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지지율 등 자신감 덕분 분석 "대응하지 않는게 최선이다."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무시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일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치른다는 큰 원칙을 재확인하고, 여당의 네거티브 전략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의도적인 '흠집내기' 공세에 섣불리 대응했다가 '선거판을 흔들어보겠다'는 여당의 선거전략에 휘말려 자칫 유리한 선거구도가 반전될 수도 있다는 판
황우석派 지방선거 독자출마 채비> 황우석派 지방선거 독자출마 채비> 논문조작으로 파면된 황우석 전(前) 서울대 교수를 지지하는 이들이 5.31 지방선거에 전국적으로 독자후보를 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7일 '황우석 특허수호 국민협의회' 등 황 전 교수 지지단체들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6개 시ㆍ도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기로 하고 출마 준비 및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되 '황우민족연대'라는 단체를 통해 무소속 연대 방식으로 활동하면서 황 전 교수의 연구 재개 허용과 줄기세포 특허권 확보를
열린우리당이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여성 몫의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당은 전반기에는 여성 의원가운데 3선인 이미경(李美卿) 의원을 문광위원장으로, 재선인 김희선(金希宣) 의원을 정무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상임위원장 두자리를 여성에게 배분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서는 후반기에도 최소한 상임위원장 두자리는 여성 몫으로 할당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태다. 그러나 문제는 일반적인 상임위원장 자격 가운
'실수만 하지 말자'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후보가 '안전주행 모드'로 방향타를 설정했다. 지지도에서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후보를 큰 차이로 앞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히 무리수를 뒀다간 자칫 강 후보측의 막판 뒤집기 시도에 말려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 대대적인 '몸조심'에 나서고 있는 것. 선거전에서 불거질 수 있는 돌발변수를 최소화하는 현상유지형 수비 전략으로 안전하게 결승점까지 연착륙하는 쪽에 방점을 찍고
[ [ 최근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민주당이 당사를 내주고 길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열린우리당도 비용절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리당은 최근 영등포 당사내 주차장 터에 건평 300평 규모의 2층짜리 가건물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주중 완공될 이 건물에는 5.31지방선거를 위한 선거상황실과 회의실, 당원교육을 위한 강연장, 최고위원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리당은 2004년 3월 대기업 불법자금이 창당과정에 유입된 사실이 드
'돈선거 여전' '돈선거 여전'..대구지검 31명 수사 각 정당이 '깨끗한 선거'를 구호로 내세운 5.31 지방선거에서도 선거운동 및 공천과정에서 금품수수 관행이 없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검은 이번 선거와 관련 7일 현재까지 81명의 선거법 위반자를 입건했으며 유형별로 금전선거 사범이 38.3%인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흑색선전 14명(17.3%), 당내경선 불법 3명(3.7%), 선거폭력 2건(2.4%), 기타 부정 선거운동 31명(38.3%) 순이다. 검찰은 입건자 가운데 9명에 대해선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 또는
군산대 이희연 총장 취임 군산대 이희연 총장 취임 국립 전북 군산대 제 5대 이희연(61)총장이 8일 취임한다. 4년 임기의 이 총장은 지난해 말 임해정 총장의 유고로 올 2월 치러진 선거에서 9명의 입후보자 중 1위를 차지, 총장에 당선됐다. 전북 임실이 고향인 이 총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화학공업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고분자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국립대 법인화와 통ㆍ폐합 문제를 주도적으로 처리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千법무 방미…비자문제 등 논의 千법무 방미…비자문제 등 논의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9일부터 16일까지 형사사법 공조 방안과 비자 면제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천 장관은 방미 기간 앨버토 곤잘러스 미국 법무부 장관을 만나 범죄인 인도, 형사사법 공조 활성화와 불법입국 및 인신매매 방지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과는 한국인의 미국 비자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입국 관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 장관은 또 로버트 뮐러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만나 한국 검찰과 FBI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피터 킹 미
민주당, 전북 민심 구하기 '올인' 민주당, 전북 민심 구하기 '올인' 광주.전남북지사 후보 연대 선언 민주당이 5.31 지방선거에서 호남권역 승리에 사활을 건 가운데 7일 광주와 전남.북지사 후보가 연대를 선언하고 나서 전북지역 표심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광태 광주시장 후보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후보, 정균환 전북지사 후보는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공동 발전 빅(Big)3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3개 광역단체 후보가 연대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호남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민주
브라질, 우라늄 농축센터 완공 브라질, 우라늄 농축센터 완공 &n
부시 "현행 對테러전은 3차 세계대전" 부시 "현행 對테러전은 3차 세계대전" 조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