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서울시장 후보 팬클럽 성격의 자원봉사자 모임인 '금 서포터스'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당이 '정수기 CF' 문제로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서울시장 후보를 중앙지검 및 중앙선관위에 고발한데 따른 대응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여 공식 선거전이 개막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14일 "'금 서포터스'가 우리당 경선 당일인 지난 2일 '금 서포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비교섭단체에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방안이 논의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열린우리당의 한 원내고위인사는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7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시 비교섭단체도 포함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한나라당과의 원구성협상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석비율에 따라 우리당 11개, 한나라당 8개로 배분된 19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의석비율에 따라 비교섭단체에 할당하는 방안을 검
노대통령 내일 UAE 순방마치고 귀국 노대통령 내일 UAE 순방마치고 귀국 두바이 방문..삼성건설 시공 두바이 타워 시찰 아랍에미리트연합(UAE)를 공식순방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박8일간의 몽골, 아제르바이잔, UAE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15일 특별기편으로 귀국한다. 노 대통령은 14일 오후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중동 역내 허브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두바이로 이동, 동포간담회와 경제인 오찬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해 교민과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두바이 체류중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겸
李통일 "남북정상회담 연내 개최 바람직" 李통일 "남북정상회담 연내 개최 바람직" "北 6자 복귀해야 체제변동기도 차단 가능"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은 1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몽골 발언'과 관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과거보다 적극적 "이라며 "정상회담은 임기 내에, 연내에 개최된다면 바람직할 것"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TV '일요진단'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조건 없는 지원'이라는 노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서는 "정상회담과 연결돼 있지 않다"며 선을 그은 뒤 "상호 신뢰구축을 위해 보다 적극적 자세로 임하겠다는
사진-사회부 폴더 3컷 사진-사회부 폴더 3컷. 전주시 인후동 부영 2차, 우아동 현대 아파트 주민, 인후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부영과 현대 아파트 사이에 개설된 도로에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높아 과속방지턱 등 교통시설 보강을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이 지역 주민 및 학부모들에 따르면 인근에 학교와 어린이집, 학원,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돼 있어 인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상당수에 이르지만 내리막길에다 불법 주정차, 중앙선 침범, 과속을 일삼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 부영 2차 후문과 현대 아파트 사이에 개설된 이 도로는 어린이가 건너다 차량에 치여 병원에
'군사적 보장조치' 변수 남북이 제12차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에서 열차 시험운행에 합의함에 따라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열차 방북 희망이 실현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열차 방북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정부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남북이 실무접촉에서 열차 운행에 앞서 필수적인 사안인 시험운행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실현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열차 운행을 위한 절차 가운
[경찰 5ㆍ31선거 비상체제 돌입 [경찰 5ㆍ31선거 비상체제 돌입 후보 등록일 16일부터…단속인력 증원 경찰청은 5ㆍ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16일 부터 30일까지 불법선거운동 단속 및 선거관련 장소의 안전확보를 위해 전 경찰관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투표일인 31일엔 개표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최고 수준의 근무형태인 '갑호'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경찰은 연인원 32만명을 동원, 유세장과 투표용지 인쇄 및 보관 장소, 투ㆍ개표소의 경비를 강화하고 18일∼6월10일까지 선거사범
우석대학교(총장 김영석)는 12일 대학 공동실습실험관에서 (주)휴먼피아코스텍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서동석 산학협력단장과 식품생명공학과 최동성, 오석흥, 오찬호 교수를 비롯한 정민호 (주)휴먼피아코스텍 대표, 문창섭 감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교과운영 및 학교평가협의회 자문 △기술지도 산학 컨소시엄 과제의 발굴 및 공동연구 △생산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개발 △기술정보의 교류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활용 등이다. 이에 따라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는 (주)휴먼피아코
한별고가 창단 5년 만에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별고가 창단 5년 만에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삼례여중 축구팀이 소년체전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도내 여고 축구가 우승 문턱까지 진출하기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별고는 지난 13일 경남 함안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1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잇따라 축구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연승가도를 달렸으나 위례정보산업고와의 준결승에서 1-4로 져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한별고는 팀 창단 후 지금까지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다 이번 대회에서 그 저
수익형 민자사업(BTO)인 전주 경전철 사업이 정부 부담 최소화하기 위한 민자사업 평가체계 대폭 개편으로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수익형 민자사업(BTO)인 전주 경전철 사업이 정부 부담 최소화하기 위한 민자사업 평가체계 대폭 개편으로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 같은 평가 기준 개편으로 당초 이달 께로 예정됐던 민자투자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 기본계획 확정이 자칫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는 데다 정부 지원 최소화를 제시한 사업자 선정에 따른 부실 공사까지 우려되고 있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건설교통부가 전주 경전철 사업에 대한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기획예산처에 민투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