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찬] [채수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황금주 도입’ 논란과 관련,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위원장 겸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 위원인 채수찬 의원은 “황금주 도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서민경제추진위원회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면서 “특히 황금주 도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금주는 단 1주만 갖고 있어도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주를 뜻한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즈가 황금주 도입과 관련, “한국의 자국기업 방어가 시대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보도한 이
[한나라당] [한나라당]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9일 전북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김완주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도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야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임 박근혜 대표에 이어 강재섭 대표 또한 호남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강조하고 있어, 한나라당의 대전북 지원이 향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강 대표는 이번 공식 방문 일정을 통해 전북도청, 전주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고 도 주요 사업 및 국가 예산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제농민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강창희, 한영 최고위원과 전재희 &nb
[이병학] [이병학] 이병학 부안군수 구속 사건이 중앙 정치권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사태 추이가 정가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이 군수에 대한 구속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촉구, 경우에 따라서는 이번 사건의 파장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졌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최인기 정책위의장, 7.26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당선된 조순형 국회의원 등은 7일 오후 법무부를 방문하고 김희옥 차관에게 불구속 수사 방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 등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부안군수가 1천만원의 특별당비를 전북도당에 내고 돌려받는 과정은 정상처리된 것으로 대가성
[고건] [고건]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오찬 자리에서 언급한 ‘외부선장론’과 관련, 고건 전 국무총리가 관심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고 전 총리는 여권보다는 “범야권을 기반으로 대권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을 많이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언급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에는 열린우리당+고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노 대통령의 외부선장론 발언과 관련해 여권 주변에선 고 전 총리, 박원순 변호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고 전 총리 외 두 사람은 신선하다는 측면에선 앞서지만, 지지율이나 선거 가능성 측면에선 고 전 총리를 꺾기가 쉽지 않을
[한병도] [한병도] 국회 한병도 의원(열린우리당 익산갑)이 열린우리당 ‘이라크 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비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7일 임명됐다. 이라크 특위는 이라크 재건사업이 이라크 내의 정부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우리나라가 재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당내에 공식 설립한 것. 특위는 한병도 위원장 등 여섯 명의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하며, 관련 해당기업 및 중동전문가 등 여러 사람이 위원으로 포함된다. 한병도 의원은 최근 이라크 통합 연맹 및 이라크 최고혁명위원회 의장 대리인 아마르 알 하킴씨를 국내에 초청,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다. 한 의원은 특위와 관련, “
[고건] [고건] 고건 전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함께 빅3를 형성하고 있는 고 전 총리가 최근 두 경쟁자보다 다소 뒤쳐지고 있는 것. 1~2위를 놓치지 않았던 고 전 총리는 요즘 일부 여론조사 결과, 3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나 지지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정가에선 고 전 총리의 지지율이 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중한 행보 때문으로 보고 있다. 주요 정치 사안이 발생해도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대신 한발 물러서 있는 행보를 고수해 왔던 것. 이런 이유로 고 전 총리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왔지만 거품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다.
[김완주] [김완주] 김완주 도지사의 서울행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내년도 국가 예산의 성공적 확보를 위해서다. 내년 예산이 당초 전북도의 희망치보다 낮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집권 여당을 상대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김 지사는 지난 금요일 국회를 방문하고 의원들에게 새해 예산 확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전년에 이어 다시 한번 3조원 이상 확보를 기대했지만, 현재 정부 부처안이 3조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자 의원들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 변양균 정책실장을 만나 지난 달 노무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얻어낸 소재산업, 식품클러스터산업
[강재섭] [강재섭]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9일 전주, 10일 광주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으로 호남 끌어안기에 나선다. 강 대표는 전주 방문에서 전북도를 찾아 도 주요 현안 및 내년도 예산 확보 문제를 중점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강 대표의 호남행은 내년 대선을 염두한 행보로 보인다. 대선 승리를 위해선 호남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을 고려, 적극적으로 호남 방문에 나선 것. 특히 열린우리당 등 범여권의 대선 주자가 명확치 않다는 점에서 한나라당의 기선잡기 성격도 띄운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다 7.26 재보선을 통해 민주당이 화려하게 부활했고, 나아가 조순형 효과로 인한 정계개편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적극적인 호남
[국회 의정활동] 정세균 의원(열린우리당 [국회 의정활동] 정세균 의원(열린우리당. 진안무주장수임실) 지난 2월 산업자원부 장관에 취임한 정세균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의정활동보다 국무위원으로서의 활동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당 의장을 역임한 직후 장관에 임명된 정 의원은 산업자원부를 경제살리기의 첨병으로 이끌고 있다. ‘힘 있는 거물급 장관’을 맞아들인 산자부 직원들도 과거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천해 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장관은 취임 후 ‘질 좋은 성장’이라는 아젠다를 내걸고 중견기업 지원ㆍ육성에
[이광철] [이광철] 일본 교토부 우지시에 있는 재일 강제징용촌인 ‘우토로’ 대책과 관련, 우토로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 이광철, 나경원) 등이 후원하는 ‘우토로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마련 희망콘서트’가 오는 5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우토로는 6천500평의 토지에 65세대가 살고 있는 재일 강제징용인 마을로, 배수시설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장마 때가 되면 일년에 두 어 차례 오수가 넘쳐 집으로 몰려드는 등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 이광철 의원은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우토로 주민들에게 잃어버린 조국을 찾아주고 희망을 갖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