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신화재현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스페인전 승리를 통해 목표달성 8부 능선을 넘는다.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은 20일 오후 9시15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스페인과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핸드볼 8강전을 치른다.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남자대표팀은 이후 20년 간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르다.김 감독은 '월드스타' 윤경신(35, 두산)과 일본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백원철(31), 이재우(29, 이상 일본 다이도스틸), 백전노장 조치효(38, 독일 바링겐) 등과 정수영(23, 경남코로사), 정의경(23, 인천도로개발공사) 등 베테랑과 신예들 간의 '신구조화'로 3승2패 승점 6점,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하
전북중앙
2008.08.19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