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제19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그간 6년 동안 이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부여 구드레 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예선(전북, 울산, 경북, 강원) 에서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3전 2승 1패의 성적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부산을 1대 0으로 이겼다. 또 4강에선 경북을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광주교육청을 1대 0으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한 대회 최우수 감독상은 강해영(미래인재과 주무관), 최우수 선수상은 김현준(고산중 주무관) 선수가 영광의 트로피를 받았다.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를 위해 도내 대학생과 고교생 60명으로 구성된동아리 전북도 우리말 가꿈이 2기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전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전북도 우리말 가꿈이 2기 출범식이 22일 전주대에서 열렸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어의 가치와 아름답고 품격 있는 언어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공공언어 개선, 청소년 언어순화, 지역어 활성화, UCC 제작, 한글디자인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바른 언어 사용을 기반으로 한 상호 배려와 소통의 문화를 마련하게 된다. /정병창기자
올해 2월 이리고등학교(교장 정낙무)를 졸업한 황준석(19, 사진)군이 2016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황군은 이리고 재학 중 ‘EBS장학퀴즈 5연승 챔피언’, ‘2014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한국과학창의재단’ STEAM R&E연구 활동, ‘국립과학관’ 부스운영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받은 상금의 일부를 연탄은행에 기부(4회 300만원)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황군은 현재 서울대 동물생명공학부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앞으로 대학 4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영)가 주최한 2016동문대상 시상식 및 대의원회가 지난 24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100여명의 동문인들이 참가한 개최됐다. 이날 동문대상에는 오봉수(81‧전 전주농지개량조합장), 김형년(66‧인천 중앙가축병원장), 이중희(56‧전북대 공대교수)씨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올해 예산 심의가 이뤄졌다. /정병창기자
누리예산 파동 등으로 최근 4·13 총선 참패에 따른 후유증을 추수리기도 전에 정부와 새누리당이 여전히 누리예산 지방에 떠넘기기 법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이 같은 강행 추진에 맞서 시도교육감들과 ‘여소야대’ 바뀐 야권의 거센 반발로 정국 혼란도 야기돼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전략 및 재정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서 정부는 교육 부분 재정개혁 과제로 '지방교육재정 책임성 강화'를 내세우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교육세 재원을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로 분리, 누리과정 용도로만 쓰도록 명목화
전북도교육청이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편의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도교육청은 소속 장애인 공무원의 능률 증진을 위한 지원 범위와 방법, 절차 등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키 위해 이 같은 조례를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장애인 공무원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편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셈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교육감은 소속 장애인 공무원 가운데 편의지원이 필요한 경우 근로지원인서비스, 보조공학기기 및 장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지원 여부는 장애인공무원이 지원을 요청할 시 장애 유형, 장애 등급,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중증장애인 공무원에게는 근로지원인을 지원하고
전북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하는 올해 오프캠퍼스 프로젝트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스페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8개 나라 10개 대학에 총 450여 명의 학생을 한 학기 동안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진안군과 MOU 체결을 통해 진안군 출신 재학생 25명을 선발해 오프캠퍼스 수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부터 희망하는 해외 대학 한 학기 동안 나가 생활하며 현지 언어와 다양한 문화 등을 체득하며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 세계 유수 대학과
우석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 전주 예수병원은 20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민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우석대한방병원에서 장인수 병원장과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측은 최근 30세 이상 고령산모 출산, 다태아 임신 및 고위험 임산부의 증가로 산모 및 신생아의 적극적인 치료에 대한 요구도가 상승함에 따라 양 병원의 상호교류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병창기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근본적인 누리과정 해결을 위해 정부가 누리과정예산을 책임지고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이 서로 합의한 후 정부에 요구키로 뜻을 모았다. 교육감들은 "현재 시도교육청에 누리과정예산 편성을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등은 상위 법률에 위반된다"며 “갈수록 남발되고 있는 시행령 폐기를 여·야 등 정치권에서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국회에서는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에 따라 누리과정예산을 국고에서 부담하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도내 초·중등 역사 교사들이 군산과 익산지역의 역사문화 유적 탐방에 나선다. 2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역사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8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군산과 익산지역의 옛 역사문화 유산들을 살피고 김종수 군산대 교수, 조법종 우석대 교수, 권익산 원광고 교사, 이우종 순창제일고 교사가 기조 강연 및 안내를 맡아 역사문화 탐방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이 2016년도 상반기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을 내달 10∼13일까지 접수 받는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공무원 명퇴자 대상자는 예정일 현재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으로, 정년 퇴직일까지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징계의결이 요구되어 있거나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기관과 수사시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도교육청은 명퇴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명퇴자를 결정하고 명퇴 인원은 예산 상황과 신청 현황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신청 인원에 비해 예산이 부족할 경우 상위직, 장기근속 등 우선 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결
올해 전북대학교 동문대상 수상자로 오봉수(81‧전 전주농지개량조합장), 김형년(66‧인천 중앙가축병원장), 이중희(56‧전북대 공대교수)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전북대총동창회(회장 김영)는 지난 19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3명의 동문들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최종 ‘동문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4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전북대동창회 대의원대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도서관(관장 이상귀)외국학술지 지원센터와 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이용환)는 농축산 분야 학술 정보 자원을 효율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농촌진흥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보유 자료나 출판물의 상호 교류, 학술세미나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병창기자
전주대학교는 21일 이호인 총장과 안광열 前 전북레슬링협회 회장, 유인탁 동문, 지진산 現 전북레슬링 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접견실에서 안광열 회장이 55년 동안 모아온 국제대회 참가국 기념 배지를 기증받았다. 이날 안광열 회장이 기증한 기념 배지는 총 225점으로 현역시절부터 사범 때까지 1961년부터 55년 동안 모아온 것으로 전 세계 레슬링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의 레슬링 인생의 발자취가 담긴 소중한 애장품이다. 안광열 회장은 “평생 모아온 배지를 전주대에 기증하게 돼 뿌듯하다”며 “레슬링 후배들이 전 세계대회 참가국 기념 배지를 보며 올림픽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가 전국 대학들의 산학협력 활동 실적을 따지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평가에서 국내 58개 대학 가운데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산학협력 마일리지는 대학의 산학협력활동(현장실습) 참여 실적에 따라 산업체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기업 대상 R&D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북대의 산학협력 마일리지 누계 점수를 살펴보면 전국 평균인 9만8,429점을 훨씬 상회하는 21만8,000점으로 전국 58개 대학 중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북지역이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열악한 상황에서 거둔 것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전북대가 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
도내 학생 또래들이 만드는 동네 어르신 자서전 써주기 프로젝트가 올해도 연이어 추진된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제고와 앞선 세대의 삶을 기록하면서 세대 차이 극복, 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 동네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본인의 조부모를 포함한 지역 어르신 등을 자서전 대상 인물로 선정한 뒤, 3~6개월 가량 구술과 채록 작업을 거쳐 12월경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팀당 2인 이상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동의를 거쳐 살아온 일생을 이야기로 엮는 활동을 하게 되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20일 아침 우석대 교양관 앞에서 보직교수 및 학군단 학생들과 함께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햄버거 등 800인분의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김 총장은 “학생 중심의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간고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수학클리닉과 멘토링제를 운영할 중학교 14곳을 수학나눔학교로 선정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하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14개 중학교를 수학나눔학교로 선정하고 학교당 1,0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수학나눔학교에는 전주기전중, 서신중, 우아중, 군산제일중, 김제중, 김제봉남중, 진안중, 진안여중, 부안백산중, 고창중, 고창여중, 영선중, 순창북중, 장수장계중 등 14개 중학교다. 이들 학교는 수학학습에 대한 상담과 문제점 진단을 위한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년 동료와 선후배, 퇴직교원 등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멘토링제도도 추진한다. 또 단순 문제풀이식 수학학습 대신 만지고 느끼는 체험수학과
남원용성중학교 학부모회 20여명은 올해로 5년째 지역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인 용성중 학부모회는 지난 2010년부터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반찬이 부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학부모들이 의기투합해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를 5년 째 이어오고 있다. 이 학교 학부모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오전에 학교 급식실에 모여 총 11가구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제공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유경숙 학부모회장은 “반찬을 만들어 집을 찾아가면 아이들이 아주 반가워한다”며 “자원 봉사하는 엄마들의 참
전주교육대학교 전주∙군산 부설초 전입 교감과 교사들은 220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0일 대학 총장실에서 군산 부설초 정창길 교감이 100만원을, 전주부설초 박정민, 임동길, 최재완, 군산부설초 조영상, 송제헌, 허동혁, 홍갑성, 박종혁, 황재오, 오희윤, 김승기, 이길원 교사 등 12명은 각각 10만원씩 기탁했다. /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