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21일 시에 따르면 농사철 농가일손 부족현상과 영농 차질을 우려, 농번기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노인일자시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실수 적과와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 수확 작업 등 운영 중지 기간 중 인력을 투입,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5천46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으로 농번
정읍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위해 추진해온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지원사업’을 마무리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신청자 3천235명 중 지원 기준에 적합한 3천193명에게 안정지원금을 이달 지급했다.소상공인 안정지원금 지원사업은 2022년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자영업자로 관내에 점포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장에 50만원을(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 지원했다.2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이 지급됐다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는 18일 정읍시에 백미 10kg기준, 192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은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지부 이재연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관계자와 전북농협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정읍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든든한 한 끼가 될 예정이다.이재연 정읍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전달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지부는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1천344㎡ 규모의 스마트온실이 구축됐다.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진 스마트온실은 3 구역의 온실과 양액 공급실, 제어실 등으로 조성됐다.정읍농업 스마트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온실에서 조건이 다른 온실 세 구역의 조건에 맞는 양액의 양, 제어 방법 등을 찾아 지침서를 정립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스마트 온실이 작목별 스마트팜 전문지도사 양성과 표준 생산 매뉴얼 기술교육 등 정읍농업 스마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
전북의 유일한 지방정원인 구절초 정원에 대표적인 산악형 어드벤처 놀이시설인 짚와이어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간다.18일 시에 따르면 짚와이어는 구절초 정원이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 보이는 부치봉(260m) 정상을 출발해 추령천과 잔디광장을 가로질러 정원 한 중앙에 도착한다.총 길이는 550m로 2개 라인으로 구성됐다.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 운영 후 9월부터 이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동절기(12월~2월)에는 휴장한다.시는 무료운영에 앞서 지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다음달까지 추진한다.시는 부서별 1회 이상 참여 등 시 산하 전 직원이 일손 돕기에 나서는 한편 기관과 단체, 시민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참여하고 싶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농업정책과에 희망 일자와 장소, 인원 등을 밝히면 농가를 연결해준다.시는 홀로 살거나 장애가 있는 등의 취약 농가와 과수와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 피해
정읍시 산외면사무소는 16일 노인․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면사무소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열었다.이날 찾아가는 문화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방법을 홍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접시․수저세트, 밥상, 베개, 가방, 모자, 스카프, 지팡이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용품과 공예품, 운동용품 등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했다.문화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문화시설의 부족으로 쓸 수 없었던 문화누리카드를 가까운 곳에서 문화용품을 구매하는데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이병택 산외면장은 “비록 수준
정읍시 북면사무소는 16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들어갔다.이날 위촉식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4명의 위원 위촉과 위원장에 박근수 위원, 부위원장에 이선숙 위원, 김준영 위원, 간사에 복미선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출범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박근수 위원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주도하는 주민대표 기구로서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소병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여성문화관에서‘경리회계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과정은 정읍지역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 능력 전문인을 양성,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개강 전 자신 이해하기, 걸림돌 해소 등으로 구성된 취업설계프로그램등이 운영됐다.지난 3월 13일부터 모두 175시간 교육 과정을 거쳐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수료했다.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수료 소감 발표, 취업처 정보 교류 등이 이어졌다.센터에서는 수료 후에도 모의고사 등을 통
정읍시 동진천에 뱀장어 치어 8천미, 메기 치어 38만미가 방류됐다.시는 뱀장어, 메기 치어 등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방류 행사에는 어가, 수산인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번 방류사업은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자원 증식, 사라져 가는 토속어류 보존 등 자연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9년부터 방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향후 4년간 이어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가지 생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17일 농업용수 운영현황과 다가올 수자원의 환경변화 등을 공유하는 물관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현장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및 쌀 전업농, 운영대의원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설명회는 올해 봄 가뭄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물관리 전문기관의 역할 및 성과를 소개했다.특히 홍보영상과 물관리 현황 및 운영방안 보고를 통해 흥덕제, 내장제 등 29개 관리 저수지에 총 3만7천370만톤(저수율 84%, 5.10일 기준)이 저수돼 농업용수 공급이 충분하
정읍시 내장상동 나누미봉사단(단장 오명규)원들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은 지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참여자들은 고령과 질병으로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김신철 내장상동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