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은 23일 독서 흥미 유발 및 올바른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다독자 시상식을 가졌다.다독자는 한 해 동안 도서관 이용이 모범적이며 책을 많이 읽은 회원을 대상으로 16명을 선발해 상장 및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주재봉 관장은 “독서는 지식을 얻고 정서를 함양하며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바람직한 인간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제26회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 작품전시회가 23~24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 200여명과 교원36명, 학부모 24명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그리기, 서예, 만들기, 꾸미기, 수예 등 작품 212점이 전시됐다.최규호 교육감은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세상과 소통하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장애에 관계없이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평범함 생활인으로 장애인들을 인정해 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교육연구정보원 매일학습평가시스템 새단장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은 전북e평가의 매일학습평가시스템에 온라인모의고사 기능을 추가해 2학기부터 새롭게 운영한다.도내 초·중생들의 학력신장과 학교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던 전북e평가의 매일학습평가시스템은 7~9월에 기존의 전북e평가의 매일학습평가시스템을 온라인상에서도 응시와 채점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보완·정비했으며, 온라인모의고사 기능을 추가, 학생들의 자아실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이번에 추가된 온라인모의고사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의 각 교과 전문 교사들이 기본 30%, 보충 50%, 심화문제 20%를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제작해 도내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1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회장 김재복)는 23일 전주금평초등학교를 방문, ‘우리 학교 새 화단 가꾸기’ 사업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김재복 회장은 “이런 의미 있는 교육적 활동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전주금평초등학교 리틀랙트은 2005년 7월 8일 창단 이래 현재 3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도내 신종플루 감염 학생이 100명을 넘어섰다.22일 전북도교육청은 휴일인 20일 하룻새 13명의 추가 학생환자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인원은 48개교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종플루 감염 현황을 보면 초등 18개교 25명, 중학교 11개교 32명, 고등학교 18개교 44명, 특수학교 1개교 1명이며, 현재 5명의 집단 감염자가 발생해 하루 동안 휴업조치 된 A중학교을 비롯 지금까지 7개교가 휴업했다.현재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 중 80명은 완쾌됐으며, 나머지 22명은 병원이나 자택에서 격리·치료 중에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주교육청은 22일 팔복동 호성보육원 등 3개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소외감 없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호성보육원에서는 보육원생들과 1대1 결연을 맺은 직원들이 동행해 결연 보육원생들에게 각자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사랑이 담긴 편지를 전달했다.유기태 교육장은 “최근 신종플루 확산 우려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외로운 추석을 보내게 될까 염려스럽다”며 “따뜻한 온정과 사랑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과학교육원은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영재교육자료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과학영재교육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사업과 과학영재 발굴, 교육 및 체험 활동에 관한 정보공유와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또 교과 및 교과 외 교육활동의 학습자료 공동개발 및 운영과 과학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도록 했다.서정모 전북과학교육원장은 "양 기관의 영재교육자료 개발에 관한 협약에 따라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자료 및 인적자원 교류로 지역사회 영재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사교육시장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김선동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월30일 기준으로 전북의 학원증가율은 입시·검정·보습학원을 포함해 6.46%포인트가 늘어 16개 시도 중 5위를 기록했다.시·도별로는 인천이 10.64%, 광주 7.70%, 대구7.51%, 경기도7.31% 등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특히 증가율이 높았다.도내 입시·검정·보습학원은 1천434로 지난해 1천347에서 87개 늘었으며, 학원은 3천977개로 지난해 3천860에서 117개 늘었다.이런 성장세는 지난해 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가계의 부담으로
전주솔내고등학교 졸업생 장하림 학생이 중국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에 동시 합격해 화제다.장 양은 지난해 중국 인민대학에 합격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1년을 더 공부해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장 양은 학교 재학 시절부터 중국 유학을 목표로 중국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으며, 1년만에 중국어 능력시험인 HSK에서 최고급수를 획득했다.현재 장 양은 칭화대 신문방송학과로 최종 진로를 결정해 칭화대에 입학, 지난 21일부터 대학생활을 시작했다.개교 7년째를 맞고 있는 솔내고는 2002년 3월에 개교한 인문계 여자고등학교로 지난해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에 5명의 합격자를 배출, 도내에서 상산고 다음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앞으로 국내 대학에 입학하려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능력을 갖춰야 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인 유학생 선발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이나 영어능력시험에서 일정 수준(TOEFL 550, CBT 210, iBT 80, TEPS 550) 이상을 받아야 한다.또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시 수학능력 등 검증을 위한 면접을 반드시 실시하고, 유학생 50명 당 1명 이상의 전담직원을 두고, 200명 이상일 경우에는 전담조직을 설치해야 한다.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은 대학에 있다는 점도 가이드라인에 명시했다.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 대학에서 일정한 기
전북지역 4년제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09년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4년제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은 34.7%로 제주 26.0%, 대전 32.8%에 이어 16개 시도 중 14위를 기록했다.특히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3.5% 포인트 하락했고, 정규직 취업률은 11% 포인트 이상 급락해 대졸자 취업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전북도내 전체 전문대·4년대·대학원 등의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자 2만6천256명의 취업률은 75.8%로 전국 13위를, 정규직 취업률은 43.2%로 전국 15위에 그쳤다.이처럼 취업자 수가 급감한 것은 금융위기로 인한 구조조정과 함께 기업들이 정규직
지난해 자립형사립고를 비롯해 국제고와 외국어고 등 이른바 '1부리그 고교'의 연간 학생 1인당 납부액이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넘겨받은 지난해 학교회계 결산액을 분석해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고교별 학생 1인당 납부액(등록금+수익자부담금)은 강원 민족사관고가 154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청심국제중고(1230만원)와 경기외고(1100만원)가 뒤를 이었다.경기 김포외고와 경기 용인외고도 각각 995만원과 907만원으로 1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학교는 방과후활동비와 급식비, 기숙사비 등의 수익자부담금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민사고 1305만원, 청심국제중고 842만원, 경기외고 656만원,
전북지역 학생 1인당 학교폭력예방교육 시간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학교폭력 발생 비율은 중학교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2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심의조치 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학생 1인당 평균 6.1시간씩(전국 5위) 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지역의 폭력예방교육시간은 초등학교가 5.8시간, 중학교 6.6시간, 고등학교 6.2시간 등으로 법정 교육 시간인 2시간을 훨씬 웃돌고 있다.특히 전북은 법정 교육 시간 이하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학교는 단 1개 학교도 없어 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을 타 광역시·도에 비해 철저히 실시하고 있는 것으
전북도교육청은 21일 공무원 부패행위 미신고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마련,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에 제정된 처벌기준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해 권한을 남용하거나 법령위반으로 자기 또는 제3자 이익을 도모하는 경우, 계약담당자로서 계약의 체결·이행에 있어 법령위반으로 재산상 손해를 야기하는 행위, 또 위와 같은 행위를 은폐하거나 강요·권고·제의·유인하는 행위를 부패행위로 규정했다.또 부패행위 발생시 상급자와 감독자, 하급자와 업무협조자를 반드시 조사토록 하며, 부패행위를 인지한 공무원이 소속기관의 장이나 행동강령책임관 등에게 신고하지 않는 경우, 직근 상급자는 부패행위자보다 1단계 낮은 처분을, 차상급 감독자와 동료직원은 2단계 낮은 처분을 요구하도록 했다.도
전북도교육청은 19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와 지역교육청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4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하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 방안과 전통 식생활문화 계승 발전을 통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전통식생활 시범학교 운영 및 영양교육 수업의 실제에 대한 일선학교 영양교사의 사례발표가 있었다.최규호 교육감은 “열악한 근무여건에서도 영양교사들이 열심히 근무해준 덕분에 상반기에 학교식중독이 한건도 없었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사들의 솔선수범과 주인정신을 가지고
추석을 앞두고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면서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수립돼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0일 추석 연휴기간 중 신종플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17곳의 거점병원을 비롯한 326개 거점병원과 128개의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보강, 칸막이 설치 등 응급실을 운영하고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공급하기로 했다.또 253개의 모든 보건소가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1천300여개의 보건지소도 하루에 430여 곳씩 돌아가면서 진료를 실시한다.현재 1천313개인 거점약국도 2천개 수준까지 추가 지정하는 한편,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 하루 600곳 이상 거점약국을 운영키로 했다.대책본부는 지역
지난 7일 군장대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한국권역 중부권역대회에서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금·동메달을 휩쓸었다.뉴욕 CIA 대학에서 열리는 본선진출 티켓이 걸린 이번 대회의 금상은 기단비·황인심 팀이 거머쥐었다.이들은 “로하스 기능성 골동반”이라는 주제로 완두콩과 견과류를 활용한 1인 밥상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2학년 최진형, 소은혜 팀과 신명재 전아영 팀도 동상을 수상, 조리학과가 신설 된지 3년째를 맞은 남원제일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기단비·황인심 팀은 “뉴욕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도 창의적인 한식메뉴를 개발해 세계인의 오감을
전북도교육청은 21~22일 전주영상미디어고교에서 상업 및 정보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6회 상업실무능력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문서만들기와 전산회계, 컴퓨터 활용 능력, 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홈페이지 및 디지털 동영상 제작 등 11개 종목에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종목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금상(1명)과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5명) 등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김대연기자 eodus@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급식비 지원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급식비 연체자수와 연체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나 도시 중간 소득층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춘진의원(고창·부안)이 1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저소등층 학교급식비 지원현황과 학교급식 연체현황에 따르면 전국은 물론 도내에서도 급식비 연체가 늘고 있다는 것. 도내의 경우 지난 2006년 324명 3천439만원에서 2007년 316명 3천136만원으로 다소 줄었으나 지난해 들어 758명 8천547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전국적으로도 급식비를 한 달 이상 못 낸 학생은 전체 초·중·고 학생의 0.
전주교육청은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전주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135개교의 학교운영위원 70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권규청 에너자이저는 ‘창의적 자아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대인관계 향상, 창의적 문제해결, 변화관리 능력함양 등에 대해 강의했다.유기태 전주교육장은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창조적 리더십 함양함은 물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주교육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열화상측정기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