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스포츠과학센터 선수들의 막바지 훈련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전국체전이 9일 남은 현 시점이 마지막 1도를 올려 경기력 향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현재 과학센터는 선수 개인별 기술분석에 주력하고 있는 데 선수별 기술의 성공과 실패 장면을 촬영하고 실패의 원인이 되는 주요 포인트를 찾아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도 벌이고 있다.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퍼를 선수들이 착용한 뒤 실제 경기와 다름없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심박수와 젖산 등을
2019 중산문학상 수상자에 소재호 시인이 선정됐다.중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소재호 시인의 작품세계는 존재의 소멸을 우주 만물의 이치로 갈파하고 자아와 대상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질곡을 회피하거나 건너뛰지 않으려는 의지를 무리 없이 실천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중산문학상은 장르 관계없이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문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원로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중산 이운룡 박사가 전북 출신 문인을 격려할 목적으로 마련된 창작지원금이 전
경기전 안 조경묘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이번 개방은 어진박물관이 주관하는 문화재청 지원사업 생생문화재사업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조경묘는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과 시조비 경주김씨의 위패를 모신 조선왕실의 시조사당으로 1771년(영조 47) 경기전 북편에 건립됐다.조선 창업이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만 된 것이 아니라 시조부터 선조들이 덕을 쌓고 쌓아서 새 왕조를 창업했다는 수덕의 논리를 담고 있는 조경묘는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전주의 위상을 분명
전주영상위원회는 전북에서 5회차 이상 촬영을 진행하는 작품을 선정해 전북 카페 IN 서포터즈 사업을 시행한다.전북 카페 IN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전주영상위 촬영지원 시스템의 지속적 관리의 일환으로서 전북 및 전주권역 내에서 촬영하는 작품의 다각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촬영 환경 개선 및 전북지역 내 서비스업체 이용 독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전주영상위는 전북 카페 IN 서포터즈 사업의 첫 번째 선정 작품으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9월 중 촬영 예정인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rsquo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9월의 가을 소풍 행사를 추진한다.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북과 전남 및 광주 지역 총 27개소에서 진행된 청춘마이크는, 앞으로 11월까지 남은 23개소에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전통시장, 지역축제장, 문화소외지역 등 국민들의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공연을 지원하고 있다.25일에는 전북 김제 전통시장, 전남 완도 5일시장,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김제 전통시장에서 오후 2시부터 김진성, 여시, 이상한계절, 이희정밴드가, 완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가 24일 전국체전 격려금을 기탁했다.이날 전북체육회를 찾은 최규명 LX 전북본부장은 “전북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조금이나마 자랑스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형원 사무처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체육
전북현대의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전북현대는 25일 대구FC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를 치른다.지난 대구전 승리로 19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다.공격에는 K리그 300호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는 이동국이 로페즈, 문선민과 함께 ‘닥공’을 책임진다.로페즈는 지난 서울전과 상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고 문선민은 7월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을 재현한다.특히 이번 대구전은 이동국의 300호 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이 오는 27일 공간 스트릿댄스쇼 ‘FOLLOW DREAM’을 선보인다.2019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주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공연으로 비트박스 한국 챔피언 ‘허클’ 의 비트박스 사운드와 라스트포원의 현란한 비보이 퍼포먼스가 두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으로 조성된 지 3년이 지났지만 비보이 관련 공연이나 콘텐츠를 만날 수 없었던 비보이광장의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을 영화관에서 재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전주영화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주영화제 일상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 FALLing in JEONJU(이하 ‘폴링 인 전주’)‘ 행사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전주남부시장 도킹텍에서 개최한다.올해로 5회를 맞는 ’폴링 인 전주‘는 총 6개의 섹션, 36편의 상영작(장편 17편, 단편 19편)으로 구성됐다.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제작돼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결단식 23일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은 송하진 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을 비롯해 도 체육회 임원과 고문, 종목단체 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전북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결단식은 단기 수여식을 시작으로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 및 지도자 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송하진 지사는 “그동안 전북 체육은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투지
제10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대상에 현악 부문 김유하(홈스쿨링청소년)가 선정됐다.전북 문화예술 계승발전과 우수 음악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목정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콩쿠르는 지난 21일 전주교육대 음악관에서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100명의 고교생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콩쿠르 결과 대상을 차지한 김유하는 전북교육감 및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고,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부문 전주예술고 3년 안도현, 현악부문 전주예술고 1년 박지우, 관악부문 부안여고 3년 진가은, 성악부문
김판묵 개인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비트윈’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채 아무렇게나 놓인 언어들을 이미지로 작품 속에 녹여내고자 했으며, 불편하고 감추고 싶은 현실들을 들춰내며 현재의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무한한 경쟁 사회에서 집단무의식이나 전체주의적 표상은 모두의 이상향을 같은 목표지점으로 설정해주고 있다.또 엄격한 사회적 잣대들은 이분법적인 명확한 답만을 강요하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정확한 답이 아닌 모순적인 상황들로 가득하고,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