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졸업증명서 등 교육관련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시청 종합민원과를 비롯해 신태인읍사무소, 내장상동주민센터, 수성동우체국, 수성동 새마을금고, 법원 등 6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등 4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 하고 있다고 밝혔다.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및 검정고시 합격증명서는 각각 2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시 관계자는 “올해 학교생활기록부 등 6종, 2012년에는 제적증명서 등 4종의 교육민원을 무인 민원발급서비스 대상으로 추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구제역 유입 및 예방을 위해 돼지와 소 등 가축 예방접종에 나섰다.10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 50개반 200명으로 예방 접종반을 편성하고 사육중인 우제류 10만6천200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예방접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접종대상 100% 완료를 목표로 편성된 예방접종반에게 접종에 필요한 장비를 지급했다.시는 가급적 12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날 접종대상에 해당되는 예방백신과 방역복셋트 2천조를 투입했다.또한 수의사 9명과 인공수정사 15명, 한우협회와 단풍미인영농조합법인 공무원 등 모두 360명이 예방 접종에 나섰다.축종별 접종대상은 한우 7만990두, 젖소 6천710두, 돼지 2만8천여두로연령과 임신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소, 돼지(종돈, 모돈)이다.시는
마치 부부처럼 서로 감싸 안은 듯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돼 지역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금실 좋은 부부처럼 서로 감싸 안은 형상을 하고 있는 태인면 낙양리 외이마을 ‘부부느티나무’는 그 동안 마을의 수호신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최근 전북도 보호수로 지정(9-4-29)된 것.약 450년 수령으로 짐작되는 이 나무는 동진강 변에 위치하고 있는 두 그루로 하나는 한줄기로 우람하게 서있고 다른 하나는 밑에서부터 두 줄기로 갈라져 있다.지역민들은 옛날부터 ‘부부 느티나무’라고 부르며 정읍사와 함께 부부간의 애틋한 사랑을 상징하는 나무로 각별히 여겨왔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 해왔다.한편 정읍시에는 이 부부나무외에도 신정동에 300
겨울방학 에절교육 조선시대 성리학자 일제 이항선생이 후진을 양성하던 정읍시 남고서원에서 초등학교 3 ~ 6학년을 대상으로 제11기 겨울방학 예절교육을 갖는다.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되며 전통예절, 인성교육, 서예, 기초한자, 레크레이션, 다도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고,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생(20명)이다.남고학당 예절교육은 지난 2004년 개강 지난해까지 22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예절교육의 산실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최환기자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놓고 관련 단체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조직을 개편하고 발원지로서의 위상 확립에 나선다.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구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산업과에 동학농민혁명선양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전문 동학관련 사학자중 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인력을 채용(계약직)하고 동학농민혁명선양담당에 보직을 부여한 것.이를 통해 시는 보국안민을 기치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혁명 진원지로서의 위상확립은 물론 동학농민혁명 고장에 걸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혁명봉기 117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의 계승을 산재해 있는 유적지 복원정비와 다양한 학술사업을 통해 혁명 발원지로서의 자긍심과 혁명 정신을 높인다는 복안다.특히 시민 화
정읍시 내장산 관광특구가 문화관광부 주관 ‘2011년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각종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지역민들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관광특구의 발전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 5일 시에 따르면 내장산관광특구가 전국 27개 관광특구 중 동해시 대관령, 상주시의 경주 등과 함께 관광특구 지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시비 9억원을 확보해 모두 18억원을 들여 기반조성사업과 소프트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14억원을 들여 연자교와 금선교를 연결하는 내장산 가는 길 및 신선교 확장, 스토리텔링 거리조성 등을 추진하고 나머지 4억원의 예산으로 내장산 단풍 상품 개발과 홍보프로그램을 개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최근 확산추세에 구제역과 관련 지난 기자회견을 갖고 유입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5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구제역 방역강화 대책 현황을 듣고 향후 구제역이 발생치 않도록 철통 방역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등록된 외국인 및 가족에 대한 관리를 비롯해 축산농가의 자체적인 방역활동 강화, 터미널 등 집단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도 구제역 발생시 피해를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4일 김 생기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의 양돈농장에서 시작된 구제역이경기, 강원, 인천, 충북, 충남
12지 동물중에 영악하다 못해 영특하다는 기묘년 토끼띠를 맞아 정읍시를 비롯한 각 기관들이 시무식을 갖고 힘찬 한해를 시작했다.정읍시는 지난 연말과 연초에 내린 폭설로 주요 시가지는 물론 골목마다 쌓인 눈의 제설작업에 눈 코 뜰 새 없는 와중에 대규모 인사마저 단행돼 어수선 바로 자체이다.정읍시는 최근 사무관 2명을 비롯해 6급 4명 등 총 22명 승진과 담당급 이상 대부분을 전보 발령 하고 이 과정에 무보직 담당이 18명이 탄생하는 등 혁명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사를 단행됐다.지난 7월 취임한 김 생기 시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중에 업무 능력과 행정실적이 우수하고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공직자를 부서별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4개월전 단행한 인사가 전임 자치단체장과의 단절을
정읍시가 최근 확산추세에 구제역과 관련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유입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김 생기 시장은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의 양돈농장에서 시작된 구제역이경기, 강원, 인천, 충북, 충남 등 6개 시도에 걸쳐 82건이 발생되는 등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제일의 축산도시인 정읍시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더욱이 인근 익산시의 종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가금사육농가도 초긴장 상태의 비상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것.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축산농가, 공무원,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구제역 유입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시는 현재 안동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정읍시 방역대책본부를 9개반 23명으로
정읍시 공직자들은 3일 시무식을 갖고 ‘꿈이 이루어지고 희망이 샘솟는 새정읍 만들기’에 노력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이날 김생기 시장은 참석한 공직자들과 함께 “정읍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찾아드리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약속했다”며 “꿈이 이루어지고 희망이 샘솟는 새로운 정읍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2011년을 맞는 소감을 피력했다.그는 또 2011년을 정읍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라고 주창하고13만 시민,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5대 역점시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시책 추진은 물론 특화된 농업경쟁력으로 잘사는 농촌 만들기, RFT산업 집중육성과 관광SOC를 구축하겠다는 것.김 시장은 특히
0-정읍시 북면 유기농비료 생산업체인 한국바이오영농조합(대표 최공엽)은 27일 북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50만원을 기탁해 왔다.한국바이오 영농조합은 “기업경영의 이윤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이날 북면사무소는 “경기침체로 기업이나 개인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남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내어 준다는 것은 힘들고도 아름다운 일” 이라며 기탁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0-북면 농공단지 내 보림가구(대표 정대순)에서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산과들(대표 김인식)에서 30만원, 제일상사(
정읍시는 28일 조경관련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은 올해 한해동안 이루어진 조경기능사반 1~3기 수강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조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히기 위한 자리.한국농수산대학 권영휴 강사를 초빙, ‘조경수목의 유통 및 유망수목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에게 조경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조경관련 지식을 들려줘 전문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내장상동 경희한의원(원장 임은택)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20kg 84포(시가 300만원)를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안태용)에 기탁했다.올해 2월 한의원을 개원한 임 원장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경로당 및 불우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청소년 복지 정책이 각종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27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09~2010년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이 전국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영예에 이어 전북도가 주관한 2010년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정읍시의 이 같은 결실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및 위기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창출과 건전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시는 또 전국 최초로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 문화체육관을 지난 4월에 개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선용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이 평가 받
정읍시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단풍미인대학’ 3기 졸업식이 열렸다.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모두 12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단풍미인대학은 3개반(멘토CEO반, 신규농업인반, 복분자반)으로 편성돼 14회의 집합교육과 도농교류, 2회의 현장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에 공로가 많은 김태수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멘토CEO반 박문순, 신규농업인반 고성례, 복분자반 김인선씨가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표창을 받았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초 중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초등학교 5~6학년 62명과 중학교 1~2학년 11명 등 모두 73명을 선발, 내년 1월 7일까지 영어교실을 열기로 한 것. 원어민과 1대 1 교육을 통해 발음,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강사진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영어강사 각각 4명으로 구성돼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강의와 일선학교 한국인 강사의 보조 역할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영어교실은 학부모들의 학원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문화권 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에서 전액 지원하여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올 하반기 지방물가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21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 물가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전국 물가담당자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1천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수상했다.시에 따르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여 농촌 및 영세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 주고 내장산상가번영회와 대한주부클럽 정읍시지부를 대상으로 행락철 물가안정 공동협약을 체결,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청내 전화연결음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안내 및 홍보, 물가안정을 위한 상인 및 소비자 대상 맞춤형 교육, 전국 최초의 전통시장 사랑카드 발급 등도 획기적인 시책으로 평가 받
정읍시와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천안독립기념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독립운동 역사캠프’를 실시한다.정읍지역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운영된다.(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회장 박기수), 천안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이 주관하고 정읍시와 국가보훈처 익산보훈지청,정읍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역사탐방, 역사강좌, 현장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역사탐방에서는 백정기의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탐방, 현지에서 ‘나도 독립운동가, 독립선언문 낭독대회’ 등을 통해 당시의 긴박하고 절절한 독립운동상황을 재현해 본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내년도 학교 무상 급식지원을 위해 예산을 올해보다 26%증액 편성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1천800만원에서 4억6천만원이 증액된 21억7천800만원을 학교 무상 급식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내년에는 무상급식지원 총사업비의 40.8%인 8억9천만원을 농촌지역 초(28개교)․중(13개교)․고(5개교) 등 모두 46개교에 전액무상급식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도시지역 8개 초등학교 전체 무료급식을 위해 41.5%인 9억400만원을 지원하고 도내 도시지역 중학교중 최초로 3억8천4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키로 했다.급식비 지원단가 또한 1식 당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 성장기 학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양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시관계자는 &l
정례회 폐회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21일 제162회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지난 11월 19일부터 33일간 걸쳐 개최된 이번 회기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2011년 정읍시 예산안 심의, 시정질문과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및 ‘정읍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3건을 처리했다특히 중점적으로 다뤘던 2011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는올해 예산보다 6.9% 증액된 4천969억원에 대해 최종적으로 41억을 감액 한 4천928억원으로 확정했다.또한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1년도 기금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