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공단지협의회가 일자리창출 선포식을 가졌다.4일 도에 따르면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송재열 회장,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유지필 청장, 시·군 취업설계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이 열렸다.이날 김 지사는 “도정의 최대 목표가 민생 일자리인 만큼 전북농공단지협의회 기업체의 200개 일자리창출 선포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하루빨리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괜찮고 보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농공단지협의회는 구인요청 회원사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한 결과 200여명의 구인 신청을 받고 당초 회원사 워크숍 행사를 일자리창출 선포식으로 변경하
전북도가 전북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문제점 등을 실과에 반영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키로 했다.4일 도에 따르면 도의회 5분 자유발언 내용을 해당 실·과에 전파하고 그에 따른 조치사항이나 처리상황을 해당 도의원에게 신속하게 보고키로 했다.도의회 본회의에서 이뤄지는 5분 자유발언의 경우 주요 도정 현안과 시책 등에 관한 도의원의 정치적 소신을 밝히거나 도정을 견제하는 내용이 대부분 이었으나 발언 내용에 대한 해당 실과의 처리의무가 없어 그 동안에는 일회성으로 그치기 일쑤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도는 이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에 관한 조치사항이나 처리상황을 해당 도의원에게 보고 또는 자료로 제공, 도의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특히
전북도가 산림청의 전통마을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4일 도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1년 전통마을 숲 조성 공모에서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고요한 물소리의 숲과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구동호마을 숲이 선정돼 훼손·소멸돼 가고 있는 전통 마을 숲을 새롭게 복원할 계획이다.전통마을 숲 조성사업은 훼손 또는 소멸되고 있는 전통마을 숲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태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및 산림문화의 체험공간으로 활성화해 산림문화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무주의 고요한 물소리의 숲은 전형적인 수구막이 형태로 이루어진 마을 숲으로 숲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높고 우량 재래종 소나무의 후계림 육성이
전북중앙신문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지난 2002년 창간 당시 ‘정론직필’을 표방한 전북중앙신문 임직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에게 내걸었던 ‘도민을 주인으로’, ‘진실을 생명으로’, ‘사랑을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는 인식아래 오늘도 밤잠을 설치며 사회의 진실한 등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결과 독자들에게 신선한 읽을 거리와 행정절차 문제에 대한 언론감시의 사명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지역언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전북중앙신문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언론사가 이루지 못한 새 역사를 매일 창조해 나가면서 지역언론의
전북도는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 조성중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산업용지 분양절차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산업용지는 31필지 7만1천105㎡로 분양가격은 ㎡당 6만8천833원(3.3㎡당 22만7천548원)이며 건축물은 5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고 허용건폐율 70%이하, 용적률 300%이하. 도는 오는 15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 뒤 11월 2일부터 입주계약을 체결한다.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전국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전용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이 입주하게 된다.입주대상 기업은 한국표준산업 중분류상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20), 전자부품(20), 전기장비제조업(28),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29) 중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제조공정상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일 전북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에 따르면 최근 시설하우스의 멜론 재배에서 유기질비료와 화학비료를 작물재배 전에 투입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생육기 동안 측정한 결과 유기질비료에서 화학비료 대비 최고 54%까지 감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는 지표부근의 대기와 바다의 평균온도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며 2005년 기준으로 100년간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세계평균보다 2배 이상 기온상승이 빠르게 진행되어 왔다.이로 인해 올해 여름처럼 새로운 돌발병해충의 빈번한 출현과 겨울가뭄, 봄철황사와 여름철 국지적 게릴라성 폭우 및 집중호우 등 재해성 기상이변을 가져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재철)은 버섯종균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29일까지 느타리, 양송이 등 식용버섯 생산업체, 재배업체 및 취급자를 대상으로 버섯종균의 유통실태와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버섯종균 유통조사는 종균 생산·판매업체의 종자업 등록 여부, 품질 미표시 종균 취급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불법·불량 종균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종자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종자유통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최규호기자 hoho@
새우양식에 성공한 어민들이 판매 부진으로 시름에 잠겼다.3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축제식 양식장은 58개소 340ha규모지만 흰점 바이러스로 매년 95%이상 폐사해 어업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2008년에는 27개 양식장에서 26.3톤을 생산했다.그러나 지난해는 폐사로 인해 4개 양식장으로 대폭 줄었다.이로 인해 어민들은 새우양식을 포기하고 전어, 숭어 등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이런 상황에서 올해 15개 축제식 양식어장에서 새우양식에 성공, 120여톤을 생산, 19억 7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번에는 판매가 안돼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이에 전북도청 해양수산과는 도청 직원들에게 가을철 별미 새우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내륙 시·군 공무원들에게 친환경 유기농
국회 장세환 의원(전주완산을)이 삭감될뻔했던 전주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연구용역비 2억원과 전북 소방안전체험센터 건립비 65억원을 기획재정부 등을 설득, 내년 정부예산안에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삼천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연구용역비 2억원은 당초 정부의 4대강 외에 신규사업 억제방침으로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장 의원이 기재부 등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냈다는 것. 통상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에서 삭감된 예산을 다시 반영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그러나 장 의원이 이를 되살린 셈이다.이에 따라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앞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심하천에 대한 생태복원을 통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도민들의 삶의 질
전북도는 10월1일 도 주관 축산위생연구소, 군산시, 김제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대상으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가축질병 현장조치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 등의 숙달을 통한 유사시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행 행동지침매뉴얼의 대응체계를 적용해 미비점을 점검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올해 구제역이 4개도(경기, 인천, 충북, 충남) 6개 시·군에서 17건이 발생해 1천588억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이와 관련 국내에는 구제역 방역조치와 종식 이후 근절여부를 확인하는 등 국제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수행한 점이 인증돼 9월27일자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인증을 획득,
전북자동차기술원은 원장의 임기만료로 신임 전북자동차기술원장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전북자동차기술원 및 전북도청 홈페이지 등에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채용 공고하고 응모자 모집에 나섰다.이번 신임 전북자동차기술원장 채용은 전북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을 세우고 미래형그린상용차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것. 전북자동차기술원장의 응시자격은 자동차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관련분야의 업계나 기관 또는 대학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 또는 정부주도 개발책임자로 7년 이상의 경력자이거나 완성차 업체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동차기술원 홈페이지(http://jiat.re.kr)의 채용공고를 참고하고 응시자는 채용관련
전북도가 국제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 건설기계 종합기술 지원사업은 국비 확보 여부에 따라 사업추진 속도가 결정될 전망이다.30일 도에 따르면 군산시 오식도동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420억5천만원을 들여 건설기계 성능시험, 인증체계 구축, 차세대 핵심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사업비 중 국비 260억원이 확보돼야 하며 올해 최소 70억원이 반영돼야 한다.이에 도는 정부부처에 70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구했으나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모두 20억원만 책정했다.도에서 요구한 70억원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차세대 핵심기술개발과 성능시험·인증센터 장비구축 지연으로 국제 표준화, 환경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애로기술 해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