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위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후보와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임종명 남원시 광역의원 후보, 한국희 장수군 기초의원 후보,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 날 행사에서 “많은 국민이 '민주당이 이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전북 지역의) 후보 10명이 멋지게 싸워달라”며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전북 정치권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이라는 보수의 불모지에서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취약지역 인재육성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선추천제도는 제가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있을 때 만들어졌다”며 “호남 인재를 육성하고 호남 유권자들에게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힘들게 이뤄낸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후보군에 전북 출신 인사가 빠졌다.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전북의 정치적 미래를 고려할 때, 전북 출신이 제외된 건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 전북에선 국회 4선 출신인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과 허남주 전 당협위원장 등 여러 명이 신청했지만 발표 명단에는 어느 누구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문제는 전북 출신 비례 후보자가 없어 22대 국회 출범 후 여당내 전북 핵심 라인이 끊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전주을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14일 “전북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새만금 사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사업은 천혜의 갯벌을 파괴하면서 기후재난을 앞당기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상임대표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토건 사업이라 불리는 이 사업에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들어갔지만 전북 도민은 이로 인한 발전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체 예산의 70%가 20개 토건 기업에 돌아갔다는 사실에서 보이듯, 새만금의 최대 수혜자는 도민이 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전북 표심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녹색정의당 지도부도 전북을 방문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전 등을 둘러보며 소통행보에 나섰다. 조 대표는 이 날 전주 경기전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의 요청을 받고 전주 시민과 만나러 왔다”며 “오늘은 전주, 내일은 광주, 여수, 순천 이렇게 서쪽을 한 바퀴 돌 생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