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25일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 국악콘서트 ‘다담’에 우석대 조법종 교수와 함께 남원의 숨겨진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이야기 손님 조법종은 고려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우석대 박물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또 전라감영복원재창조위원회 위원장, 전북도 문화재위원, 중국의 고구려사왜곡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의 역사와 주요 문화재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날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남원의 사랑이야기와 유독 남원지역에 사랑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4일부터 29일까지 ‘결:바람결’전시를 진행한다.지역 청년 작가 초대 전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역 젊은 작가로 관심을 받고 있는 권구연 작가(34)의 전통조각보 10여 점을 선보인다.전북대 미술학과 한국화를 전공한 후 동대학원 미술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한 작가는 작품 활동에 있어 모든 사물을 자연의‘결’로 바라보고, 이를 한지의 물성을 응용, 미학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이번 전시는‘식탁’그리고‘상을 차림’이
제20회 영호남연극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문화는 즐거움이다. 도시가 공연장이다’란 기치 아래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영남과 호남지역 연극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또 연극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예술을 나누는 삶의 현장이다.올해는 경북, 광주, 전북, 경남 지역 극단 4곳이 참여해 총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경북의 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연극 ‘타이피스트(Typist)’를 25일 오후 7시 30분에 올린다.우편물 홍보회사의 타이피스트로
전북현대는 25일 대구와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전북현대는 25일 대구와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전북현대가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스쿨어택’에 이어 오는 대구전에는 ‘직장어택’ 을 진행해 직장인 팬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이날 대구와의 홈경기를 직장 동료들과 함께 직관하고 사진 또는 영상을 전북현대 구단 SNS에 인증하면 추후에 선수들이 해당 직장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직장어택은 스쿨어택 실시 후, 많은 직장인 팬들이 자신들의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명실상부 전통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를 맞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및 일반부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태권도가족품새와 일반인가족품새 등 가족품새 종목을 통해 가족간 화합과 태권도 사랑을 물씬 풍기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여기에 성인들의 참여로 품새 활성화를 비롯해 특히 실버 종목에 참여자가 많아 실버를 대상으로 한 품새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엘리트 종목 역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들의 대폭적인 참가로 인해 엘리트 선수 저
전주 대안화랑을 표방하는 공간 시은이 황지윤 개인전을 진행한다.완주군 오스갤러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지역 젊은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공간 시은이 오스갤러리 전시 지원을 통해 동서양의 풍경화를 동시대 회화의 소재로 차용하고 재해석한 황지윤의 작품을 두 공간에서 소개한다.‘수집된 풍경’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전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를 위해 공간 시은은 약 1년 간 전시 공백을 통해 새로운 운영계획으로 지역의 전문 전시공간 및 무노하공간으로 탈바꿈을 진행해왔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상봉 선생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제60호 낙죽장 보유자인 한상봉 선생이 강사로 초빙돼 낙죽기술을 살펴보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또 대나무컵 만들기와 문패 만들기 체험도 병행된다.낙죽은 불에 달군 인두를 이용하여 대나무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기능을 말하는데, 이번 체험에서는 이러한 낙죽 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다.대나무컵과 문패 만들기 체험은 낙죽 강연과 시연 이후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대나무를 다듬고 그 위에 도안을 그려 인두로 태워가면서 낙
창작극회는 163회 정기공연으로 창작 뮤지컬‘이카루스’를 마련했다.오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한 여자의 삶을 담고 있다.예술가를 꿈꾸다 좌절한 여자의 자화상을 통해 우리네 삶과 꿈이 연동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 작품의 목적이다.꿈은 젊음의 특권이다.높이 날고자 했던 이카루스가 젊음의 특권이라면 그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좌절하는 일 또한 젊은이에게 주어지는 성장통이다.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이
전북음악협회의 네 번째 심포지엄과 제6회 전북창작음악대전이 지난 20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진행된다.심포지엄은 전북음악협회 이석규 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음악협회 김재석 군산지부장, 아리랑심포니&러시아국립글린카 오케스트라 강민석 음악감독, 숙대문화예술대학원 오정선 초빙대우 교수, 전주시립교향악단 김성택 상임단원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이석규 회장은 ‘전북 클래식 음악의 미래’란 기조강연을 통해 “전북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200여년 전부터 서양음악이 보급되면서 2000년까지 우리 사회 음악을 주도했다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이 전북 대표로 뛰게 된다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이 전북 대표로 뛰게 된다.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 전북 연고 협약식(MOU)’이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가졌다.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 전북 유니폼을 입고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전북체육회는 남자탁구팀의 경기력을 향상을 위해 훈련비와 운영비 등 각종 행, 재정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이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이날 발대식은 소리축제 김한 조직위원장과 박재천 집행위원장,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다.조직위원장 환영사와 집행위원장 격려사,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소리천사 선서 등 발대식의 공식 순서가 진행된다.이후 단체 사진 촬영 및 소리축제가 진행 중인 전통음악창작레지던시 ‘아시아소리프로젝트2019’ 공연 관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기획전시 ‘존레논전’을 단체 관람할 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체조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앞서 18일 열린 사전경기에서 전북은 기계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등 총5개 메달을 가져왔다.남자 고등부 개인종합에 출전한 조원빈(전북체고)은 마루운동과 안마, 링, 도마 등 6개 종목에서 78.000점을 받아 전북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특히 조원빈은 2위인 울산 류성현(합계 77.999점)과 불과 0.001점 차이로 금메달이 결정됐다.남자 일반부 개인종합에 나선 이준호(전북도청)도 금메달을 전북 선수단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