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내장산 가을 단풍 성수기를 맞아 행락객들의 즐겁고 편한 나들이를 위해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시는 2일 내장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소개하고 음료수 제공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안내소는 모두 3개소로 내장산 조각공원, 내장IC, 정읍IC 등이다.오는 1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동안 근무하게 된다.시관계자는 “오는 5일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을 기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4일에는 관광안내소 근무자들인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도 실시했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재경출향인 업체인 (주)광명데이콤은 앞으로 5년간 백미 20kg기준 1천포를 저소득층에 기부키로 했다.김한술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와 저소득층 지정물품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정읍=최환기자
도내 서남권 노인건강의 산실로 자리잡은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이 한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난달 31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 의료장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를 요청한 결과 모두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C,R(방사선장비), ICT(간섭파 치료기), 등속성 상하 지연 운동기 등 20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출 수 있게 돼 노인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등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시 보건당국은 또 이 같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도 시민건강지킴이 역할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전갑성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계속적인 증가와 맞물려 수요량이 크게 증가, 지난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녹동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정읍소방서는 독거노인 및 도서벽지의 화재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김철수 정읍시의장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몽기 녹동마을 이장을 통석리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지정현판식 및 기초소방시설 보급, 설치행사를 가졌다.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녹동마을은 180여 세대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520개가 지급돼 주택화재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하재기 정읍소방서장은 “올 초 화재와의 전쟁 선포 이후 화재취약계층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이처럼 안전마을로 지정하게 되었다”며 “감지기 보급을 위해 도움을 준 한상남(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감사 드리고 향
지난 주말과 휴일을 맞아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던 정읍시민의날 기념식과 정읍사문화제 축제가 막을 내렸다.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내장산 단풍과 문화가 생동하는 2010 문화창조 패스티벌’이란 테마를 갖고 펼쳐진 이번 축제는 내장산국화축제, 전국소싸움대회, 한우축산축제 등과 함께 4대 축제가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정읍사가요제, 농악경연대회 등이 펼쳐져 내장산 단풍 나들이객은 물론 정읍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시민의날 기념식에는 정읍시민의장과 정읍사 여인대상 시상과 지난달 28일 개막된 전국소싸움대회는 나흘간의 열전에 이어 1일 최종 결승전을 남겨놓고 있다.또 정읍한우축산축제는 전국 최고 브랜드 단풍미인한우의 진가를 발휘한 풍성한 잔칫상과 내장산물
정읍 둥근마에 대한 실증시험 결과 평가회가 지난 27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에서 있었다.평가회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보성, 고창, 전주, 부안 등 도내 농업인들 뿐만 아니라 둥근마 소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평가에서 둥근마 중심부위를 식재할 때 표면이 완만하고 고유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나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상품비율도 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지주 재배는 모양 등이 전반적으로 둥글고 완만하였으나 광합성 작용이 적어 타 시험구에 비해 마가 작아 상품비율이 떨어진 것으로 평가됐다.그러나 조간거리를 늘릴 경우 일반 재배구 같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돼 무지주 재배시 10a당 200여
정읍시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1회 국화꽃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복지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펼쳐진다.전시마당에서는 대국과 소국 등 500주의 국화와 목부작과 석부작 등의 자생화 350점, 짚으로 만든 멍석과 바구니 등의 짚풀공예작품 30점을 비롯 서예, 사진, 한지공예 등이 전시된다.또 공연마당에서는 길놀이, 실버가요제 등이 펼쳐지며 먹거리 마당에서는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고 체험마당에서는 천연염색과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1천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정읍 자생차의 우수성과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 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정읍 자생차는 해독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에 좋으며 휘발성 정유를 함유, 머리를 맑게 하고 감기예방,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소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옥순)는 지난 27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소성초등학교 강당에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400여명의 어르신들과 소성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펼쳐진 소성농악단 및 정읍사국악단의 흥겨운 국악공연과 기념식, 각설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에 관심 있는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네티즌들에게 좀 더 다양한 시각을 담은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한다.정읍시 블로그 기자단은 거주지 나이에 관계없이 블로그 제작 및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자단은 20여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월 2회이상 정읍시 대표블로그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축제․행사․문화․예술․관광 등 정읍의 다양한 정보를 홍보하고 제공함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정읍홍보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활동기간은 내달부터 1년으로 시는 2011년부터는 매월 활동평가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활동비도 지원할 방침이다.관계자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네티즌들의 신청을 받고 선
정읍에서 민속소싸움대회를 시작으로 정읍사문화제 등 가을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27일 시에 따르면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지역 대표적인 ‘정읍사문화제’를 비롯해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 ‘한우축산축제’, ‘내장산국화축제’ 등 4개의 가을축제를 통합 개최된다.첫 날인 28일에는 정읍시가 주관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와 정읍지회에서 주최하는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리며 모두 120여두의 싸움소가 체중에 따라 갑종, 을종, 병종 3체급으로 나눠 출전, 기량을 겨룬다.우승소에게는 갑종 600만원, 을종 500만원, 병종 400만원 등 총 5천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정읍 한
정읍시 수성동민 한마음 건강 걷기 행사가 지난 24일 수성동체육회 주최, 각급 기관단체 후원으로 1천여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권)는 정읍~원덕간 도로공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 1호선 공사 변경을 주장했다.자치위는 지난 25일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과 정당한 요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자치위는 결의문에서 정읍-원덕간 도로공사(교암동일대)를 교량으로 변경하여 공사해줄 것을 촉구하고 “현재 교암(구암)마을 주민들의 집회를 적극 지지한다”며 “국도1호선 공사 변경을 재 촉구한다”고 밝혔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혁신마인드 함양교육’이 실시됐다.2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이라는 주제로 전북발전연구원의 원도연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원 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사고 전환’이라는 주장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사고와 마인드 제고의 필요성과 노력을 강조했다.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지방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정읍만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전략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 산하 전 공직자가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발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읍시가 쓰레기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 계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25일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 계도에 이어 다음달부터, 주․야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내용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의 스티커를 미부착 배출하는 행위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기타 불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투기 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단풍행락철과 각종축제 등으로 불법투기 행위가 증가할 것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 같은 단속을 실시한다”며 “특히 불법 투기자는 추적,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dqu
정읍시 수동주민센터 통장단 협의회와 지역공동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휴경지(5,297㎡)를 개간, 고구마를 심고 가꿔 판매한 수익금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36세대에게 전달했다./정읍=최환기자
한국방사선연구소 등 국책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주거공간인 ‘정주공간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정읍시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국방사선과학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에 근무하는 연구원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 시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4천936㎡의 진입로 확 포장과 3만803㎡의 주거용지를 조성사업을 마치고 모두 47세대의 연구원 전원주택 건립에 노력하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25일 현장을 방문하고 “앞으로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 개발과 내장산의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만금시대를 주도하는 ‘서남권 중심도
6.25 전쟁 중 향토방위를 위해 방위군으로 희생한 호국영령의 무훈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열렸다.25일 내장산국립공원내 향토자유수호비에서 개최된 추념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향토자유수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민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당시 희생된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김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후방의 향토방위와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산화한 호국영령들에게 머리 숙여 영원과 안식과 명복을 빈다”며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지난 90년 건립된 내장산 향토자유 수호비는 6.25 발발 이듬해인 1951년 공비토벌과 지방 치안 유지에 나섰다가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있다.
동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의길 걷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전봉준 고택과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개최됐다.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과 문화를 사랑하는 정읍사람들 회원들이 참석, 전봉준 고택에서 농민군지도자 유골안장 촉구대회로 시작됐다.걷기는 농민군들이 고부관아를 향해 진격했던 역로를 따라 맨 처음 죽창을 다듬었던 운학 마을을 거쳐 송참봉 조선동네까지 진행됐다.이어 송참봉조선동네에서는 갑오년 당시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몸소 불편함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밤시간에는 ‘하늘총각 영원처녀 만났네’ 라는 제목으로 영원 주부농악단이 마당을 열고 정읍사가야금병창단, 교방무(배상미), 시낭송(이정숙)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나도 제빵 왕 김탁구’란 주제로 지난 18일과 21일 정읍시여성문화관 3층 제과․제빵실에서 체험을 가졌다.이날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이 참여해 반죽에서부터 장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친구간 함께하는 즐거움도 만끽했으며 이어 25일과 오는 28일 체험 교육이 또 한차례 실시될 예정이다./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