청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13일 A군이 담임교사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체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A학생은 급성뇌진탕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문씨는 밝혔다.문씨는 담임교사와 학교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전직 조치해줄 것을 교육당국에 요청했다.이에 대해 전주교육청은 체벌을 당한 학부모의 주장을 토대로 해당 교사 및 학교장을 상대로 진상파악을 실시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교조 전북지부 등 도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는 11일 도 교육청에서 순창 인재숙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순창군은 공교육을 파괴하는 옥천인재숙을 공교육기관에 넘길 것”을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는 또 “성적이 우수한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인재숙은 평등권을 명백히 침해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재숙의 문제점을 지적한 만큼 순창군은 인권위의 권고를 조속히 수용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시민사회단체는 “전북도의회는 순창 인재숙 등 기숙형 학원의 운영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원안대로 처리하라”고 덧붙였다.한편 국가인권위는 지난달 29일 전교조
최근 촛불집회 신고를 낸 학생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에 학교측이 과잉 협조했다는 논란(본보 16일자 15면)이 일자 교육당국이 빠르면 이번 주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도 교육청 19일 “학생들의 학습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면서 “촛불집회 신고를 낸 학생에 대한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학교측이 학습권 보호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 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감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특별감사팀을 꾸려 빠르면 이번 주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교육당국은 감사 결과에 따라 학생을 불러 낸 교사의 잘못이 인정될 경우 재단측에 문책을 요구하는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제20회 춘계전국승마대회가오는 26일 장수 월곡승마장에서 열리는 등 이번 주 도내일원에서 각 종목별 전국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24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핸드볼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비롯, 이번 주 도내에서는 4개의 전국대회가 열린다는 것.우선 오는 26일부터29일까지 제20회 춘계전국승마대회가 장수 월곡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또 오는 27일부터30일까지 남원에서는 제27회 전국남녀 종별 인라인롤러대회가 개최된다.이 대회는 완주군청과 우석대, 전북여고 등이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이와 함께 원광대가 참가하는 제31회 회장기 전국 대학핸드볼대회도 오는 28일 중고대회가 개최된 정읍에서 열릴 예정이다.도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와 별도로 펜싱, 요트, 탁구 등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