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범죄조직 경찰서 습격 브라질 범죄조직 경찰서 습격..30명 사망(종합 2보) 교도소 21곳 동시다발 폭동..100여명 인질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지역에서 12일 낮(현지 시간)부터 대형 범죄조직의 조직원들이 경찰서를 비롯한 정부시설 등 55곳을 잇따라 습격해 지금까지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한 30명이 숨지는 사상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지역 최대의 범죄조직인 '제1 도시군사령부'(PCC) 소속 조직원들이 전날 오후 1시
中 최대 발전용량 원자로 송전망 접속 中 최대 발전용량 원자로 송전망 접속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은 국내 최대의 발전용량을 가진 장쑤(江蘇)성 롄윈(連雲)항 톈완(田灣) 원전 1호기의 송전망 접속을 완료했다고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중국원자력공업집단공사가 관리하는 톈완원전 1호기의 송전망 접속은 친산(秦山)1, 2, 3호기와 다야완(大亞灣), 링아오(嶺澳) 원전에 이어 6번째다. 본격적인 전력 생산을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인 송전망 접속은 12일 밤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최근 소규모 업소를 상대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소화기 강매행위가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소규모 업소를 상대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소화기 강매행위가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관서를 사칭, 소방공무원 제복을 착용하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처럼 착각하게 한 뒤 소화기를 강매하는 사례가 하루평균 1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는 것. 12일 전주시 중화산동 박모씨(31)의 모 디자인회사에 30대 남자가 소화기 구입시기를 물어보고 ‘소방 검열 나왔는데 소화기 충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소방시설 점검비로 30만원을 요구해 피해를 당했다. 이들은 소화기 약제 교환을 강
EU 부부 4쌍중 한쌍 자녀 안가져> EU 부부 4쌍중 한쌍 자녀 안가져> 자식없는 가구비율 67%로 사상 최고 (브뤼셀=연합뉴스) 이상인 특파원 = 유럽연합(EU) 25개 회원국에서 부부 4쌍 중 한쌍 꼴로 자녀를 갖지 않으며, 이로 인해 지난 해 자식없는 가구비율이 67%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가 13일 밝혔다. 핀란드,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에서 자식없는 가구 비율이 70%를 넘은 반면 폴란드,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키프로스, 몰타 등은 55%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nb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 정가가 경선 휴유증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선거판세 오는 5.31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생명산업도시를 꿈꾸는 정읍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읍시장을 비롯 광역 2명, 기초의회 15명 등 모두 18명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모두 60여명에 달해 역대 선거 중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정읍시 인구수는 13만이 붕괴된 12만7천여명으로 선거인수는 모두 9천990여명이다. 이는 지난 2002년 6.13선거 투표율 60.2%와 2004년 4.15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64.9%와 비교시 총 투표율은 비슷할 것으로 보여 이번
▣ 완주군, 설 연휴 진료체계 운영 정경춘 완주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이 이달 9일 취임 2년을 맞았다. 정 권한대행은 지난 2년 동안 해박한 행정지식과 다양한 경험, 돋보이는 리더십을 발휘해 격동기의 한복판에 서있던 완주군을 전북에서 가장 희망있는 지역으로 우뚝 서게 만드는데 중심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 10일 제18대 완주부군수로 취임한 정 권한대행은 그동안 완주군수를 보좌하고 900여 완주군 공직자를 아우르면서 지역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집단민원을 매끄럽게 해결해왔다. 정 권한대행이 이 기간 동안 추진한 성과로는 이서 혁신도시
돈 밝히는 토고 대표팀 돈 밝히는 토고 대표팀 '감독 인터뷰 5분에 125만원'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조별리그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 대표팀이 한국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네덜란드에 머물고 있는 토고 대표팀 취재를 위해 네덜란드로 날아온 국내 한 방송사 관계자는 "12일 토고 대표팀 관계자에게 오토 피스터 감독과 선수 2명 등 총 3명의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3천유로(약 370만원)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데바요르가 팀에 합류하지 않아 감독만 5분 가량 인터뷰를 하고 1천유
[진안]동향보고 [무주군]지방선거 현장을 가다 5·31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무주지역 후보군들은 불철주야 표심 잡기에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주요국책사업인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가 유치된 지역으로 앞으로 4년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군민들은 이번 투표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분위기다. 군수선거의 경우, 김세웅 전 군수가 3선의로 연임 제한에 따라 출마를 할 수 없게 돼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무소속 후보 등 총 6명이 출마를 선언, 팽팽한 접전을 펼치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역의원 1·2선거구 역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그
토고 훈련, 한국 언론에는 `극비' 토고 훈련, 한국 언론에는 `극비' "한국 언론과는 할 얘기도 없고 인터뷰도 안된다. 물론 훈련하는 모습도 공개할 수 없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네덜란드에 머물고 있는 토고 축구대표팀이 훈련장 및 숙소에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토고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부터 평가전이 치러지는 네덜란드 남부 도시 시타르트의 와그너 앤 파트너스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나 한국 언론의 경기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다. 심지어 오토 피스터 토고 감독은 훈련 시작 전 몇몇 방송사 취재진이 경기
컵스 유제국, 빅리그 승격 컵스 유제국, 빅리그 승격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투수 유제국(23)이 빅리그에 입성했다. 컵스는 14일(한국시간)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인 우완 유제국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고, 대신 그동안 부진한 앙헬 구스먼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컵스는 당분간 유제국에게 롱릴리프의 보직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2001년 미국에 진출한 유제국은 이로써 약 5년 만에 꿈에도 그리던 빅리거가 됐다. 유제국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직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