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학교인 정읍산외초등학교(교장 강석곤)에서 지난10일 전북도음악협회에서 주최한 고 고광호(전북음악협회 초대 회장) 선생 추모 기념음악회가 열렸다.이날 음악회에는 학부모들을 비롯해 모두 2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연주는 ACOS앙상블이 연주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을 비롯해 관현악 합주와 성악가 소프라노 강은신, 바리톤 박영권의 가곡, 피아니스트 오정선이 연주한 쇼팽의 즉흥환상곡, 플룻과 색소폰 독주 등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음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시골에서 듣기 힘든 클래식 음악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감상,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기뻤다”며 “정말 감동 깊은 음악회 였다”고 자평했다.전북산외 출생으로 전북음악과
정읍시가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 지원사업(교통비)에 적극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정읍시가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 지원사업(교통비)에 적극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접수된 정읍시 거주 다문화 가족에 대해 심사를 갖고 필리핀 출신 엘사오(46세) 씨 등 국적 취득 후 3년이 지난 8가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에게는 1가족(4인 기준) 기준 247만여원 상당의 왕복항공료와 교통실비 등이 지원된다.8가족의 친정 나들이는 현지여건과 기후, 집안 경조사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이 같은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타국 생활에 힘겨워 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로하고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다문화 가정
정읍시 감곡면 보건지소가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새 건물로 준공됐다.정읍시 보건소는 9일 6억4천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천409㎡의 부지에 건평 386㎡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감곡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한 감곡보건소는 의과진료실과 대기실, 한방진료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대기실은 쾌적하게 꾸며 환자들이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준공식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 “지역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라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이 하고 주민들의
정읍시가 소방도로인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8일 주택 밀집지역 화재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 시가지 밀집지역 및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모두 60여억원을 투입 37개 노선 3.4㎞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에 있다.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부산업도로(천변 우회도로에서 상사동길), 신태인시장 순환도로, 통학로, 각 동지역의 소방도로를 개설 완료하고 남북로, 부영2차앞 도로확 포장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 지역의 장
○…정읍시 소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유순득)와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영상) 회원 60여명은 배추 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권)와 상교동주민센터(동장 고동석) 위원 10여명과 희망근로와 직원 10여명은 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가정 35세대에 전달했다.○…정읍시5급이상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목우회(회장 이해강)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정읍시에 100만원을 기탁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AI조류 독감 예방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정읍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축산위생연구소 정읍지소, 방역본부, 축협, 생산자단체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지역내 전 우제류 사육농가 3천76호에 책임예찰공무원230명을 지정하고 주 2회 이상 전 농가에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가축의 입주위․발굽 등에 수포가 발생하거나 과도한 침흘림 증상 등 구제역 의심시 공수의(6명)와 축산위생연구소 협조하에 적극 나서는 등 초동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을 위해 소독약품을 구입하여 오는 10일까지 공급할 예
정읍시에는 국가하천 4곳을 비롯해 지방하천 78곳, 소하천 262개소 등 모두 344곳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 정읍시 도심 등을 가로 질러 흐르는 하천 총연장은 734.827km에 달하고 개수율은 60%를 넘어서고 있다. 구 분개소수하천연장(km)하천개수율(%)비 고계344734.82760.2 국가하천469.8100 지방하천78329.7966 소 하 천262335.23737 이에 따라 정읍시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하천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사업비 129억6천700만원을 들여 추령천 등 3곳 지방하천 2.5km와 상백소하천 9곳 3.68km등 전체 14곳 6.18km구간을 정비하기도 했다.
정읍시 내년 예산규모가 올해 3천 446억원보다 794억원이 증액된 4천 24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시에 따르면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예산 관계자들이 그 동안 전북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도내 정치권 등과 발 빠른 행보를 벌여 이처럼 예산증액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취임 초부터 예산확보 활동을 활발이 벌여온 김 시장은 특히 주요 사업장 과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 보고 듣고 해결하는 현장소통행정에 노력하고 있다. 김 시장은 또 매주 수요일 주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 사업추진의 문제점 대책 마련과 개별 기업체를 찾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일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데 혼신
정읍시청 시설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불우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봉사단에 따르면 올들어 휴무일을 활용, 16세대의 노후시설 수리와 도배, 전기설비 등을 말끔히 무료 보수해주고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사랑기술봉사단 (42명) 회원들은 또 회비를 모아 매주 토요일이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불우세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사랑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정읍사랑기술봉사단 고성주 건축과장은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주제로 주변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을 찾아 참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정읍시보건소가 전북도 주관 2010 금연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연크리닉 운영실적과 금연 등록율, 성공율, 흡연율, 개선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내실 있고 적극적인 금연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보건소는 최근 흡연의 폐해 및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 전북과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각종 사업장과 군부대, 민방위 교육장을 방문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김구봉 보건소 담당은 “보건소내에 금연상담실을 설치하고 흡연자의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도우미로서의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는 6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천포기를 담아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안태용 동장은 “좀더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구입,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배추밭을 직접 방문, 구매하는 정성을 기울였다”며 “매년 12월을 ‘내장상동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의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연말을 맞아 ‘급성 림프 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상완 군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정읍남초등학교 1학년인 김군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각계각층의 치료비 모금과 헌혈증서 기증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계속 부과되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 가족과 학교 관계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 이상 징후가 발견돼 지난 6월 ‘급성 림프 아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김 군이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변변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김군의 발병사실은 뒤늦게 안 학교 교직원들은 사재 출연에 이어 전교생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 모아진 250여만원과 헌혈증 142매
정읍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복지카드 이용 금액이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하고 당사자 동의 없이 다른 용도로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읍사 예술회관과 감곡면, 덕천면 등 일부 관공서 건물이 지목변경이 이뤄지지 않은 불법 건물로 행정재산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섭)가 최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A보존회의 경우 민간경상보조금과 사회단체 보조금이 각각 지원돼 예산 집행에 특혜의혹이 일면서 보조금 일원화 원칙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대가로 금융기관에서 조성되는 복지카드 이용금액이 3천600여만원에 달했으나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연말 직원 급식비 등으로 음성적으로 집행,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
KTX 정읍 정차역 철로 개설과 관련 서연지고가도로 철거에 앞서 임시우회도로 개설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 가중과 공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정읍시가 일부 구간의 병목현상을 우려 4차선 우회도로 개설을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 요구했으나 아직 이러다 할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는 것.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2014년 호남선 KTX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면서 정차역인 정읍시의 경우 현 정읍역사에 정차역을 건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철로를 지나는 정읍시 농소고가도로를 비롯해 서연지고가, 정주고가 등 3개의 고가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오는 2013년까지 지하차로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 10월말 건설사인 KCC사가 정읍시에 철거공사를 시행하겠다고
정읍시가 징세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방세 관련 규정을 체계화하는 등 시세 감면조례 및 관련규칙을 개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세법 분법 시행에 맞춰 새 지방세법은 당초의 16개 세목에서 11개로 통폐합 했다. 주요 골자는 취득세+취득관련 등록세가 취득세로, 재산세+도시계획세가 재산세로, 취득과 무관한 등록세+면허세가 등록면허세로, 공동시설세+지역개발세가 지역자원시설세로, 자동차세+주행세가 자동차세로 변경됐고 도축세는 폐지됐다. 시는 이 같은 지방세 3법의 체계에 따라 세목체계를 개편하고, 지방세 총칙규정과 비과세규정 정비, 부과와 징수에 과한 규정 재편성, 개별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 반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세 기본조례를 비롯한 지방세 관련 조례는 정읍시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지회장, 권동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새마을 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2010 김치문화 사랑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 2천5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23개 읍면동 소외계층과 6개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발전방안을 위한 전문가를 초청, 포럼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정읍시와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권혁남)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은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송기도 전북대 교수로 진행으로 신환철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북대학교 김영정, 김영근, 백종만, 신기현 교수와 백성일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 이춘구 KBS전주방송 보도국장 등 침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 교수는 “정읍시는 민선자치 출범 15년이 지난 지금 과거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를 겪었고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발전도 있었으나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가 계속되면서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지역사회가 분열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표출됐다&
민간자본금 보조금을 지원받은 정읍시 신태인 현대영농조합법인이 시의 브랜드의 ‘단풍미인쌀’을 도정하지 않고 산물벼로 판매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나 보조금 환수 논란이 제기됐다. 1일 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장학수)는 1국1직속, 2사업소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각종 사업 절차 불이행과 민간보조금 사후 관리 부적절 등 모두 98건의 지적하고 처리를 요구했다. 행정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 시정토록 하기 위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최근 5년간 15차례에 걸쳐 2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은 현대영농조합법인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전소유주가 보조금을 지원 받고 매매한 행위가 드러나면서 과정의
정읍시가 최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방역에 들어가는 등 안전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30일 생산자단체(한우․낙농․양돈․흑염소협회)와 유관기관(축산위생연구소․축협․방역본부․수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축산위생연구소 정읍지소, 방역본부, 축협, 생산자단체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내 전 우제류 사육농가 3천76호에 책임예찰공무원(230명)을 지정 주 2회 이상 전 농가에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입주위․발굽 등에 수포가 발생하거나 과도한 침흘림 증상등 구제역의 의심축 신고시 공
정읍시 영원면사무소와 이장단협의회(회장 고경윤),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단오)는 배추 2천여포기 김장김치를 담아 출향인과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고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주번째로 영원지역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과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 전달됐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