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한화갑]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염동연 열린우리당 의원과 만나, 헤쳐모여 식 제3의 신당 창당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대표나 염 의원의 정치적 위상을 고려할 때, 제3의 신당 창당이 현실화할 경우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단일화 움직임이 예상되는 전북 정치권은 파장의 한 중심에 설 수밖에 없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간 통합 여부에 대해 “통합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제3의 새로운 정당 창당은 관심이 있고 헤쳐
[강봉균] [강봉균] 여야 국회의원 23명의 ‘한미 FTA 국회권한 침해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소송’과 관련,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군산)이 7일 유감을 표명했다. 강 의장은 7일 “국회에 특위가 구성돼 운영중인 만큼 다른 견해를 가졌다 하더라도 당내 FTA 특위를 통해 협상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권한쟁의 소송에 열린우리당 의원이 참여해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23명의 여야 의원들은 “국회의 체결 동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 협상 진행은 위헌”이라며 권한쟁의 소송을 청구했다. 소송에 참여한 의원은 열린우리당 소속 김태홍 강창일 유기홍 유선호 유승희 이경숙 이기우 이상민 이인영 임종인 정봉주 최
[새만금] [새만금] 전북도 환경국은 7일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 보좌진을 상대로 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전종수 도 환경국장은 설명회에서 새만금 특별법의 제정 당위성과 함께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회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이 주최했으며 도내 의원 보좌관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대선과 총선] [대선과 총선] 요즘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역시 17대 대통령 선거와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다.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유력 주자들의 정치 행보가 본격화하면서 정치권 관심이 대선 및 총선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것. 특히 전북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이어서 여러 대목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전북 정치권의 특성을 감안, 대선 이후에 치러지는 18대 총선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정치권 연대 가능성 촉각 전북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지역 정서를 양분하고 있지만 현역 국회의원 수에선 11명 전원이 집권 열린우리당 소속이다. 이 분위기로만 본다면 대선이나 총선은 모두
[정가소식-최규성] [정가소식-최규성] 미국산 쇠고시 수입 재개 여부가 오는 7일쯤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5일 국회 예산결산위 대정부질문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여부를 질의했고 이에 대해 박해상 농림 차관은 “미국 현지 수출작업장을 점검한 조사단이 귀국하면 오는 7일쯤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12월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이 전면 중단 됐으며, 정부는 지난 5월 미국 현지시설 위생점검단을 파견해 37개 미국 수출작업장을 점검한 바 있다. /서울=김일현기자kheins@
[국회의원] [국회의원] “큰 정치 하려면 국회의원이 돼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정가에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맞는 말이다”, “정치를 하려면 역시 국회의원 뱃지가 있어야 한다”는 등의 맞장구성 화답이 적지 않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추미애 전 민주당 의원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의원은 지난 2년간 미국 콜럼비아대 방문교수로 지내다 지난 달 21일 귀국한 후, 이날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찾았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선거구민과 하나가 된 뒤, 점차 전 국민과 대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큰 정치를 하려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기남] [신기남] 열린우리당 전 의장을 지낸 신기남 의원이 대선후보를 조기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조만간 이런 내용을 담은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현재 당내 개혁성향 그룹인 ‘신진보연대’를 이끌고 있다. 신 의원은 5일 CBS 뉴스레이다 인터뷰를 통해 대선 후보를 먼저 선출하고 이후에 범여권의 통합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정동영, 천정배 등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들이 모두 조기 선출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신 의원의 발언은 후보를 먼저 뽑자는 것으로 당내 다수의 주장과는 적지 않은 거리가 있지만 그의 정치적 영향력에 의해 무게가 실린다. 신 의원
[김재홍] [김재홍] 열린우리당은 4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당 소속 김재홍 의원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결정했다. 두 의원은 지난 해 9월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 협찬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 출장을 다녀온 바 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회의 브리핑을 통해 “게임협회의 협찬에 의한 외유와 관련해 문광위 차원의 공식적인 출장이 아닌 것이 확인됐고, 협회의 비용으로 해외를 시찰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국회 차원의 윤리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어 김 의원의 상임위가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사보임됐다고 덧붙였다. 우 대변인은 또 “김 의원이 국
[정동영] [정동영, 고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여러 대선 시나리오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고건 등 이른바 ‘빅3’를 대상으로 한 시나리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도민들은 시나리오의 중심에 고건 전 총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자리하길 희망하고 있다. 고 전 총리나 정 전 의장이 전북 출신 첫 대통령의 숙원을 이뤄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의 행보에 도민들은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여권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이달 말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장은 5.31 지방선거의 참패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나 독일
[고건] [고건] 지난 달 28일 ‘희망한국국민연대’를 출범시킨 고건 전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기대만큼 상승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선 후보 지지도와 관련해 1~2위 진입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3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 물론 희망연대 출범 후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도 나오는 게 사실이다. 지난 달 28, 29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공동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58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고 전 총리는 21.2%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